목요일, 11월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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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엑스와이지와 AI·로봇 기반 ‘미래형 QSR 매장’ 쇼룸 공개

맘스터치앤컴퍼니(대표 김동전)의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엑스와이지(XYZ)와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인 ‘로보월드 2025’에 공동으로 참가해 미래형 QSR 매장 쇼룸을 공개했다.

이번 쇼룸은 지난 10월 24일 ‘AI·로봇 기반 F&B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 체결 이후 양사가 함께 선보이는 첫 공식 협업이다. 맘스터치만의 압도적인 맛과 품질, 전국적인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운영 노하우와 엑스와이지의 최첨단 AI·로봇 기술력이 결합해 제시하는 ‘미래형 QSR 매장’의 비전과 시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양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와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접근성과 편의성 등 고객 경험을 대폭 강화한 ‘미래형 QSR 플랫폼’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관람객들이 쇼룸 안에서 원하는 메뉴를 직원에게 주문하면, 양팔형 로봇이 피자와 음료를 픽업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실시간으로 시연된다.

미래형 QSR 플랫폼 구현을 위한 공동 과제 중 하나인 AI 음성주문 시스템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향후 고령층·장애인 등 디지털 비대면 IT 기술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는 물론, 여러 나라의 언어 구현을 통해 외국인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주문 가능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서비스 환경 구현을 목표로 AI 음성주문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 비전을 바탕으로, 무인 매장 실증 사업 참여와 AI 음성주문 시스템 현장 실증 등 공동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진출 협력 모델 개발로 연계하는 등 푸드테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맘스터치와 엑스와이지의 공동 쇼룸이 운영되는 ‘로보월드 2025’는 킨텍스에서 지난 5일에 막을 올려 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로보월드 2025’에서 공개한 쇼룸은 엑스와이지와 함께 그려나갈 미래형 QSR 매장의 비전을 처음 선보인 의미 있는 자리”라며, “주문부터 제공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된 완전 무인 매장 솔루션 실증과 AI 기술 기반의 고객 경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프랜차이즈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푸드테크 분야의 혁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지난 10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맘스터치 R&D 센터에서 엑스와이지와 ‘AI·로봇 기반의 F&B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단순 주방 자동화를 넘어 메뉴 주문 및 조리·제공 등 QSR 전 과정을 자동화한 무인 로봇 매장, 로봇 드라이브스루(RDT)를 공동 기획하고 AI 음성주문 시스템·다국어 주문 지원 기능 개발 및 실증 등을 통한 혁신적인 ‘미래형 QSR 모델’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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