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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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K-브랜드 글로벌 포럼’ 성료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대표 황점상)가 K-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K-브랜드가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략적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K-브랜드 글로벌 포럼(K-Brand Global Forum)’은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 확장을 모색하는 주요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 무신사, 올리브영, 논픽션 등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약 50개사가 참석했다.참여 브랜드는 틸아이다이, 오르, 아모멘토, 파르벵, 스탠드오일, 마르헨제이, 스컬프터, 오헤시오, 닐바이피, 시야쥬, 문달, GBH, 유어네임히얼 등 패션 업계 대표 브랜드부터 하고하우스, 올리브영, 무신사, 한섬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기업까지 다양했다.

포럼은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진행됐다. 전반부에서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크로스보더팀이 미국과 일본 시장의 리테일 트렌드와 유통 환경, 그리고 K-패션 브랜드의 현지 진입 전략을 심층 분석했다. 이어진 후반부에서는 일본 디자인 기업 야마토 크리에이션(Yamato Creation)이 현지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미쓰이 부동산이 일본 내 주요 리테일 자산과 향후 개발 계획을 소개하며 포럼을 마무리했다.포럼에 참석한 브랜드 대표는 “존경하는 업계 리더들과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였다. 해외 진출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인사이트와 네트워크가 크게 확장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국내 상권 임대차 자문을 넘어, 미국·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60개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권 분석, 후보지 검토, 현지 파트너 매칭 등 전 과정에서 전방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크로스보더팀의 글로벌 역량과 리테일 임차자문팀의 시장 전문성을 결합해 K-브랜드의 해외 진출 여정을 총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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