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월 1, 2026
HomeExclusive2026 신년맞이 ‘도심 속 휴식’ 제안하는 ‘호텔 업계 F&B’ 소식

2026 신년맞이 ‘도심 속 휴식’ 제안하는 ‘호텔 업계 F&B’ 소식

식음 콘텐츠의 확장…‘미식·문화·여유’ 라이프스타일 아우르는 호텔 F&B 전략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시점은 소비의 흐름이 달라지는 순간이다. 연말에는 한 해를 정리하는 소비가, 연초에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 흐름에 맞춰 유통 업계는 매년 신년을 전후로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발걸음을 붙잡아 왔다. 시즌 한정 상품부터 기획 세트, 체험형 콘텐츠까지, ‘새해’라는 키워드는 언제나 강력한 구매 동기로 이어진다.

이 같은 소비 흐름 속에서 호텔 업계는 매년 연말과 연초마다 전통적인 성수기 수요를 꾸준히 유지해 왔다. 지난 2025년 연말 성수기 특급호텔 객실과 뷔페 예약률이 80~90% 이상에 달하며 사실상 만실 수준을 기록했다.

대표적으로 웨스틴 조선 서울이 운영하는 뷔페 ‘아리아’,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라세느’, 워커힐의 ‘더뷔페’는 모두 지난 연말 객실과 레스토랑 모두 예약률 80% 이상을 기록했으며, 서울 주요 5성급 호텔 대부분이 만실을 기록하는 흐름을 보여줬다.

이처럼 연말·연초 호텔의 높은 수요는 숙박과 함께 F&B 공간이 어우러져 더욱 시너지를 만든다. 호텔 내부 F&B 공간, 특히 연말·신년 시즌 한정 메뉴와 테마 다이닝 콘텐츠는 한 끼 식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간·서비스·분위기까지 포함한 ‘경험형 소비’로 확장되면서 연초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소비 트렌드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떠오른 ‘필코노미(Feel+Economy)’는 이 현상을 설명하는 데 적합하다. 소비자는 이제 가격이나 실용성만이 아니라, 이 소비가 어떤 감정과 기억을 남기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한다. 연초라는 시점은 이러한 감성적 판단이 더욱 강화되는 시기다.

‘가격 대비 효율’보다는 ‘이유 있는 선택’과 ‘기분 좋아지는 소비’로 향하면서 소비자는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장소를 찾게 되고, 호텔은 그 기대에 부합하는 스토리와 경험을 제안해 결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외식업 전반에서는 역대급 불황이라고 불리는 시기임에도 호텔 업계의 수요가 폭증하는 현상은 해외 관광객 수요와도 맞닿아 있다. 연말연시에는 시즌성 콘텐츠와 이벤트가 많고, 한 자리에서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텔은 해외 고객에게도 신뢰도 높은 선택지로 작용한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낮추면서도, 한국의 미식과 시즌 감성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1월 1일 새해, 미디어가 갖는 의미 역시 여기에 있다. 새해의 첫날에 소개되는 콘텐츠는 정보 전달을 넘어, ‘어디서 어떻게 한 해를 시작할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제안이 된다.

이에 테넌트뉴스는 신년호를 통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앰배서더 서울풀만 호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등 4개 호텔의 주요 F&B 소식을 전하며, 새해를 맞아 호텔 다이닝이 어떻게 또 하나의 유통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서울 한복판 남산 자락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 전역에 걸쳐 11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운영되며, 각각의 공간이 독립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 도심 속 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신년맞이 미식 콘텐츠 풍성
신년을 맞아 JS코퍼레이션(대표 홍재성)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아직 한창인 겨울 시즌과 설 시즌을 관통하는 다채로운 F&B 콘텐츠를 통해 ‘도심 속 리조트’라는 호텔의 정체성을 미식 경험으로 확장하고 있다.

서울 한복판 남산 자락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 전역에 걸쳐 11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운영되며, 각각의 공간이 독립적인 미식 경험으로 완성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뷔페부터 스테이크 하우스, 철판 요리, 스시 바, 이자카야까지 광범위한 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이닝 라인업은 한 곳에서 다양한 미식 취향을 충족시키는 거점을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철판 다이닝 레스토랑 ‘테판(Teppan)’에서는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코스 ‘EVOLUTION’을 선보인다

이번 신년 시즌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계절의 흐름과 명절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식음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겨울 시즌 대표 메뉴로 철판 다이닝 레스토랑 ‘테판(Teppan)’의 시즌 코스 ‘EVOLUTION’을 선보였다. 자연이 숨을 고르며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 겨울의 시간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코스는 화려한 연출보다는 식재료 본연의 맛과 조리 과정에서 완성되는 온기에 집중한다.

평양냉면 웰컴 바이츠로 시작해 제철 도미와 블루 랍스터, 갈치 요리를 거쳐 한우와 옥돔 솥밥으로 이어지고, 겨울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로 코스 대미를 장식한다. ‘EVOLUTION’ 시즌 코스는 런치와 디너로 운영되며, 새해 미식의 깊이를 차분하게 느낄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설 선물 세트는 홈메이드 디저트와 수제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 휘낭시에 등 대중적인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당 선물 세트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8일까지 판매한다.

설 시즌에는 호텔 베이커리 ‘더 델리(The Deli)’를 중심으로 명절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 1월 12일부터 2월 18일까지 선보이는 설 선물 세트는 홈메이드 디저트, 수제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 휘낭시에 등 대중적인 구성에 와인과 티, 프리미엄 식재료를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최상급 한우 1++ 및 1+ 세트까지 포함해 명절 상차림 수요까지 아우른다.

특히 올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브랜드 햄퍼’는 남산 아이스링크 감성을 담은 한정판 스노우볼과 호텔 마스코트 굿즈를 중심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넘어 호텔 브랜드 경험 자체를 선물하는 콘셉트다. 명절 선물에서도 스토리와 상징성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흐름을 반영한 시도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리스 바’에서 제철 딸기를 테마로 한 ‘Strawberry Reverie’ 애프터눈 티 뷔페가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신년을 맞아 감각적인 일상형 F&B 콘텐츠로 일상 속 여유를 제안한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애프터눈 티의 무드를 ‘파리스바’에서 새롭게 확장해 선보인다. 제철 딸기를 테마로 한 ‘Strawberry Reverie’ 애프터눈 티 뷔페가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기존 로비 라운지와 달리 조도가 낮은 바 공간에서 진행돼 깊고 차분한 무드를 연출한다.

특히 파리스 바를 채우는 첼로와 피아노 선율은 평범한 오후를 기념일처럼 만들어주며, 딸기 디저트와 시그니처 목테일, 샴페인 페어링 옵션을 더해 품격 있는 경험으로 오랜 여운을 남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겨울 시즌 미식, 설 선물, 애프터눈 티까지 F&B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신년 소비 흐름을 입체적으로 설계하고 있다. 숙박 여부와 관계없이 풍성한 미식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며 ‘도심 속 리조트’의 정체성을 견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62년 전통의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한강과 아차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다이닝 공간을 통해 자연의 힐링과 미식 콘텐츠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 자연 품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도심 속 프리미엄 휴식처’ 제안
도심 속 천혜의 자연을 품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대표 현몽주)는 오랜 시간 ‘풍경과 함께 완성되는 미식’을 강점으로 F&B 경쟁력을 다져왔다.

신년을 맞아 워커힐은 계절성과 모임 수요를 겨냥한 F&B 프로모션을 본격 전개한다. ‘뉴 이어스 그리팅스, 더 퍼스트 테이블’을 테마로, 각 레스토랑에서는 겨울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당 ‘온달’은 1~2월 주중 한정으로 대구와 황태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년 메뉴를 준비했으며, ‘명월관’은 안창 주물럭을 중심으로 한 ‘새해 맞이 한상’을 제안한다. 중식 레스토랑 ‘금룡’에서는 신년을 맞아 행운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꽁시파차이’ 스페셜코스를 통해 1월 한정 스페셜 메뉴인 ‘굴 짬뽕’을 함께 출시하며, 신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워커힐의 정체성과도 같은 계절 미식을 대표하는 콘텐츠도 이어진다. 호텔업계 최초로 딸기 뷔페를 선보였던 워커힐은 ‘딸기 디저트 성지’로 불릴 정도로 F&B의 강점으로 꼽히는 요소다.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는 3단 트레이 디저트 세트를 비롯해 딸기 빙수와 시즌 음료까지 폭넓은 구성의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은 3단 트레이 디저트 세트를 비롯해 딸기 빙수와 시즌 음료까지 폭넓은 구성으로, ‘딸기 디저트 성지’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이처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자연·계절·전통이라는 자산을 미식으로 풀어내며 신년 F&B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호텔을 방문하는 이유가 ‘머무름’이 아닌 ‘경험’이 되는 순간, 워커힐의 다이닝은 그 중심에 놓인다.

워커힐 F&B의 강점은 한강과 아차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다이닝 공간을 통해 자연의 힐링과 미식 콘텐츠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흐름의 중심에는 워커힐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레스토랑들이 대표적이다.

1964년 문을 연 한식당 ‘명월관’은 한우 숯불구이를 전문점으로 워커힐을 대표하는 미식 공간이다.

1964년 문을 연 한식당 ‘명월관’은 한우 숯불구이를 전문점으로 워커힐을 대표하는 미식 공간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고, 1988년 국내 최초 피자 레스토랑으로 리뉴얼된 ‘피자힐’은 지금까지 워커힐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식당 ‘온달’, 광동식 중식 레스토랑 ‘금룡’, 일식 레스토랑 ‘모에기’까지 한·중·일을 아우르는 다이닝 스펙트럼은 워커힐 F&B의 균형감을 완성한다. 2023년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연 ‘더뷔페’는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미식 경험을 확장하며, ‘더뷔페’라는 별칭으로 워커힐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로 자리 잡았다.

‘금룡’은 2021년 리뉴얼과 동시에 ‘진계도 셰프’가 합류하면서 ‘황궁 노호탕’, ‘몽골리안식 통 소갈비’, ‘북경오리’ 등 정통 광동식 요리에 현대 조리 기법을 접목시킨 시그니처 메뉴가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중식 레스토랑 ‘금룡’은 2021년 리뉴얼과 동시에 ‘진계도 셰프’가 합류하면서 ‘황궁 노호탕’, ‘몽골리안식 통 소갈비’, ‘북경오리’ 등 정통 광동식 요리에 현대 조리 기법을 접목시킨 시그니처 메뉴가 가장 큰 특징이다.

이들 레스토랑 역시 새해를 맞아 각각 차별화된 메뉴를 통해 미식 세계의 향연을 제공하고 있다. 워커힐 관계자는 “자연이 주는 여유와 계절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미식 경험은 워커힐만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62년 전통을 바탕으로 미식·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특별한 경험을 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70년의 헤리티지를 이어오면서 프리미엄 뷔페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콘텐츠형 다이닝, 웰니스 패키지까지 미식을 중심으로 한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 미식가들의 성지,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신년맞이 F&B
지난해 10월, 70주년을 맞이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대표 조정욱)이 올해 신년’을 맞아 ‘미식가들의 성지’로서 다시 한번 정체성을 강조한다. 단순히 숙박을 위한 부대시설이 아닌, 다이닝 자체가 방문의 이유가 되도록 설계하고 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F&B의 중심인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와 중식 레스토랑 ‘호빈’이 특히 주목받는다.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는 오픈 키친 형태로 볼거리를 더하고 폭넓은 메뉴 구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식부터 디너까지 전 시간대에 걸쳐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고, 베이징덕과 킹크랩 등 시그니처 메뉴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중식 레스토랑 ‘호빈’은 흑백요리사 시즌 2 백수저로 출연 중인 ‘후덕죽’ 마스터 셰프가 이끄는 곳으로,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획득했다

특히 정통 중식 레스토랑 ‘호빈’은 흑백요리사 시즌 2 백수저로 출연 중인 ‘후덕죽’ 마스터 셰프가 이끄는 곳으로,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획득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미식을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곳 대표 메뉴인 ‘후 불도장’은 후덕죽 셰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보양식 메뉴로, 15가지 진귀한 식재료를 6시간 이상 고아내 완성한 이곳 호텔 F&B의 품격을 상징하는 메뉴이다.

신년을 맞아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인기 콘텐츠와 미식을 결합한 F&B 프로모션도 선보였다. 국내 최초 그로서란트 레스토랑 ‘1955 그로서리아’에서는 2025년 화제를 모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 속 음식을 코스 요리로 구현한 ‘대령숙수’ 프로모션을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드라마 요리 총괄 자문을 맡았던 신종철 총주방장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실제 대령숙수 코스의 대부분은 ‘폭군의 셰프’ 4화, 6화, 9화, 12화 등 드라마 속 메뉴를 실제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미식과 콘텐츠의 결합에 신선함을 더한 프로모션으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식과 콘텐츠의 결합에 이어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웰니스 인 더 시티’ 패키지를 통해 미식 경험의 외연을 확장한다. 프래그런스 바디케어 브랜드 ‘블리쉐던’과 협업한 해당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숙박을 비롯해 클럽 앰배서더 라운지 조식, 어반 이스케이프 및 사우나 이용, 논알코올 칵테일, 바디케어 세트 등으로 구성돼, 식음과 휴식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신년을 맞아 도심 속에서 여유와 미식을 함께 즐기고자 하는 수요를 겨냥한 제안이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1955 그로서리아’에서는 2025년 화제를 모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 속 음식을 실제 구현한 ‘대령숙수’ 프로모션을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처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신년 F&B 전략은 단일 메뉴나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다.

1955년 금수장에서 출발해 70년의 헤리티지를 이어오면서 프리미엄 뷔페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콘텐츠형 다이닝, 웰니스 패키지까지 미식을 중심으로 한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남산 자락 장충동이라는 입지적 강점 위에서, 숙박을 넘어 ‘다이닝 자체가 목적이 되는 호텔’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호텔 관계자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오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식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며, 고객이 신년의 시작을 기억에 남을 경험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관광객과 직장인이 교차하는 상권 특성을 반영해 단순 호텔 다이닝을 넘어서 방문객들의 니즈에 따라 구성된 F&B가 특징이다.

◇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명동 한복판에서 제안하는 ‘맞춤형 미식 경험’
미식과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연결짓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대표 김승환)이 2026년 신년을 맞아 브랜드 고유의 맞춤형 미식 철학을 전면에 내세운 F&B 전략을 본격화한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관광객과 직장인이 교차하는 상권 특성을 반영해, 단순한 호텔 다이닝을 넘어 ‘상황과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미식 경험’을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방문객이 어디서나 고품질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illy)’와의 협업을 통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바 등 호텔 전반의 공간에서 고품질 커피 경험을 상시 제공한다. 또한 직장인을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런치부터 디너, 디저트까지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되는 라이프스타일형 미식 경험을 구체화해 기대를 모은다.

르메르디앙 명동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에서는 주중 런치 뷔페를 통해 세계 요리를 선보이며, 주중 디너에는 테이블 서비스 애피타이저와 무제한 주류를 제공한다.

이 같은 방향성은 시즌별 F&B 프로그램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딸기 디저트 뷔페, 페어링 디너, 젤라토 프로그램 등 글로벌 르메르디앙 브랜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고객 취향에 맞게 다이닝의 선택지를 넓혀왔다.

신년 시즌을 맞아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프렌치 감성과 해산물·육류를 한 접시에서 즐기는 ‘서프 앤 터프’ 콘셉트를 중심으로 F&B 라인업을 강화한다.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에서는 주중 런치 뷔페를 통해 세계 요리를 선보이며, 주중 디너에는 테이블 서비스 애피타이저와 무제한 주류를 결합한 구성으로 저녁 모임 수요를 공략한다.

르메르디앙 명동 호텔의 로비 라운지&바 ‘르미에르’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 제철 딸기를 활용한 ‘스트로베리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디저트와 세이보리를 딸기 디저트 뷔페를 운영한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에는 로비 라운지&바 ‘르미에르’에서 제철 딸기를 활용한 ‘스트로베리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딸기 디저트 뷔페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5코스 구성요리와 소믈리에가 큐레이션한 와인으로 완성된 페어링 디너를 통해 메인 다이닝과 디저트 뷔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제안한다.

아울러 눈에 띄는 변화는 ‘명동 다이닝 에디션’이다. 신년을 맞아 강화한 이 세트 메뉴는 남산 돈가스, 제철 생선회 덮밥, 뽈뽀 봉골레 파스타, 봄나물 육회 비빔밥 등 명동 상권의 수요를 반영한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점심시간대 운영되며, 1인 1만 9,500원이라는 가격 설정을 통해 직장인 점심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한다.

이처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미식 경험을 다각화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F&B 콘텐츠를 제안한다. 신년 이후에도 라이프스타일형 F&B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미팅, 데이트, 모임 등 다양한 목적에 어울리는 구성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호텔 관계자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F&B는 맛있는 식사를 넘어 고객의 하루와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경험까지 제공합니다”라며 “신년 시즌에는 메인 다이닝과 디저트, 커피 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미식 콘텐츠를 통해 도심에서 가장 조화로운 다이닝 경험을 제안하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