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3월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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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뷰티사이언스, 5년 연속 매출 신기록…올해 매출 1000억 가시권

화장품 원료 시장의 강자 선진뷰티사이언스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5년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특히 신규 사업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마무리한 직후, 배당 성향을 기존보다 6배가량 높이는 파격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충남 서천 장항 공장에 254억 원을 투입해 OTC(일반의약품) 전문 화장품 완제품 생산 시설을 완비했다. 이는 소재 개발부터 임상, 생산, 자체 브랜드인 ‘아이레시피’ 운영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원료사가 직접 완제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필연적 선택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중국, 미국, 이탈리아에 이어 2026년 인도네시아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직판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다질 계획이다.

지난해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8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만 영업이익(60억 원)과 당기순이익(72억 원)은 전년보다 각각 42%, 31%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7월 출범한 ODM 사업과 자체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초기 인프라 투자가 집중된 데 따른 일시적 비용 발생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점은 제조 효율성을 나타내는 별도 기준 제품 매출이익률이다. 2021년 28.4%였던 이익률은 스마트팩토리 운영 노하우가 쌓이면서 지난해 37.0%까지 치솟았다. 고마진 신규 사업 확대와 수출 비중 유지에 따른 환율 효과가 맞물리며 기초 체력은 오히려 강화됐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선진뷰티사이언스의 행보를 ‘미래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배당 성향을 기존 7%에서 41%로 파격적으로 상향한 것에 대해 투자자 신뢰 확보를 위한 강력한 의지 표현으로 해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시설 투자가 끝난 시점에 배당을 대폭 늘린 것은 향후 발생할 수익성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2026년 전사 매출 1,000억 원 돌파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두 차례에 걸친 미국 FDA 실사 통과로 검증된 품질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ODM 사업과 해외 직판 전략이 시너지를 낼 경우 실적 반등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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