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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웰니스’ 정조준…신세계, 美 뷰오리 업계 첫선

1분기 스포츠 매출 30%↑…화장품 넘어 라이프스타일 허브 도약

글로벌 웰니스 투어 열풍에 발맞춰 국내 면세 채널의 상품 지형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요가나 피트니스 목적의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출국 전 휴양지나 기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액티브웨어 소비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 신세계면세점(대표 이석구)의 올해 1분기 온라인몰 스포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하며 계절과 무관한 핵심 카테고리로 부상했다.

이러한 소비 지형 변화에 대응해 신세계면세점은 미국 캘리포니아 태생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브랜드 ‘뷰오리(Vuori)’를 면세 업계 최초로 자사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시켰다. 기존 화장품과 패션 잡화에 집중됐던 상품군을 스포츠 및 웰니스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전면 확장하겠다는 복안이다. 출국 전 온라인몰을 단순한 면세품 구매처가 아닌, 여행 준비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쇼핑 허브로 격상시키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사진=신세계면세점) 뷰오리 ‘드림니트(Dream Knit)’ 컬렉션 화보

이번에 입점한 뷰오리는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실루엣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안한다. 특유의 소재인 ‘드림니트(Dream Knit)’를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몰에서는 ‘헤일로 크루’ 및 ‘에센셜 와이드 레그’, ‘폰토 티·조거 팬츠’ 등 일상에서의 활용도를 높인 브랜드 대표 라인업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뷰오리 도입을 통해 타사가 모방하기 힘든 독자적인 애슬레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유통업계에서는 팬데믹 이후 정착된 애슬레저 룩 유행이 면세 쇼핑의 패러다임을 화장품에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시키고 있다고 분석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카테고리 다변화가 면세점의 계절적 비수기를 타개할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론칭을 기해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주력 제품 대상 20% 가격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150달러 이상 결제 고객에게 전용 에코백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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