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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테일 확장 ‘비디비치’, 도쿄 하라주쿠서 경쟁력 검증

리브랜딩 후 첫 단독 팝업으로 일본 핵심 상권 진출…아시아 진출 테스트베드 역할

최근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오프라인 채널 다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면 리브랜딩을 마친 신세계인터내셔날(총괄대표 김덕주)의 토탈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일본 거점 상권 진출을 본격화했다. 브랜드 측은 이달 2일 도쿄의 핵심 상업 지구인 하라주쿠 중심부에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조성하며 글로벌 리테일 영토 확장에 나섰다.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오프라인 채널에서 직접 소비자와 대면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시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달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간은 철저히 현지 맞춤형 체험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 주력 상품인 ‘블랙 퍼펙션 커버 핏 쿠션’을 전면에 배치해 제품의 기술력을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여기에 브랜드 앰버서더인 모델 카즈하가 참석하는 간담회와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뷰티 시연을 결합해 상권 내 초기 집객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도쿄 하라주쿠에 첫 공식 팝업오픈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의 입지로 하라주쿠를 낙점한 것에 주목한다. 상업 부동산 및 리테일 전문가들은 “Z세대와 트렌드 세터 유동 인구가 절대적인 하라주쿠 상권에 단독 공간을 조성한 것은 리브랜딩 된 브랜드의 시장 수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최적의 테스트베드”라고 분석했다. 까다로운 일본 현지 소비자의 즉각적인 반응과 체류 데이터를 수집해 향후 아시아 오프라인 전략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의도다.

시장에서는 이번 팝업스토어의 트래픽과 구매 전환율이 비디비치의 중장기적인 현지 점유율 확대에 주요 지표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 최근 일본 뷰티 상권 내 체험형 공간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높아지는 만큼, 물리적인 오프라인 접점 구축이 브랜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간 기획력과 탄탄한 제품력이 시너지를 낸다면, 현지 프리미엄 색조 시장 내에서 안정적인 오프라인 거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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