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형 야외 페스티벌이 젊은 층의 핵심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뷰티 업계의 오프라인 마케팅 경쟁도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과 수분 노출이 극대화되는 야외 공간은 자외선 차단제의 지속력과 차단 성능을 직관적으로 증명하는 무대로 활용된다. 유통업계에서는 단순한 제품 노출을 넘어 가혹한 조건에서 제품력을 검증받는 체험형 팝업이 브랜드 신뢰도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됐다고 평가한다.
카버코리아(대표 정구화 최준용)의 에스테틱 브랜드 AHC는 이러한 시장 환경에 맞춰 독보적인 데이터 성과를 전면에 내세운다. 칸타 월드패널 조사 결과 국내 선스틱 부문에서 10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마스터즈 선 라인을 중심으로 차별화한 소비자 소통에 돌입한다. AHC는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6’에 참가해 대규모 브랜드 체험관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블랙 선 코어 짐(BLACK SUN CORE GYM)’은 강렬한 태양에 맞서는 선케어 트레이닝 센터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방문객이 직접 선케어 루틴을 설계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제품의 기능성을 몸소 느끼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앰배서더인 아티스트 태민의 페스티벌 출연 일정과 연계해 현장 집객 효과와 Z세대 소비자와의 접점도 한층 강화한다.
부스는 차단력을 시각화한 ‘UV 카메라존’과 -6℃의 즉각적인 쿨링감을 제공하는 ‘아이시젤리존’, 12중 프루프 성능을 게임으로 구현한 ‘보송노세범존’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에어 리치 선스틱과 아이시 젤리 선스틱의 밀착력을 확인하고, 전 구역에서 진행되는 타임어택 샘플링을 통해 아쿠아 리치 선크림도 접하게 된다. 미션을 완료한 이들에게는 정품과 다채로운 기프트를 제공해 실질적인 경험의 가치를 높인다.
시장에서는 디지털 피로감이 누적된 젊은 소비층일수록 오프라인에서의 실체적인 검증 과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고 분석한다. 야외 활동의 제약이 풀린 상황에서 페스티벌 현장을 일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뷰티 브랜드의 움직임은 향후 더욱 고도화될 전망이다. 카버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와 면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브랜딩 투자를 전국적으로 꾸준히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SSF샵-로고[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SSF샵-로고1.png)


![네이버볼로그[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네이버볼로그1-300x133.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