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Beauty'대중화' 시동 건 뷰티...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결합 2030 공략

‘대중화’ 시동 건 뷰티…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결합 2030 공략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백화점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고가 브랜드들이 대중적인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일상 속에서 값비싼 뷰티 제품을 가볍게 소비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오프라인 매장의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모바일 쇼핑 편의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는 추세다.

이 같은 시장 변화 속에서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의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럭스에딧’이 출범 3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그동안 백화점 매장을 찾기 어려웠던 비수도권 소비자들을 겨냥해 강릉과 전주 등 지방 주요 거점 매장에 럭스에딧 존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트렌드 중심지인 뷰티 맨션 성수에 립과 베이스 제품 위주의 전용 큐레이션 매대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의 쇼핑 동선에 맞춘 공간 설계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달 말까지 이어지는 3주년 프로모션 역시 이 같은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의 연장선이다. 기존의 모바일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명동, 홍대, 강남 등 서울 핵심 상권 3개 매장에서 브랜드별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가동한다. 명동에서는 헤라의 메이크업 체험이 진행되며, 홍대와 강남에서는 각각 케라스타즈의 두피 진단 서비스와 연작의 대표 상품을 앞세워 오프라인 고객 경험의 깊이를 더한다.

동시에 모바일 화면을 통한 실시간 소통과 구매 혜택도 촘촘하게 배치했다. 랑콤, 크리니크, 케라스타즈 등이 참여하는 올영라이브 방송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매장의 접근성과 온라인 플랫폼의 기동성을 동시에 갖춘 채널이 프리미엄 뷰티 시장의 주도권을 쥘 것이라는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상적인 영역에서 프리미엄 뷰티를 소비하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향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과 프로모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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