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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트디비젼’, 글로벌 브랜드가 찾는 ‘고감도 편집숍’으로 주목

    ‘에이트디비젼’, 글로벌 브랜드가 찾는 ‘고감도 편집숍’으로 주목

    뉴스탠다드(오인찬, 허신구, 박상호)가 전개하는 편집숍 ‘에이트디비젼(8DIVISION)’이 감각적인 편집 능력을 인정받아 브랜드들이 선망하는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에이트디비젼은 2011년 론칭한 편집숍으로 수입 브랜드와 국내 브랜드를 포함해 200여개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와 단독 소싱으로 시즌 별로 15~20개가량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여 타 편집숍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프래그런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춘 점도 강점이다. 현재 명동 본점과 함께 2023년에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트디비젼 명동점 외부 전경.

    에이트디비젼은 명동 본점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나 론칭 행사를 여는 등 감도 높은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최근 팝업을 진행한 브랜드로는 살로몬, 머렐, 밀레의 신규 브랜드 SOHC 등으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과의 협업이 잦아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에이트디비젼은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소성 있는 브랜드와 협업 행사를 수시로 진행해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하이킹패트롤’, ‘사부카루’와 함께 서브컬쳐 브랜드 ‘보일러룸’의 팝업 행사는 화제를 낳았다.

    이러한 행사는 편집숍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본래의 판매 채널의 기능을 넘어 일종의 대관 사업으로 비즈니스를 다각화한 것이다. 에이트디비젼은 이와 같은 협업 비즈니스를 올해에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에이트디비젼 명동점 2층에는 아웃도어 특화 조닝이 구성돼 있다.

    해당 사업은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 제공의 역할도 하고 있다. 에이트디비젼은 지난해 하반기에 ‘GENERATION NEXT’라는 행사를 열었다.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행사로, 국내외 패션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도해 나갈 새로운 디자이너를 조명하는 목적의 행사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행사뿐만 아니라 룩북, 캠페인 화보 등을 대신 제작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 브랜드 밀레의 러닝화 신발의 고감도 사진 작업을 맡아 진행했다.

    오인찬 뉴스탠다드 대표는 “편집숍은 고객에게 매번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에이트디비젼의 편집은 독점적 소싱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협업 팝업스토어 역시 같은 맥락에서 기획하고 있고요. 숍에 방문하면 제품 구매 의사와 상관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방문할 이유를 높이고 있죠.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시도를 통해 에이트디비젼만의 신선함을 유지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에이트디비젼 명동점에서 진행된 PB 리론칭 행사 현장.

    PB ‘에이트디비젼’ 4월 리브랜딩…네트워크 활용한 협업 콘텐츠 선보인다
    에이트디비젼은 자사 브랜드(PB) 에이트디비젼(의류), 이니어(INNIR 인디비주얼수베니어, 의류)를 전개하고 있다. 이중에서 에이트디비젼 브랜드는 2021년을 끝으로 잠정 중단했다가 지난 4월 리브랜딩해 새롭게 돌아왔다.

    이름은 기존 에이트디비젼 이름 앞 혹은 뒤에 특정 라벨을 추가, 변형해 전개한다. 현재 에이트디비젼은 끝에 RTW(레디투웨어)라는 이름을 붙여 전개 중이다. 이는 자사 브랜드를 편집숍인 에이트디비젼과 분리해 단독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전략에서다.

    지난 4월 에이트디비젼RTW 명동 본점에서 리브랜딩한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브랜드는 ‘익숙하지만 새로운, 단순하지만 충분한’이란 슬로건과 함께 이번 SS 시즌을 겨냥해 30 SKU의 제품을 선보였다. 에이트디비젼 RTW는 빈티지 제품에서 드러나는 특징들을 메인 콘셉트로 잡아 선보이고 있다. 2011년 론칭한 편집숍 에이트디비젼이 초기에는 소규모 빈티지숍으로 운영했던 만큼 ‘빈티지 무드’를 PB브랜드 콘셉트에 반영한 것이다.

    PB 에이트디비젼 RTW 2025 SS시즌 룩북.

    에이트디비젼 RTW는 남성복 클래식이 가진 밀리터리, 워크웨어, 스포츠 등의 다양한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해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특히 특유의 빈티지한 사용감이 돋보이는 워싱이 특징이다.

    또한 컬렉션은 기본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어 범용성이 높고, 모든 제품의 판매 가격은 10만원대 안팎으로 합리적이다. 고객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편집숍 에이트디비젼 내에 구성된 타 브랜드들의 제품과 비교하면 낮은 가격대로 책정한 것이다.

    에이트디비젼이 고가의 고감도 브랜드를 많이 취급하는 만큼, PB는 가격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판매가를 설정했다. 중고가의 수입 브랜드와 구매 부담이 적은 제품을 함께 구성해, 다양한 브랜드 경험부터 구매까지 가능한 장소로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에이트디비젼 RTW는 편집숍 에이트디비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타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을 선보이는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전개하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 ‘INNIR’ 역시 비슷한 가격대에 협업 전략도 동일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에이트디비젼이 단독 전개하는 액세서리 브랜드 ‘노스웍스’.

    ‘단독 소싱’으로 숍만의 개성 구축…노스웍스 등 6개 DT 브랜드 소개
    에이트디비젼은 일부 해외 브랜드의 독점 전개권을 확보하는 등 단독 소싱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현재 ‘노스웍스(주얼리)’, ‘나발워치(시계)’, ‘마틴페이지(벨트)’ 등 6개 브랜드를 단독 전개하고 있다. 대표 3개 브랜드의 공통점은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는 클래식한 멋이 특징인 브랜드라는 점이다.

    먼저 노스웍스는 네이티브 아메리칸 주얼리 브랜드다. 과거에 발행됐던 미국 은화와 멕시코의 페소 등을 가공해 가죽, 터키석들과 조합한 액세서리류를 선보인다. 제품의 공정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장점이다. 대표 제품인 실버 아이템은 매트하고 은은한 광택감과 특유의 빈티지함이 특징이다.

    나발워치는 1879년도 스위스에서 설립된 밀리터리 시계 브랜드로, 군용 시계 납품사로 시작해 지금까지 역사적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다. 밀리터리 시계에서 볼 수 있는 고유의 견고함과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계 제품을 선보인다. 에이트디비젼은 올해 단독 유통 브랜드 중 일부 브랜드의 온라인 공식몰을 개설하고 브랜드 전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이트디비젼은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까지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명동 본점을 기준으로 전체 고객 중 해외 관광객 비중이 30~40%를 차지할 정도로 빠른 확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매장의 위치가 명동 메인 상권과 거리가 있어 워크인 고객보다 찾아오는 고객의 비중이 커 구매 전환율이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는 SNS 채널을 활성화한 영향이 컸다. 에이트디비젼은 2011년도부터 운영한 SNS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주요 고객층인 젊은 세대와 기민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콘텐츠는 숍 내 제품들을 활용한 스타일링 룩북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는 매장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판매 직원이 제작을 맡고 있다. 메인 계정 ‘8division’은 10만 팔로우를 보유한 채널로 14년간 지속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해왔다. 또한 ‘8division 저널’이라는 계정을 신설해 온라인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신세계백화점 본점, ‘헤리티지 뮤지엄’서 명동 옛 모습 보고가세요~

    신세계백화점 본점, ‘헤리티지 뮤지엄’서 명동 옛 모습 보고가세요~

    신세계백화점(대표 박주형)이 본점 더 헤리티지 4층에 위치한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오는 5월 30일까지 ‘명동 살롱: The Heritage’ 전시를 선보인다.

    1950~60년대 명동 일대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이번 전시에는 사진 작품과 더불어 옛 소품들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마치 과거 시간 여행을 떠난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한국 1세대 사진가로 불리는 성두경 · 임응식 · 한영수 3인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대표 작품으로는 한영수 작가의 ‘서울 소공동’, 성두경 작가의 ‘신세계백화점과 제일은행’ 등이 있다.

  •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리이코오퍼레이션(대표 이준복)이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RE RHEE)’가 명동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다. 이에 리이는 오는 3월 27일(목) 가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리이 명동 플래그십스토어’는 1933년에 지어진 건물에 자리잡아 전통 한옥과 서양식 건축 요소가 공존하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건물에는 시대적 변화를 담은 다양한 건축적 흔적들이 남아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건축적 흔적에는 벽돌과 콘크리트 블록으로 이루어진 조적벽 구조, 증축과정에서 추가된 H빔 철근 기둥, 과거 음식점으로 사용되며 덧붙여진 한옥 기와 등이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오랜 세월을 거치며 쌓여온 건축적 레이어를 보여주며 명동의 변천사를 담고있다.

    매장 1층에 ‘ㅁ’자 구조로 개방된 ‘사랑마당’은 기존의 바닥, 천장, 기둥이 현대적 건축재료와 조화를 이루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2층은 ‘안채의 쪽마루’처럼 구성돼 있으며, 보존된 넓은 벽체를 통해 방문객들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듯 과거의 정취를 경험할 수있다.

    지하 공간인 ‘후정’에는 작은 연못을 새롭게 조성해 미래를 향한비전을 담아내고자 했다. 이러한 공간디자인을 통해 명동의 고밀도·소필지 환경 속에서도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고 쉴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매장의 핵심이다.

    리이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한 매장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한국적 가치를 경험할 수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이 특별한 장소에서 리이는 새로운 패션의 흐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 코닥어패럴,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코닥 센터샵’ 오픈

    코닥어패럴,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코닥 센터샵’ 오픈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서울의 대표적 핵심상권인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코닥 센터샵’을 오픈했다. 명동의 코닥 센터샵은 올 초 1월, 성수에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 ‘코닥 코너샵’에 이어 서울에서의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이다.

    명동은 서울의 손꼽히는 중심 관광상권이자, 내국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이 들르는 필수 코스로 코닥 센터샵은 명동 중앙길에 형성된 메인 쇼핑거리에 위치한다. 코닥어패럴은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그 여세를 몰아 쇼핑의 성지 명동에 오픈한 ‘코닥 센터샵’을 통해 해외 관광객들과의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코닥 센터샵’은 총 2층 규모로, 130여년 코닥(Kodak) 헤리티지에 기반한 브랜드 정체성을 매장 내외관에 밀도 있게 담았다. 외관은 코닥의 상징인 옐로우 컬러에 해외에서 볼 수 있는 빈티지 샵 감성으로 연출했고 내부는 코닥 아카이브 카메라와 필름을 비롯한 미국 등 각지에서 공수한 빈티지 소품을 활용해 매장에 들어선 순간 코닥만의 감성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층은 코닥 고유의 개성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시즌 신제품 등으로 구성했다. 코닥 명동점에서만 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존과 함께 2025년 주력제품인 덕 다운 ‘브라우니 컬렉션’, 2030여성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 단위의 글로벌 관광객의 유동인구가 많음을 감안한 방한 액세서리 라인업, 연말을 겨냥한 ‘코닥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 동선 곳곳에 코닥의 다양한 아트워크 요소를 녹여낸 연출과 포토존 구성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코닥어패럴은 ‘코닥 센터샵’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덕다운 컬렉션 ‘브라우니’ 테마 디자인의 텀블러를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공식 SN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세계스퀘어, 열흘 만에 20만명 몰려…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신세계스퀘어, 열흘 만에 20만명 몰려…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신세계백화점(대표 박주형)의 신세계스퀘어가 공개 열흘만에 방문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서울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공개된 신세계스퀘어는 작년 연말에만 100만명에 육박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찾은 ‘핫플레이스’ 신세계 미디어 파사드를 재단장한 곳이다.작년 같은 기간보다 방문객 수는 59% 가량 더 많이 찾았으며 K컬쳐·글로벌 OTT의 3D아트웍 등 콘텐츠가 늘자 체류 시간도 50% 가량 늘었다. 이는 명동이 주는 지리적 이점과 농구장 3개 크기(1292.3㎡)와 같은 압도적인 스크린 사이즈에서 경험하는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와 몰입감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11월 1일, 점등식 당일 회현역과 명동역 일대는 신세계스퀘어의 첫 시동을 보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으며 수 많은 SNS 인증 영상을 탄생시켰다. 특히 입체감과 현장감을 표현하는 아나몰픽 기법을 입힌 2024 크리스마스 영상은 고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빛의 거리 명동의 밤하늘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았다.

    신세계스퀘어는 인근 상권인 명동 관광특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9일과 10일 양일 간 순간 최대 인파 기준, 총 10만여 명의 인파가 명동 관광특구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리스마스 영상이 재생되는 오후 6시는 당일 최대 인파인 4만 2천여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늘었다.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국인 고객 매출액은 작년보다 43.5% 신장했다. 고객들의 사전 기대감도 높았다. 신세계스퀘어 공개 하루를 앞두고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 선공개된 크리스마스와 청동용 등 K컬쳐와 글로벌 OTT 아트웍 콘텐츠 아케인 시즌 2는 이틀 만에 80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보다 70% 가량 높은 접속자 수이다.

    신세계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명동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신세계스퀘어에 새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또 고객들이 신세계스퀘어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선보인다. 우선 11월 11일부터 글로벌 OTT 1위 넷플릭스의 독점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 2’의 새로운 영상을 신세계 단독으로 선보였다.

    신세계스퀘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두 번째 영상에는 아케인 시즌 2의 주요 장면을 3D 아나몰픽 기법으로 연출, 하나의 아트웍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내년 1월까지 신세계스퀘어를 활용한 숏폼(짧은 동영상)을 개인 SNS에 게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무선 헤드폰·이어폰, 신백리워드(3만)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압도적인 크기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갖춰 재단장한 신세계스퀘어가 많은 방문객들을 이끌며 본점과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명동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콤팩트 쇼핑몰 ‘씨티오브드림즈’, 글로벌 상권 ‘ 서울 명동’에 진출!

    콤팩트 쇼핑몰 ‘씨티오브드림즈’, 글로벌 상권 ‘ 서울 명동’에 진출!

    콤팩트한 상업시설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 ‘COD리테일(대표 정주현)’이 전개하는 ‘씨티오브드림즈’가 서울 명동에 진출했다.

    ‘씨티오브드림즈’는 지난 8월 23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밀리오레 건물 지상 1~2층에 4번째 지점인 ‘서울 명동점’을 오픈해 주목받고 있다. 씨티오브드림즈는 전국 대도시의 핵심 상권에 콤팩트한 크기의 500평에서 2000평대의 상업 공간을 확보해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F&B 브랜드를 앵커 테넌트로 구성해 운영하는 쇼핑시설이다.

    2015년에 서울 건대 스타시티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7년에 제주 칠성로에 2호점, 그리고 지난 2021년 11월에 서울 홍대에 3호점을 오픈했고, 이번에 4호점으로 국내 최고의 상권인 서울 명동에 진출한 것이다.

    콤팩트한 상업시설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 ‘COD리테일(대표 정주현)’이 8월 23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밀리오레 건물 지상 1~2층에 씨티오브드림즈의 4번째 지점인 ‘서울 명동점’을 오픈했다.

    이곳 서울 명동점은 지하철 4호점 명동역 5,6번 출구와 연결된 밀레오레 건물의 지상 1~2층 800평대 규모이다. 출입문 바로 앞은 글로벌 핫플레이스인 명동 상권을 쇼핑하기 위한 시작점이면서,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장소이다. 따라서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은 서울 명동 상권에서 몇 안되는 넓은 크기의 공간이라는 강점과 함께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쇼핑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에 해외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유치한다는 목표 하에 총 9개 브랜드를 엄선해 구성했다.

    우선 1층의 전체 400평 면적에는 올리브영(OLIVEYOUNG)과 지오다노(GIODANO) 단 2개 브랜드가 구성됐다. 이곳 올리브영 명동역점은 국내 단층 면적으로는 최대 크기의 매장으로 사후 면세서비스 코너인 글로벌라운지, K팝 음반을 판매하는 코너, 식료품을 판매하는 코너인 딜라이트 등의 특별 공간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은 전체 9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대형 크기의 매장이 대부분으로 1층에는 올리브영과 지오다노가 입점했다.

    또한, 이곳 올리브영은 명동 상권에 오픈한 7번째 매장으로 첫날 매출이 전국에서 최상위원 매출 순위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고로 명동 상권에서 가장 큰 매출을 일으키는 매장은 전국 매출 1위인 올리브영 명동성당길점이다. 서울 명동 중심 위치에서 월 평균 매출이 1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층 올리브영과 지오다노, 매출 폭발로 기대 이상 호응
    지오다노는 100평 크기의 공간에 8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오픈했다. 지오다노 명동점은 최근 공격적인 브랜드 전개를 선언한 후 문을 연 대표적인 매장으로 이곳을 거울삼아 전국 곳곳에 대형 매장을 오픈할 전망이다. 첫 주말 매출이 전국 최상위권을 달성해 고무적인 출발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층에는 폴더, 인스턴트펑크, 드로우핏, 신디, 올댓케이, 로엠, 멧차가 입점했다.

    2층에는 슈즈편집숍 ‘폴더(FOLDER)’,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인스턴트펑크(INSTANTFUNK)’, 무신사 최상위권 인기 브랜드 ‘드로우핏(DRAWFIT)’,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CINDY)’, K팝 관련 음반과 굿즈를 판매하는 ‘올댓케이(ALLTHATK)’, 여성복 ‘로엠(ROEM)’, 제주 밀크티 전문 카페 브랜드 ‘멧차(METCHA)’가 구성돼 있다.

    폴더는 2021년 코로나팬데믹 시기에 서울 명동 상권에서 철수한 이후 3년만에 재입성한 경우다. 명동 상권을 대표하는 슈즈편집숍 브랜드가 되기 위해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등의 글로벌 톱(TOP) 브랜드 상품은 물론 PB인 컴포트 슈즈 ‘오찌’와 뉴발란스의 인기 모델인 530 등을 전면에 배치해 기대를 모은다.

    2층에 입점한 슈즈편집숍 ‘폴더’와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드로우핏’

    인스턴트펑크는 국내외 개성있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로 서울 명동 상권을 찾는 국내외 젊은 고객에게 어필해 매출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BTS, 블랙핑크 등이 착용해 해외 팬덤이 큰 만큼 글로벌 상권으로 발전한 명동에서 해외 관광객을 통한 높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드로우핏은 무신사의 인기 순위에서 몇 년간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 높은 남성 캐주얼 브랜드이다. 온라인으로 시작해 오프라인까지 진출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드로우핏은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 매장을 통해 해외 고객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여성라인이 추가돼 점차 매출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신디는 요즘 떠오르고 있는 헬스, 요가, 러닝 등의 인기 트렌드를 반영한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이다. 한국의 애슬레저 브랜드에 열광하는 외국인과 명동 상권을 찾은 국내 고객을 타깃으로 운영해 목표한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2층에 입점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인스턴트펑크’와 K팝 관련 굿즈 편집숍 ‘올댓케이’

    올댓케이는 외국인들에게 인기인 K팝에 관련된 음반, 굿즈, 포토카드 등을 판매하는 편집숍이다. 기존 명동 매장이 큰 인기 속에 운영됐던 만큼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 매장도 첫 날부터 고객들이 몰려 기대 이상으로 높은 호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복 로엠도 코로나팬데믹 직후 명동 상권에서 철수한 후 이번에 다시 명동역 위치에 재입성한 케이스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감성을 반영한 로엠은 25~45세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카페 ‘맷차’는 제주에서 나는 유기농 말차를 실제 맷돌로 갈아 만든 ‘말차 밀크티’가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말차 밀크티 외에 녹차, 홍차, 얼그레이 등의 밀크티를 비롯해 커피, 아이스크림 등도 함께 판매해 쇼핑하다 잠시 휴식하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파사드 교체, 광장 리뉴얼, 외관에 11개 창 조성 등 전면 개편

    2층에 입점한 로맨틱 여성복 ‘로엠’과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


    이처럼 씨티오브드림즈는 이번 명동점에 글로벌 상권이라는 특성에 맞게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엄선한 만큼 향후 서울 명동 상권을 대표하는 쇼핑시설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씨티오브드림즈가 이번에 오픈한 명동점은 약 10년 이상 정상적인 운영이 이뤄지지 않았던 밀리오레 상가 공간을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이번에 새로운 시설로 오픈한 것이다.

    입구는 멀리서도 눈에 띄도록 큰 크기의 파사드를 새롭게 만들었고, 입구 옆에 있던 이벤트 광장도 리뉴얼해 바닥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벽면에는 새로운 광고판을 달아 입점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했다. 또한 대로변의 긴 건물 외관은 11개의 창을 만들어 6개는 광고판으로, 5개는 유리로 만들어 홍보효과는 물론 개방감을 높였다.

    오랜 기간 방치된 것처럼 보이던 밀리오레 명동 상가가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이라는 세련되고 깨끗한 쇼핑공간으로 되살아난 것이다. 무엇보다 그간 공실이었던 터라 관리비를 비롯해 각종 비용으로 손해를 보던 수백명의 수분양자들이 더 이상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것은 물론오히려 임대 수익까지 얻게 된 점은 또 하나의 큰 성과로 해석되고 있다.

    카페 ‘맷차’

    명동점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임종현 COD리테일 이사는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의 성공적인 오픈은 파트너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세빌스코리아’, ‘상가관리단’, ‘밀리오레 호텔’, ‘입점 브랜드 업체’ 등이 다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협력하고, 어려움을 인내했기 때문에 그랜드 오픈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계사들과 하나돼 또 다른 새로운 목표를 하나씩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티오브드림즈의 기존 3개 지점은 현재 앵커 테넌트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전체 500평 규모의 건대 스타시티점은 원더플레이스·에잇세컨즈가, 제주점은 지상 1~2층에 800평 규모로 원더플레이스ㆍ뉴에라ㆍ스노우피크 어패럴이, 홍대점은 지상 1~3층으로 전체 1200평 규모에 원더플레이스ㆍ미쏘ㆍ인디브랜드ㆍ애슐리퀸즈가 앵커 테넌트로 구성돼 있다.

    제주점에는 이달 9월 마리떼프랑소와저버가 새롭게 입점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최근 홍대점은 최근 기존 3개층을 포함해 지하 2층부터 지상 11층까지 전체 공간을 모두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해 조만간 MD개편을 통해 새로운 시설로 오픈할 전망이다. 현재 상층부에는 롯데시네마, 하이디라오 등이 앵커테넌트로 구성돼 있다.

  • 커버낫(COVERNAT),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16일 그랜드 오픈

    커버낫(COVERNAT),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16일 그랜드 오픈

    비케이브(대표 윤형석)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COVERNAT)이 패션과 문화가 공존하는 한류의 중심인 서울 명동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지난 16일 그랜드 오픈했다.

    총 3층으로 구성된 단독 대형 매장으로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이다. 매장은 커버 스케이프(COVERNAT + LANDSCAPE)를 테마로 커버낫 제품 라인(어센틱ㆍ우먼ㆍ컬리지)을 콘셉트별로 층마다 나눠 구성해 브랜드의 다양성을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는 바다 속 심해부터 엷은 녹색의 파도로 이어지는 수평선과 그 위로 떠오르는 일출의 순간을 그려낸 감각적인 공간으로 표현돼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각 층마다 시그니처 컬러를 적용한 이색 공간을 연출해 쾌적한 쇼핑 동선과 포토존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커버낫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커버낫 맨즈와 커버낫 우먼의 다양한 의류, 악세서리 제품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커버낫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익스클루시브 티셔츠 & 모자 발매 및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사은 증정 이벤트, SNS 랜덤 패키지 프로모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 등이 준비돼 있어 즐거운 체험과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무신사, 오프라인 거점 확대 시동…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 오픈

    무신사, 오프라인 거점 확대 시동…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 오픈

    무신사(대표 한문일)의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이달 3월 22일 서울 중구에 오프라인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을 오픈한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여섯 번째 오프라인 매장인 명동 스토어는 을지로입구역에서 6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명동N빌딩 건물에 들어선다. 올해 들어서는 첫 번째로 오픈하는 신규 매장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은 1층부터 3층까지 1050㎡(약 317평)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명동 스토어 1층에서는 남성 시즌 상품과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2층과 3층은 각각 남성과 여성 상품 전용 공간으로 운영한다.

    명동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한정판 협업 컬렉션도 발매한다. 그래픽 아티스트 필립 킴(PHILLIP KIM)과 첫 협업으로 완성한 컬렉션으로 명동을 ‘밝은 도시’로 재해석한 그래픽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티셔츠, 스트링백, 미니백, 볼캡 등 5가지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전 매장에서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오픈 시점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을 찾은 고객을 위해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3일간 무신사 앱 회원 대상으로 전 상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오픈 당일인 3월 22일 1호 구매 고객에게 무신사 스탠다드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최근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늘면서 다시 활성화되는 명동에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새로 선보임으로써 더 많은 국내외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는 명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프라인 거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엠플레이그라운드, 서울 명동 4년만에 재입성 매출 폭발

    엠플레이그라운드, 서울 명동 4년만에 재입성 매출 폭발

    파란색 컨테이너 캐주얼 편집숍 브랜드 엠플레이그라운드(대표 김지웅)가 서울 명동에 오픈한 대형 매장인 명동점이 인기 급상승 중이다.

    지난해 12월 1일 서울 명동 중앙로 한복판에 위치한 엠프라자가 건물 지하 1층에 300평대로 오픈한 엠플레이그라운드 명동점은 첫 한 달간 5억원대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1층 입구에도 20평 정도의 별도 공간이 있어 이 곳에서도 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엠플레이그라운드가 서울 명동에 매장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첫 번째는 코로나가 막 시작된 지난 2020년 2월에 같은 건물인 엠플라자의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400평대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오픈했다. 하지만 당시 명동 상권은 코로나팬데믹으로 이전에 그 많았던 해외 고객은 물론 국내 고객까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인적이 드물었다.

    따라서 그때 명동점은 매출 발생은 커녕 높은 임대료 부담까지 더해져 단 6개월만에 철수했다. 이후 이번에 다시 오픈한 두 번째 명동점은 첫 번째 매장 중단 이후 4년 만에 재도전하는 것이다. 한 번의 실패 경험이 있어 또다시 오픈하기까지 매우 신중했다.

    캐주얼 편집숍 브랜드 엠플레이그라운드가 서울 명동에 4년만에 300평대의 매장으로 재입성해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명동점을 또 다시 오픈하기로 결정한 것은 첫 번째 명동점이 코로나팬데믹이라는 비정상적인 환경 속에 오픈해 철수하게 됐다면 이번에 오픈한 두 번째 명동점은 정상적인 환경 속에서 오픈하는 것이어서 충분히 성공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리라고 판단한 것이다. 엠플레이그라운드의 이번 판단은 적중했다.

    12월 첫 한달 간 애초 기대했던 만큼 월 5억원에 이르는 높은 매출을 달성했고, 그 다음달인 올해 1월 중순 현재까지 매출 추이는 상승세를 여전히 보이고 있어 올해 상반기는 물론, 그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매출은 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이번에 오픈한 명동점은 해외 유명 언더웨어 브랜드가 입점해 있던 곳으로 해당 브랜드가 포기하고 철수한 곳에 엠플레이그라운드가 입성해 해당 브랜드와 달리 당당히 높은 매출 실적을 보여 더욱 고무적이다.

    강화된 제품력, 스누피 협업ㆍ여성복과 잡화 아이템 확대 구성

    엠플레이그라운드 명동점이 첫 달 5억원대의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은 스누피 IP와 계약해 만든 아이템과 곰돌이, 강아지 등의 친근감 있는 일반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템을 구성하는 등 제품력이 한층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엠플레이그라운드 명동점이 높은 매출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것은 한층 강화된 제품력에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말부터 피너츠의 스누피 IP를 계약해 피너츠와 스누피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곰돌이, 강아지 등의 친근감 있는 일반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 제품까지 더해져 매출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인기 캐릭터인 스누피 IP를 활용한 프린트 제품인 맨투맨, 후드 집업, 셔츠, 티셔츠, 팬츠 등은 출시와 함께 순식간에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로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여성 라인을 대폭 강화하고, 잡화 아이템 물량을 늘리는 등의 제품력 강화를 통해서도 매출 상승을 더욱 이끌어 내고 있다. 명동 매장은 현재 여성 제품 비중이 50%까지 육박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여성복 매출이 남성복보다 높게 나오는 추세를 보여 이에 맞는 다양한 전략을 세워 나가고 있다.

    엠플레이그라운드는 최근 여성복 라인과 잡화 라인을 확대해 제품력 강화를 통한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엠플레이그라운드가 여성복을 처음 구성한 시기는 3년전이다. 처음에는 기존 매장에 일부 공간에만 구성하는 것으로 시작해 지금은 홍대 2호점과 3호점처럼 2개층을 모두 여성복으로 구성할 정도로 공간 할애를 대폭 늘렸다.

    여기에 서울 신촌 2호점과 광주 충장로 3호점의 경우는 아예 여성복 단독 매장으로 오픈해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명동점은 여성복 시장에 대해 보다 자신감을 확보한 만큼 상품 비중을 50%까지 확대했고, 향후에는 여성 고객이 많은 전국 주요 상권에 단독 매장 오픈을 추진해 또 하나의 성장 모멘텀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잡화는 모자, 가방, 양말은 기본이고, 여기에 겨울철에는 장갑, 목도리, 털모자를 비롯해 눈비가 오면 우산까지 판매하는 등 한층 더 다양해지고,물량도 크게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 인테리어 소품 코너 숍입숍 구성,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 작품 전시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알타임 죠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슈퍼마리오

    나아가 엠플레이그라운드는 이번에 제품의 스펙트럼을 보다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름아닌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인 무드(MOOD)의 캔들, 방향제, 화병 등을 명동점에 숍인숍으로 구성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제품의 다양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명동점 내부 초입에는 유명 아티스트의 그래피티 작품이 전시돼 있어 매장의 미적 감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요소로도 활용돼 밝고 감도 있는 매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해당 그래피티는 국내 대표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알타임 죠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슈퍼마리오 작품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나타나는 정면 벽에 전시돼 있고, 바로 옆의 기둥과 벽면에도 또 다른 캐릭터를 활용한 그래피티 작품이 있다. 이번에 참여한 알타임 죠는 전시회, 콜라보레이션, 패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 1세대 대표 그래피티 아티스트이다.

    엠플레이그라운드 명동점 매출은 이제 막 시작이라는 판단이다. 봄 시즌이 지나 여름 시즌이 되면 매출은 지금보다 70~80%는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매장운영에 대한 경험이 쌓이고, 고객의 재방문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여름에 강한 브랜드 특성으로 인해 매출은 지금보다 더 크게 상승할 게 분명해 보인다.

    앞으로 엠플레이그라운드는 엄선 과정을 통해 대형 매장을 보다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오픈한 명동점과 같은 300평대 이상되는 크기의 매장은 2018년에 오픈한 광주점 이후 두 번째이다. 오는 4월에 이보다 큰 370평대의 매장을 오픈한다. 바로 최근에 이마트 동탄점 내에 기존에 유니클로가 있던 자리에 오픈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현재 엠플레이그라운드는 1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일년에 3개 정도 대형 매장 위주로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4월에 이마트 동탄점에 370평대의 가장 큰 매장을 선보인다. (사진 광주 충장로점)

    작년 14 매장서 500 매출, 올해도 자릿수 신장률 목표
    엠플레이그라운드는 현재 1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일년에 3개 정도의 매장만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무분별한 매장 확장이 아닌 브랜드가 타깃으로 하는 젊은층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만을 엄선해 단계별 확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이익이 나더라도 매출이 적고, 수익성이 낮은 소형 매장은 과감하게 철수하고, 보다 다양해진 제품력을 한껏 보여줄 수 있는 대형 매장 위주로 오픈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엠플레이그라운드의 전체 매장이 모두 이익을 만들어 내고 있다. 코로나팬데믹 시기에 바닥을 찍고 엔데믹과 함께 급반등해 회사의 재정 건전성은 그 어느 때보다 나아지고 있다. 지난해 전년대비 25% 매출 신장률로 500억원(부가세 제외)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 이익은 12%대로 매우 탄탄하고 효율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엠플레이그라운드는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인 무드(MOOD)를 숍인숍으로 구성해 캔들, 방향제, 화병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제품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올해도 20%대 매출 신장률을 유지하고, 영업 이익율을 보다 더 끌어 올려 효율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매입한 물류 창고 부지를 개발해 보다 빠른 제품 공급 인프라를 구축해 전반적인 제품 공급 시스템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올해 엠플레이그라운드는 마케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에 메인 고객 에이지가 기존 20대 전후에서 12~30세까지 보다 확장된 것에 맞춰 틱톡부터 인스타그램, 유튜브까지 SNS 마케팅을 펼쳐 인지도 상승과 제품 노출을 통해 베스트셀러 제품을 계속해서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엠플레이그라운드는 지금까지 다양한 고비를 넘기면서 체질이 한층 강화됐고, 탄탄한 재정 건전성과 점차 높아지는 인지도, 여기에 제품력 강화, 마케팅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캐주얼 편집숍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 데이비드 베컴, 아디다스 축구화 ‘프레데터’ 30주년 기념 서울서 팬미팅

    데이비드 베컴, 아디다스 축구화 ‘프레데터’ 30주년 기념 서울서 팬미팅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프레데터 축구화 출시 30주년을 맞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에서 ‘프레데터 3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열고, 레전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초청해 한국 팬들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1월 29일(월) 오후 전시장소에 도착한 베컴은 선수 시절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잉글랜드를 2002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던 순간에 착용한 ‘프레데터 프리시즌’, 하프라인 원더골과 함께했던 ‘프레데터 터치’ 등 지난 30년간 출시된 다양한 프레데터 컬렉션을 둘러보고 전시공간에 친필로 사인을 남기는 등 전시회 관람을 즐겼다.

    이어서 베컴은 토크쇼에 참석해 2002년 월드컵 당시 프레데터를 신고 활약했던 김남일, 최진철, 수원삼성의 축구 유망주 고종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중인 정혜인 배우와 함께 프레데터 30주년을 기념하고 축구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며 현장에 참석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컴은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해서 한국 팬들을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 세계 많은 곳을 여행하지만, 서울은 저에게 늘 활력을 주는 도시라 올때마다 많은 영감을 받는 것 같다”며 “프레데터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뜻깊은 것 같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팬미팅에 참석한 한 축구 팬은 “영상으로만 봤던 잉글랜드의 레전드 베컴을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며 “백암선생을 만난 이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컴 방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94년부터 현재까지 30년의 역사가 담긴 프레데터 컬렉션이 전시된 ‘프레데터 30주년 기념 전시회’는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명동)에서 2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