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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신사, 신생 브랜드 집중 육성…‘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가동

    무신사, 신생 브랜드 집중 육성…‘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가동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가 신생 브랜드를 육성해 K패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오는 9월부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지속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는 지난 2009년에 무신사 스토어를 론칭한 이후 ‘입점 브랜드의 성공이 곧 무신사의 성공이다’라는 기조 아래 입점 브랜드와 동반성장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국내 1세대 스트리트 브랜드의 가파른 성장, 중소형 브랜드의 온라인 100억 거래액 한계선 돌파, 무신사 랭킹 인기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지난 20여 년간 국내 브랜드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

    최근에도 성장 가능성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협업을 지속한 결과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1년 만에 거래액을 12배 성장시킨 여성 패션 브랜드 ‘글로니’, 3년 연속 4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한 ‘나체’, 입점 첫 날 억대 매출을 기록한 ‘다이닛’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업계의 흐름 속에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난 작은 규모의 브랜드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소수의 메가 히트 브랜드보다 각기 다른 취향을 반영하는 작은 브랜드가 주목받는 현재 패션 시장에서 신진 브랜드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브랜드는 브랜드가 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영역에 더욱 집중하고, 별도 인력과 전문성이 필요한 상품 운영, 생산, 마케팅 등은 무신사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육성 프로그램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즌에 맞춰 연간 4회 운영한다. 참여사는 브랜드 정체성, 콘셉트, 디자인 감도 등을 고려해 무신사가 직접 발굴하여 제안할 계획이다. 브랜드의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퍼포먼스 마케팅 등 세일즈 지원과 장기적으로 브랜드의 팬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무신사 테라스, 스퀘어 등 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신상품 홍보와 브랜딩을 위한 장, 단기 팝업 스토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패션 업계가 계속 선순환이 되려면 새로운 시선과 감각을 갖춘 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무신사와 29CM를 통해 더 많은 신진 브랜드를 선보이고 나아가 매출과 수익 측면에서도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1년을 준비했다!…제대로 터진 하이라이트의 ‘타입일레븐’

    1년을 준비했다!…제대로 터진 하이라이트의 ‘타입일레븐’

    하이라이트브랜즈(이준권 대표)가 운영하는 ‘타입일레븐’이 오픈 첫 주말 3일동안 약 3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은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자사의 첫 패션복합문화공간 ‘타입일레븐’을 지난 21일(금) 문을 열었으며, 오픈 첫 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다녀간 방문객은 약 3000여명이다. 이 기간 방문객들은 주로 타입일레븐의 핵심소비자인 2030 여성이 주를 이뤘고, 외국인 관광객까지 더해 다양한 고객층이 K-패션을 즐겼다.

    또한, 오픈 이벤트 기간 동안에만 특별히 마련된 1층 ‘익스클루시브 존’ 제품 중 일부가 첫 날부터 품절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타입일레븐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도 인기였다. 첫 날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DJ 라이브 퍼포먼스에서는 DJ 규찬(kyuchan), 라디오피어(Radiofear) 등 인기 DJ가 함께 하며 분위기를 한껏 돋궜다. 또한, 전통주 브랜드 선산주조와 함께 준비한 캔 막걸리 선착순 증정 이벤트, 럭키드로우 이벤트 참여도 높았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타입일레븐 기획부터 론칭까지 약 1년여간 준비했다. 가장 공들인 부분은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도 흡인력 있는 브랜드를 엄선하는 것이었다. 또한, 언제 들려도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 기획이었다.현재, 타입일레븐에는 일본, 중국 등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주얼,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했다. 마뗑킴, 코닥어패럴, 비바스튜디오, 커렌트, 키르시, 오아이오아이컬렉션,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세터, 그레일즈, 파이시스, 오호스, 스탠스 서울 등 총 12개 브랜드이다.

    또한, 1층 상시 팝업 존에서는 매월 패션, F&B, 뷰티 등 다양한 영역의 브랜드가 소개된다. 현재, 하반기까지 팝업 존의 협업 브랜드가 확정된 상태이며, 7월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나체(NACHE)’,  K-푸드기업인 ‘루에랑’과 ‘코닥어패럴’의 협업제품, 8월에는 전통주브랜드 ‘선산주조’ 팝업이 예정돼 있다.한편, 홍대 정문 앞 대로변에 위치한 타입일레븐은 한국 패션 브랜드를 필두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패션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며,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취향을 충족하는 브랜드를 알리는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패션뿐 아니라 F&B,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가교 및 브랜드와 상생하는 장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무신사, 2024 FW 시즌 프리뷰…‘고객 참여형’으로 진행

    무신사, 2024 FW 시즌 프리뷰…‘고객 참여형’으로 진행

    무신사(대표 한문일)가 ‘2024 FW 무신사 시즌 프리뷰’(모바일 링크)행사를 지난 2월 15일 열었다.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 1층과 현대카드 스토리지 지하 2~3층에서 열린 이 행사는 오는 2월 2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2024 FW 무신사 시즌 프리뷰는 무신사에 입점한 주요 브랜드의 FW(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취향에 따라 투표로 인기 상품을 선정하는 온·오프라인 컨벤션 행사다. 입점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품 기획 인사이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고객의 피드백을 통해 생산 및 발매 결정에 반영할 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 프리뷰 행사에는 총 34개 브랜드가 참여해 280여 개 FW 상품을 선공개했다. 특히 올해는 프리오더 시스템을 처음 도입해 행사에 참여한 고객이 브랜드의 FW시즌 상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닐 앤 플라스틱 1층에서 지난 2024 SS 소비자들에게 높은 득표를 받아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된 2024 SS 시즌 프리뷰 상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2024 SS 시즌 프리뷰 상품은 지난 2월 15일 첫 발매를 시작했다.

    2024 SS 시즌 프리뷰 상품은 2024 FW 시즌 프리뷰 현장을 비롯해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무신사 홍대, 무신사 대구)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시즌 트렌드’ 태그가 부착돼 있다.

    2024 SS 시즌 프리뷰에 참여한 30개 브랜드 중 11개 브랜드는 2024 FW 시즌 프리뷰에 재참여했다. 재참여한 브랜드에는 도프체이슨, 트래블, 나체, 디그레, 미나브, 비헤비어, 에러스익셉티드, 올아이즈다운, 페스토, 엑스톤즈, 아카이브볼드가 있다.

    지난 2024 SS 시즌 프리뷰에서는 30개 브랜드가 참여해 216개 상품을 선보였었다. 고객 투표 결과 및 코멘트를 바탕으로 70여 개 상품이 무신사에서 단독 발매됐으며, 이는 약 40%가 최종 발매로 이어진 것이다.

    2024 FW 핵심 트렌드 키워드는 총 6개이다. 첫 번째 키워드는 그런지 무드와 고스 스타일의 믹스를 뜻하는 ‘하이퍼 스테이트먼트(HYPER STATEMENT)’로 고프코어 트렌드에서 포멀 무드로 중심이 이동하는 과도기에 나타나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의 결합을 뜻한다.두 번째는 클래식 캐주얼과 워크웨어의 교차점을 뜻하는 ’로우키 클래식(LOWKEY CLASSIC)’으로  전체적으로 빈티지 클로젯을 표방하면서 워크웨어, 유틸리티 무드를 가미한 디자인이다. 세 번째는 2024년의 문법으로 해석한 레트로 컬쳐 ‘레트로 럭스(RETRO LUX)’로 뉴트로, Y2K, 그리고 레트로 럭스, 7 080’s 스타일의 복고풍 디자인을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네 번째는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가죽 활용 방정식인 ‘레더 리믹스(LEATHER REMIX)’로 더티워싱, 오일페인팅, 웨스턴 무드 디테일의 적용, 다른 소재와의 믹스 등 레더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 전개한다.다섯 번째는 테일러링의 명백한 귀한인 ‘리세토리얼(RE: SARTORIAL)’로 보다 선명해진 클래식 트렌드이다. 포멀 무드, 테일러드 감성의 디자인과 정제된 실루엣을 드러낸다.

    마지막은 커질수록 매력적인 볼륨의 차이인 ‘글램 앤 씬 실루엣(GLAM & THIN SILHOUETTE)’이다. 광택감 있는 소재와 볼륨감 있는 아웃핏과 경량화된 소재와 슬림한 아웃핏을 자랑한다.무신사 2024 FW 시즌 프리뷰는 콘셉트별로 참여 브랜드를 나뉘어 총 280여 개 FW제품들을 선공개했다.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 지하 2층에서는 하이퍼 스테이트먼트와 로우키 클래식 트렌드를 선보이는 제품들을 소개했다.

    우선 하이퍼 스테이트먼트에는 총 57개 상품이 전시, 가터갤러리, 나체, 도프제이슨, 비전스트릿웨어, 아카이브볼드, 어널러코드, 어반디타입, 엑스톤즈, 엘이이와이, 올아이즈다운, 이에이, 커스텀어클락, 필루미네이트, 허그유어스킨 브랜드의 FW 제품이 선공개됐다.

    로우키 클래식 콘셉트에는 총 53개 상품이 진열, 도프제이슨, 디그레, 밈더워드로브, 비헤비어, 어반디타입, 에러스익셉티드, 월스와일무브먼트, 위더로드, 이에이, 커스텀어클락, 필루미네이트 브랜드가 참여했다.지하 3층은 레트로 럭스, 레더 리믹스, 리세토리얼, 글램앤씬 실루엣 트렌드를 전개하는 FW 제품들을 소개했다. 레트로 럭스 콘셉트에서는 총 61개 상품이 진열, 러브이즈트루, 미세키서울, 비터셀즈, 썬번 프로젝트, 어반디타입, 엑스톤즈, 오헤시오, 유니온블루, 이우가마카라스, 커스텀어클락, 페스토, 필루미네이트, 허그유어스킨 브랜드 제품들이 진열됐다.

    레더 리믹스 콘셉트에는 42개 상품이 전시되고 가터갤러리, 나체, 데이, 도프제이슨, 디그레, 러브이즈트루, 미나브, 밈더워드로브, 비터셀즈, 아카이브볼드, 어반디타입, 이우가마카라스, 커스텀어클락, 트래블, 허그유어스킨 상품들을 선보였다.

    리세토리얼 콘셉트는 데이, 디그레, 미나브, 시그니처, 썬번 프로젝트, 이우가마카라스, 커스텀어클락, 허그유어스킨 브랜드의 총 36개 상품을 볼 수 있다. 글램 앤 씬 실루엣에는 27개 상품이 전시됐으며 나체, 러브이즈트루, 비터셀즈, 스탠드오일, 어널러코드, 어반디타입, 엘이이와이, 오호스, 커스텀어클락, 필루미네이트 브랜드 제품이 공개됐다.2024 FW 무신사 시즌 프리뷰에서는 플레이리스트 청음존도 준비됐다.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과 협업을 통해 6개의 트렌드 키워드를 테마로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했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 누구나 총 47곡의 플레이리스트를 LP로 직접 청음할 수 있다.

    한편, 프로모션 및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투표 참여 이벤트는 5개 상품 투표 및 코멘트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024 FW 프리뷰 상품, 브랜드 인기 아이템, 무신사 스탠다드 맨투맨, 무신사 스토어 15% 쿠폰, 무신사 현대카드 손난로 중 1개를 랜덤 증정한다. 할인 프로모션으로는 2024 FW 프리오더 구매 시 최대 59% 할인 혜택과 2024 SS 상품(시즌 트렌드 상품)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