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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닐, 2025년 ‘대리점 지원 전략 강화’…매장 수 확대 박차

    오닐, 2025년 ‘대리점 지원 전략 강화’…매장 수 확대 박차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글로벌 레저 스포츠 브랜드 오닐이 작년의 성공적인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대리점 지원 전략을 강화해 매장 수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오닐은 작년인 2024년, 경기 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 다양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부산광복, 대구성서 대리점 등 연 매출 5억 원 이상의 점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대리점 신규 출점을 비롯한 유통망 리뉴얼을 추진해 공격적인 주요 핵심 가두(로드숍) 상권 진출과 비효율 점포 축소 등으로 사업 효율성을 큰 폭으로 신장시켰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오닐은 대리점 매장들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전국 패션 중심상권 내 50여 개의 우수매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오닐은 2025년 상반기 월평균 3개의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며 가두 대리점 지원 전략을 지역별로 강력하게 운영해 대리점과의 상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대리점 지원 전략으로는 글로벌 본사 수입 라인 대폭 확대, 대리점용 이월물량에 대한 별도 팩킹 및 공급, 대리점 전용 상품 및 행사 운영, 안정적인 매출 및 신규 고객 확보 등을 설정해 대리점들의 사기를 충전하고 평균 객단가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닐 관계자는 “’점주들이 원하고, 점주들에게 필요한, 점주들보다 빠른’을 모토로 내부 영업 조직을 운영하면서 성과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오닐은 올해 대리점 중심의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탑텐키즈’, 대리점 사업 시동 걸었다

    ‘탑텐키즈’, 대리점 사업 시동 걸었다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탑텐키즈’가 대리점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탑텐키즈’는 지난 8일 서울 길동 본사에서 전국 예비 대리점주를 초대해 사업설명회를 열고 전국 곳곳에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탑텐키즈’는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의 숍인숍으로 전개하다, 지난 2015년 9월 신세계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하남에 첫 매장을 열면서 단독 유통망 전개를 시작했다. 이곳 스타필드하남에서 월 평균 1억7000만원대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자, 유통가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 현재 백화점과 쇼핑몰, 마트 등을 중심으로 33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매장당 월평균 매출이 8000만원대를 보일 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대리점 사업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탑텐’ 사업 본부장 김유림 부사장이 대리점주에게 탑텐키즈의 강점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 상위권 매장으로는 신세계 스타필드하남과 고양점, 롯데아울렛 부여와 이천점, 모다아울렛 천안점, 롯데백회점 청량리점 등이 있으며 이들은 월 평균 1억원에서 1억7000만원까지 기록하고 있다. ‘탑텐키즈’는 신성통상의 생산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하고, 월별 주력 상품 기획에 따른 다양한 스타일, 풍부한 상품 공급이 강점이다.

    김유림 부사장은 이날 설명회 현장에서 “30년간 SPA브랜드를 경험해본 결과 ‘탑텐키즈’만큼 상품 구성력과 가성비를 갖춘 브랜드는 없다”면서 “자체 생산 인프라를 통해 겨울용 다운, 니트 등의 아이템부터 관계사 ㈜가나안의 가방 및 잡화 아이템까지 최고의 공장에서 최고의 사향을 갖춘 제품들이 대리점에 공급된다. ‘탑텐키즈’의 가족이 돼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점주 참여를 요청했다.

    ‘탑텐키즈’ 대리점 개설 조건은 현금담보 2000만원에 부동산담보 1억, 또는 부동산 담보 제공없이는 현금 5000만원으로도 가능하다. 대리점 마진은 정상과 행사 모두 33%이며 인테리어는 평당 210만원, 만약 바닥과 천장, 파사드 제외시에는 평당 155만원이다.

  • 편집숍 ‘어바니썸’ 대리점 본격화,  청주 성안길 단독 매장 오픈

    편집숍 ‘어바니썸’ 대리점 본격화, 청주 성안길 단독 매장 오픈

    여성 편집숍 브랜드 ‘어바니썸(URBANISOM)’이 지난달 말 청주대리점 1호점을 오픈했다. 어반유니온(대표 안치성)은 이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중심상권에 유통망 확보에 나서면서 내셔널브랜드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계획이다.

    ‘어바니썸’ 상품은 컴템포러리한 기본 컨셉에 시즌 트렌드를 포인트 상품으로 빠르게 편집하는 것. 또 맘앤키즈 할 수 있는 상품 제안도 두드러진 특징이다.

    ‘어바니썸 청주점’은 전국 대표 상권 중 하나인 성안길의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했다. ‘유니클로 매장’ 옆 단독 건물로 전체 1~2층에 80평(264㎡) 규모다. 특히 전면이 길고 건물이 반듯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 상권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매장 중 하나다.

    ‘어바니썸’은 2015년 론칭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중심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다. 이번 대리점 오픈은 가두점과 쇼핑몰 등으로 유통 채널 다각화를 향한 시작인 것이다. 현재 8개의 유통망을 전개 중인 ‘어바니썸’은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유통 채널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한 상태다.

    이해룡 청주점 사장은 “어바니썸은 감도는 높고, 가격이 낮아서 요즘 경기에 안성맞춤인 브랜드라고 판단했다. 또 본사의 기업 문화와 대표의 철학도 뛰어난 것 같아서 상담 후 바로 결정했다. 첫 주말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 매출이 나와 앞으로 더 높은 매출이 나올 것 같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치성 어반유니온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청주점이 첫 대리점이다. 뛰어난 부부 점주를 통해서 대리점 사업에 대한 충분한 검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후에는 빠르게 대리점 사업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직영점과 대리점 사업을 병행해 전국 유통망을 차근차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대리점 유통 방향을 짧게 소개했다.

  •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어바니썸’, 가두점 비즈니스로 확장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어바니썸’, 가두점 비즈니스로 확장

    어반유니온(대표 안치성)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어바니썸’이 전개 1년 만에 10개점을 확보하고 청주 성안길 대리점 오픈을 통해 가두점으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에 이어 오는 17(예정) 청주 성안에 80(264) 규모의 대리점을를 오픈하며 가두점 상권에 도전한다.

    어바니썸은 지난 7월 인천 간석 홈플러스점에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를 제외한 전체 매출1위를 올리며 홈플러스 에서 스타브랜드가 되었으며, 보유매장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면서 확장에 속도가 붙었다

    안치성 어바니썸대표는 “몰로 시작해 대형마트 중심으로 확장됐는데, 안정된 구성력과 파워를 인정받으면서 대형마트뿐 아니라 아울렛, 백화점을 대상으로 점포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청주 가두점을 시작으로 대리점 개점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대리점 점주는 국내 10여 브랜드의 대리점을 포트폴리오로 운영하는 기업형 대리점주로 이미 업계에서는 슈퍼밴더로 유명하다. 이번 어바니썸대리점 오픈을 통해 본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어바니썸’은 패션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통해 보다 가치 있는 쇼핑을 제안하는 컨셉의 편집숍으로, 100평대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 신규 골프브랜드 ‘톨비스트’, 예비점주 호평 이어져

    신규 골프브랜드 ‘톨비스트’, 예비점주 호평 이어져

    에스앤에이(S&A 대표 손수근)가 2018년 S/S 시즌 런칭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톨비스트(TORBIST)’가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소재의 더케이 호텔에서 대리점주, 협력사 등을 초대한 가운데 런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톨비스트’를 전개하는 에스앤에이는 글로벌 의류 소싱기업인 세아상역의 자회사이면서 ‘조이너스’와 ‘트루젠’을 전개하는 인디에프의 관계사다.

    ‘톨비스트’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그간 준비한 브랜드 소개와 향후 유통망 및 마케팅 계획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에 해답을 제시했고, 패션쇼와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쇼룸을 통해 직접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해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톨비스트’는 덴마크어로 풍뎅이라는 의미를 가진 브랜드로 필드와 일상생활을 넘나드는 도시 감성의 컨템포러리 골프웨어를 포지셔닝으로 정했다. 트렌디한 30~40대 영골퍼들을 공략해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유통망은 가두점 중심으로 전개해 첫 시즌인 내년 상반기 30개를 오픈하고, 노세일 정책에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해 가두 대리점의 매출 상승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마케팅은 스타급 배우를 모델로 발탁해 첫 시즌부터 CF 방영, PPL, 프로골퍼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단기간에 인지도 상승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모기업 세아상역의 김웅기 회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세아상역이 갖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류 소싱력과 인디에프의 유통 파워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골프웨어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자회사 하나가 미국의 유명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어 이곳을 통해서도 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다각도로 브랜드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진욱 사업부장은 “’톨비스트’는 두 번 런칭 준비한 브랜드”라면서 “런칭 준비를 모두 마무리한 상태에서 부족한 점이 많아 모두 뒤집고 런칭 작업을 다시 반복해 탄생시킨 브랜드다. 그만큼 정성을 쏟고, 철저하게 준비한 브랜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런칭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다수의 예비 대리점주들은 상품력과 기업의 안정성에 높은 점수를 주며 전반적으로 브랜드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 중 한 점주는 “패션쇼와 쇼룸을 통해 상품을 직접 보니 최근에 런칭한 브랜드 중에 가장 잘될 것 같다”면서 “꼼꼼하게 준비한 정성이 엿보이고, 모회사의 노하우가 반영돼 다양한 스타일에 품질이 뛰어나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 ‘마운티아’, 점주 대상 2017 F/W 상품설명회 성료

    ‘마운티아’, 점주 대상 2017 F/W 상품설명회 성료

    동진레저(대표 김정)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충남 서산에 위치한 폰타나리조트에서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2017 F/W 상품설명회와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번 상품설명회에서는 자연에서의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시즌 컨셉에 맞춰 모든 야외활동에 적합한 ‘마운티아’만의 아웃라이프 스타일이 담긴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시즌에 어울리는 차분한 색상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아웃도어 제품 본연의 기능성을 더욱 강화한 실용적인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기존 익스트림, 트래블, 트레킹 라인과 더불어 지난 S/S 시즌에 새롭게 선보인 아웃핏 라인까지 총 4가지 라인으로 전개되는 이번 시즌은 일상에서의 활용성을 높인 방풍재킷과 베스트, 경량다운재킷 라인을 강화해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한 가을·겨울 맞춤형 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한 등산화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기능성을 한층 높여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상품설명회는 신상품 소개와 더불어 점주들과 거리를 좁히고 유대감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된 만큼 체육대회와 간담회도 함께 진행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 동진레저 사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우수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여 온 ‘마운티아’가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라인과 기능성 소재로 제품군을 보강해 보다 폭넓은 제품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마운티아’가 점주분들과 상생하며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의견을 내주기 바라며, 본사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일50(SALE 50)’, 가맹비·교육비 0원! 대리점 리스크 최소화한다

    ‘세일50(SALE 50)’, 가맹비·교육비 0원! 대리점 리스크 최소화한다

    기존의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고객들을 모으고, 본사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매장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브랜드 창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 창업은 개인 창업 시 들지 않는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등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 창업비용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면서 창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패션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토털 패션 SPA ‘세일50(SALE 50)’이 대리점주들의 니즈를 반영해 매장 운영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창업모델을 내세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당수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가맹점에 요구하고 있는 가맹비와 교육비, 로열티를 모두 0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 지속되는 불황 속에 대리점주들의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본사와 대리점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세일50’은 패션 주얼리와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SPA 시스템을 적용해 뛰어난 가성비와 트렌디한 상품력을 갖춰 전국 주요 상권에 대리점을 확대하고 있는 브랜드다. 보통 사입을 중심으로 하는 타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와는 달리 자체 제작 상품을 내세워 50%라는 뛰어난 마진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최근 서울 명동 중앙거리에 460평 규모의 메가스토어를 선보이는가 하면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거리에도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세일50’은 다른 창업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창업 시스템을 갖춰 경쟁력을 높였다. 대리점 개설 시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제로로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매장 운영 시에는 잘 나가지 않는 제품에 대해 한 달 이내 교환이 가능해 대리점의 이익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창업 후 2년 이내 폐점을 하게 될 경우에는 감가상각을 적용해 인테리어 비용을 돌려주는 인테리어 보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세일50’ 관계자는 본사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대리점과 A부터 Z까지 함께하며 서로 신뢰하고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실제 대리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세일50’은 대리점 상담 및 개설 문의가 확대됨에 따라 예비 창업자들의 편의성을 돕고자 1:1 미팅 야간 상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 ‘레스모아’ 대리점 확대 나서…내달 2차 대리점 설명회 개최

    ‘레스모아’ 대리점 확대 나서…내달 2차 대리점 설명회 개최

    스프리스(대표 김정훈)가 전개하는 슈즈 멀티스토어 ‘레스모아’는 내달 19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2차 대리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장 설명회와 인터뷰가 진행되며, 내년 매장에 전개할 S/S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레스모아’는 오는 9월 엔씨평촌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로드숍(6개점)과 대형마트, 쇼핑몰 입점 매장 16개점 총 22개점이 이미 유통계획을 확정하고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연말까지 대리점 50개점을 확장 전개하고, 내년에 50여 개점을 추가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레스모아’ 대리점은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푸마’, ‘컨버스’ 5개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자사 브랜드 ‘스프리스’와 ‘포니’ 등 7개 브랜드로 매장을 구성하며, 인테리어 비용 페이백, 매장 오픈 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대리점주 및 대리점 개설 희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5년 론칭한 ‘레스모아’는 그동안 슈즈 멀티스토어로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거듭해 왔으며, 최근에는 유통 채널에 맞는 다각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레스모아’ 메가스토어는 광역상권을 중심으로 전개하며, ‘레스모아’ 스포츠는 할인점과 집객력이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레스모아’ 대리점은 10만명 이상 중소 상권을 겨냥한다. 이를 통해 ‘레스모아’는 오는 2020년까지 총 5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가스토어 3000억, 스포츠와 대리점에서 각각 1000억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레스모아’는 지난 5월17일 ‘레스모아’ 대리점 설명회를 개최, 사전 예약한 125명 대리점주를 비롯해 ‘레스모아’ 대리점에 관심이 있는 전국 예비점주들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 ‘세일50(SALE 50)’, 불경기에도 매장 확대되는 이유는?

    ‘세일50(SALE 50)’, 불경기에도 매장 확대되는 이유는?

    ㈜패션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토털 패션 SPA 브랜드세일50(SALE 50)’이 가성비를 무기로 불경기에도 높은 매출을 달성하며 대리점 개설이 확대되고 있다.

    세일50’은 패션 주얼리, 액세서리, 모자, 가죽소품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모두 정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유행에 민감하고 항상 새로운 패션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트렌디한 상품을 발빠르게 공급하여 매장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가성비는 세일50’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불경기에 대기업이나 대형 프랜차이즈마저 매장을 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세일50’은 대리점 개설 문의가 지속돼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한문열세일50’ 부사장은 뛰어난 가성비와 신선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올 한해 60~70개의 대리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라며 대기업은 물론 대형기업들도 매장 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일50’은 오히려 매장을 개설하고자 하는 대리점주들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내부적으로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세일50’은 현재 서울 홍대, 건대, 강남, 이화여대, 대학로, 잠실, 사당, 인사동, 동대문, 전주 한옥마을, 부산 남포동, 경기도 안양 등 전국 주요 상권에 매장을 두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명동에 1512(457) 규모의 메가스토어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명동 매장과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 등의 경우 대기업들이 진출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세일50’이 매장을 오픈해 높은 매출을 올리며 활기를 띠고 있는 사례다.

    한 부사장은 불경기에 임대료가 높아지면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세일 50’은 매장 당 월평균 매출 1억원을 기록하며 불황을 이기는 브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기존 상권이나 상가시설 등에서도 집객력이 높은 브랜드 유치를 원하는 상황이 맞아떨어지면서 본사에서는 비교적 좋은 조건의 매장 정보를 제시해주며, 이로 인한 대리점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요즘 아웃도어, 마치 횟집에서 소고기 파는 현상과 같습니다”

    “요즘 아웃도어, 마치 횟집에서 소고기 파는 현상과 같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시장이 침체기일수록 본질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무분별하게 확대하기 보다는 오히려 예전처럼 고가 정책을 고수하고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전문 제품군을 늘려가는 것이 아웃도어 시장에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라도 정읍에서 ‘K2’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구 사장은 성공적인 매장 운영 결과를 통해 아웃도어 시장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이 사장은 현재 정읍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K2’와 스포츠 브랜드아디다스매장을 운영 중이며, 탁월한 매장 운영 실력을 바탕으로 패션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기 속에서도 독보적인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인물이다대다수 아웃도어 매장들이 매출 역신장을 기록하는 가운데 ‘K2’ 정읍점은 4월까지 전년대비 30%에 가까운 신장율을 보인 손꼽히는 매장이며, ‘아디다스정읍점은 전국 99(30) 이하 전국아디다스매장 중 매출액 1등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지난 2010 3조원 규모에서 2014 7조원 규모로 급성장해 정점을 찍은 뒤 이듬해부터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6조원 선이 무너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이러한 하락세를 극복하기 위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기존 중장년층이 중심인 고객 연령대에서 벗어나 10대 젊은 층까지 타깃을 확대, 이에 발맞춰 아이돌 스타를 모델을 발탁하고 상품 라인을 캐주얼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다양화하는 전략을 꾀했다.

    이를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신규 고객들을 유입하며 새로운 판로를 만들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반대로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주요 고객층에 보다 집중하고 전문화의 길을 가는 게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 사장의 견해는 후자가 말하는 의견에 힘이 실리는 내용이다.

    “등산인구 천 만명 시대에 아웃도어와 등산 제품을 줄이고, 대체 상품으로 일반 재킷, 점퍼, 수영복, 러닝화 등으로 다품목을 생산하는 것은 횟집에서 소고기를 파는 현상에 비유할 수 있죠. 결국 아웃도어 브랜드가 정통적인 상품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은 본질에서 벗어나 매출 하락을 부추기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장은 아웃도어 매출이 급감한 가장 큰 원인으로 지속적 신상품 개발 부족과 아웃도어를 벗어난 상품에 투자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과거 스포츠 브랜드 A가 아웃도어 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등산화를 출시하고, 아웃도어 상품 라인을 늘리려는 시도를 여러 번 했지만 결국 실패한 후 본질인 스포츠 상품을 고급화하는데 집중해 성공한 예가 있듯이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마찬가지 정통성을 강화하는 상품에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아웃도어 상위권 브랜드가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이 사장은 대리점주들의 판매 및 고객 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도 꼬집어 말했다. 매출이 오르는 전문적이고 원활한 매장관리를 위해서는 33(10) 당 카운터를 관리하는 점주와 직원 1명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는 것. 고객관리 분야 역시 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1만명 이상의 고객 DB를 확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점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