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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CLA, ‘프레피와 스포티의 조화’ S/S컬렉션 공개

    UCLA, ‘프레피와 스포티의 조화’ S/S컬렉션 공개

    플라터너스(대표 이재수)의 아메리칸 뉴 프레피 룩 브랜드 유씨엘에이(UCLA)가 새로운 컬렉션과 룩북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NEW PREPPY, SPORTS RETRO’를 콘셉트로 프레피를 기반으로 스포티한 무드를 더해 캠퍼스룩을 다채롭게 꾸며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은 뉴 프레피, 스포티, 레트로 스트리트 세 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먼저 프레피 라인은 UCLA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소프트 빈티지 무드를, 스포티 라인은 아웃도어 요소를 캐주얼과 접목해 기존 프레피룩을 더욱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연출했다.

    레트로 스트리트 라인은 자유롭고 다채로운 스타일을 기존 프레피룩과 결합해 경쾌하고 에너제틱한 무드가 특징이다.

    UCLA는 깔끔한 분위기 속에서도 UCLA의 개성을 강조하고자 소재, 디테일, 아트웍 등에도 변주를 더했다. 1020세대가 선호하는 와이드한 스타일의 버뮤다 팬츠와 크롭 셔츠 등 다양한 기장감과 여유로운 핏으로 타깃 층의 선호도를 높였다.

    UCLA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기존 캠퍼스룩을 기반으로 하는 캐주얼 브랜드에서 프레피 감성과 스포티한 비주얼을 동시에 담아 고급스럽고 빈티지한 콘셉트로 연출했다” 고 말했다.

  • 몽클레르, ‘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 히로시후지와라’ 컬렉션 론칭

    몽클레르, ‘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 히로시후지와라’ 컬렉션 론칭

    오는6월, 몽클레르 지니어스(Moncler Genius)의 첫 시작으로 7몽클레르 프래그먼트 히로시후지와라 컬렉션이 론칭된다. 지난 2월 밀라노에서 공개된 바와 같이, 몽클레르는 기존에 있던 몽클레르 감므루즈와 감므블루컬렉션 전개를 종료하고 디자이너8명을 소개하면서 브랜드의 대대적인 변화를 알렸다.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고객의 다양한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여 몽클레르 피에르 파올로피치올리, 몽클레르 시몬로샤, 몽클레르 크레이그그린 등 여덟 개의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크리에이터의 비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그들의 개성을 드러내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했다.

    스트리트패션의 대부라 불리는 후지와라히로시(Hiroshi Fujiwara)는 몽클레르의 아이코닉한 라케다운재킷에 스트리트 무드를 부여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또한 체스터코트, 바시티재킷, 코듀로이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모든 컬렉션에는 그래픽과 패치가 사용되어 재미있는 요소를 더했다.

    이번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 히로시후지와라 컬렉션은 6월과 12월, 두 번에 나누어 론칭되며, 1차드랍은 6월14일부터 서울플래그십스토어를 포함한 전국 몽클레르 입점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동대문 디자이너클럽, 감각적인 디자이너 몰린다

    동대문 디자이너클럽, 감각적인 디자이너 몰린다

    동대문 대표 패션상가 디자이너클럽디씨엘라운드(DCLRound)’라는 혁신적인 유통 플랫폼 구축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동대문 마켓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원단 구매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한 획기적인 프로세스로 만들어진 디씨엘라운드는 감각적이고, 실력있는 디자이너와 상인들을 빠르게 집객시키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현재 동대문 디자이너클럽 전경.

    디씨엘라운드는 디자이너클럽의 본관 건물 4~5층과 별관 건물 지하 1~ 지상 2층까지 300개의 매장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구현되는 공간을 말한다. 육각형 셀 구조의 모듈형 매장과 셀과 셀을 연결하는 스트리트형 동선, 여기에 이 둘 모듈형 매장과 스트리트형 동선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해 하나의 마켓처럼 구현해 전체 공간을 완성하게 된다.

    오는 2 22일 프리오픈, 23~24일 수주회 형태의 바이어쇼 개최, 25일 그랜드오픈 순으로 단계별 오픈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리뉴얼 후 디자이너클럽의 ‘디씨엘라운드’ 이미지 사진.

    디씨엘라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유통 플랫폼은 제일먼저 원단 공동구매를 통해 애초부터 원가를 대폭 절감시키는 제도를 마련해 관심을 끈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리서치 팀을 가동시켜 정확한 트렌드 분석아래 공동 구매를 위한 원단을 선택하게 된다. 따라서 입점 디자이너와 상인들은 초기 원단 수급에서부터 원가를 낮추고, 임대료와 관리비, 광고 선전비 등의 각종 비용이 현실적인 수준에 맞게 대폭 낮게 형성돼 주변 상가와 비교시 월등히 높아진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이어지고 있다.

    ‘디씨엘라운드’의 핵사곤 모양의 숍과 이들로 구성된 동선 스트리트 조감도.

    주변 상가에 비해 현지 낮은 비용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고, 트렌드 분석 정보 제공, 바이어 초청 쇼룸 비즈니스 전개, 최신 IT 기술이 접목된 온라인 커머스 운영 등이 제공돼 감각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젊은 디자이너가 대거 입점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동대문 상가는 그간 운영 비용이 점진적으로 상승해 현재 매장당 월 수천 만원대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너무 높은 비용 형성으로 젊고, 감각적인 신진 디자이너들은 발을 붙이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디씨엘라운드DLCRound’ BI.

    이에 디자이너클럽 리뉴얼 플랫폼 디씨엘라운드는 이 같은 신선하고 실력있는 디자이너들이 맘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창의적인 상품을 선보여 동대문 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포부까지 갖고 있다.

    리뉴얼을 추진 중인 회사 관계자는 “‘디씨엘라운드는 원단 구매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이용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면서 이를 통해 비용을 대폭 낮춤으로써 그간 고비용 구조로 동대문을 떠났던 젊고 감각적인 디자이너들이 다시 하나 둘 모이고 있다. 향후 동대문 시장을 리드할 대표적인 유통 플랫폼으로 반드시 자리매김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트렌드 분석팀이 제시한 2018 S/S 컬러 트렌드 자료.

     

  • ‘커버낫’, 헤비 아우터 컬렉션 무비 공개

    ‘커버낫’, 헤비 아우터 컬렉션 무비 공개

    배럴즈(대표 윤형석)가 전개하는 ‘커버낫(COVERNAT)’의 헤비 아우터 컬렉션 무비(MOVIE)가 지난 11월 10일 공개 이후 SNS를 타고 퍼지고 있다. 영상에 담긴 덕다운 울버린파카, 구스다운N3B파카, 덕다운 벤치롱파카 등의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와 동일 라인에서 생산한 원단, 봉제 기술력이 고스란히 담긴 파카 라인업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커버낫’의 겨울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덕다운 울버린파카(MID-LONG)는 올해 길이를 더 늘려 업그레이드했고 무신사 쇼케이스와 영상 공개 이후 판매량이 250% 상승했다. 여기에 구스다운N3B파카(MID-LONG)와 덕다운 벤치롱파카 역시 준비된 수량을 거의 대부분 소진하여 리오더에 돌입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공개된 커버낫(COVERNAT)의 헤비아우터 컬렉션 무비(MOVIE)는 배럴즈(커버낫), 무신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하다.

  • ‘아식스타이거’ x ‘파타’ 콜라보레이션 선보여

    ‘아식스타이거’ x ‘파타’ 콜라보레이션 선보여

    스트리트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식스타이거(ASICS Tiger)’와 네덜란드 스트리트 편집숍 ‘파타(Patta)’가 힙스터리즘 컬쳐에 새로운 던져주는 조합을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과거 완벽한 밀착감과 아식스타이거만의 뛰어난 쿠셔닝, 경량성, 내구성을 보여준 젤마이(GEL-MAI)’만의 스트리트 감성에 파타만의 컬쳐가 더해졌다. 

    젤마이가 지닌 독특한 비대칭적 구조, 깊이 있는 대조감과 니트 소재가 어우러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편안함을 선사한다. 신발에 오버레이된 누벅소재는 정제된 느낌과 동시에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다. 프런트 니트소재에 새겨진 ‘파타’의 브랜드 로고는, 하나의 패턴처럼 운동화에 새겨졌다. 또한 벨트 형식의 신발끈과 그 끝에 새겨진 로고 역시 블랙화이트 컬러 매치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스트리트 감성과 힙한 요소를 동시에 보여준다. 

    특히 F/W 시즌 트렌드 컬러를 한층 딥한 무드의 색감으로 풀어냈다. 은은한 로즈 컬러와 누벅 소재의 느낌을 더욱 살리는 브라운 톤, 두 가지 조화는 차분한 색, 다양한 레이어드 아이템을 선보이는 지금 개성 있는 스트리트 스타일의 첫 시작을 알린다. 

    이는 강렬한 컬러와 디자인이 대표적이었던 스트리트 컬쳐에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한다. ‘ASICS Tiger’ x ‘Patta’ 콜라보레이션은 10 28, ‘아식스타이거’ 가로수길 플래그쉽스토어, 롯데백화점 명동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온더스팟, 스컬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우’, 첫 시즌부터 공격적인 전개 펼친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우’, 첫 시즌부터 공격적인 전개 펼친다

    명진(대표 김명덕)이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우를 런칭해 첫 시즌부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브랜드명인 마우(MAW)’‘Man And Woman’의 약자로,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안한 데일리룩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우는 자체 디자인과 생산 경험을 살려 뛰어난 가성비를 지닌 브랜드로 10~20대 고객들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김정보 마우이사는 요즘은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에 단순히 가격이 싸다는 것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 브랜드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가 필요한 시대라며 첫 시즌은 베이직한 상품을 중심으로 전개했다면, 다음 시즌부터는 아트웍을 선보인다던지, 자체 원단을 개발하는 등 마우만의 색깔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마우를 전개하는 명진은 후가공에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이에 직접 원단을 개발해 차별성을 확보하면서도 원자재 비용을 절감해 가성비 높은 아이템을 선보일 수 있는 것. 대신 포장이나 배송 등 고객들에게 돌아가는 서비스에 신경을 썼다. 그 결과 반품이나 교환율이 타 온라인 쇼핑몰과 비교해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감을 얻은 마우는 홈쇼핑 등 기존 생산라인을 통해 베트남 생산공장에서 아우터 5000장을 발주했다. 이와 함께 SNS, 셀럽 협찬 등 젊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마케팅을 전개해 인지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 보브의 스웨그 통했다! #VX 라인 리오더 돌입

    보브의 스웨그 통했다! #VX 라인 리오더 돌입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에서 지난 7일 출시한 스트리트 라인 #VX가 론칭 열흘 만에 재생산에 들어갔다.

    #VX는 보브를 대표하는 V와 정의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 미지수 X를 합친 합성어로, 틀에 박히지 않은 젊음과 새로움을 콘셉트로 한 보브의 신규 라인이다. 국내 여성복 브랜드가 스트리트 감성의 별도 라인을 출시한 것은 보브가 처음이다.

    #VX 라인은 총 13가지 품목으로 출시됐으며, 열흘 만에 전체 판매율이 50%를 넘어섰다. 여성복이 한 시즌을 마감할 때 보통 70%의 판매율을 보이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보브는 초도물량이 완판된 다섯 개 품목에 대해 출시 열흘 만에 재생산에 들어갔다. 19만 9000원짜리 반팔 롱원피스는 500장 재생산에 들어갔으며, 브라운과 와인 색상으로 출시된 저지 소재의 민소매 롱원피스도 재고 확보를 위해 각각 300장씩 추가 주문했다.

    보브만의 스웨그를 담은 빅사이즈 레터링 티셔츠와 간절기 제품인 긴팔 바람막이 점퍼도 각 200장씩 재주문했다. 롱원피스와 긴팔 점퍼는 가을까지 입을 수 있는 제품들로 #VX 라인의 판매율은 향후 더욱 높아지며 보브의 인기 라인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주현 보브 마케팅 담당 부장은 “#VX 라인 론칭은 젊은 고객층을 늘려야 한다는 고민에서 시작한 다소 모험적인 시도였는데 기대보다 훨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내부적으로 굉장히 고무된 상태”라면서 “20년이라는 헤리티지를 지켜가면서도 항상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