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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라이트브랜즈, 키르시 X 헬로키티 팝업…日 오사카서 성료

    하이라이트브랜즈, 키르시 X 헬로키티 팝업…日 오사카서 성료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브랜드 키르시(KIRSH)가 일본 오사카에서 산리오의 헬로키티(HELLO KITTY)와 협업한 ‘키르시 걸의 드레스룸(KIRSH GIRL’s DRESSROOM)’ 팝업스토어를 성료했다.

    키르시는 헬로키티 50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단독으로 선보인 ‘KIRSH X HELLO KITTY’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8월 7일(수)부터 13일(화)까지 일주일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서 ‘키르시 걸의 드레스룸’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은 오사카 랜드마크와 교토, 고베 등 인기 관광지를 연결하는 우메다역 인근에 위치한 오사카 최대 상권이다. 키르시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본 현지인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누적 방문객 5,000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한,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SNS ‘라인(LINE)’ 친구 등록과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각각 2,500명, 500명 증가하며 그 인기를 체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키르시의 심볼인 체리를 좋아하는 ‘키르시 걸’이 헬로키티와 함께 드레스 룸에서 러블리한 파티를 즐기는 ‘키르시 걸의 드레스룸’ 콘셉트로 꾸며졌다. 키르시는 컨셉에 맞춰 헬로키티 매력에 키르시의 체리맛을 입힌 ‘KIRSH x HELLO KITTY’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여 키르시 소비자와 헬로키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이와 동시에 팝업스토어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사은품 제공 뽑기 이벤트, 팝업스토어를 즐기는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키르시는 헬로키티 팬들을 위해 8월 10일(토) 하루 동안 헬로키티가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 날 헬로키티는 팝업스토어에서 키르시 걸의 드레스룸을 구경하고 방문객들과 함께 포토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뽑기 사은품을 전달하는 등 방문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키르시는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춘 활동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이번 오사카 팝업스토어에 이어 요코하마, 삿포로 등 일본 주요 상권 지역에 지속적으로 팝업스토어를 론칭해 소비자들과 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헬로키티와 같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지도 높은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일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하이라이트브랜즈는 해외사업부문을 통해 작년 5월 하이라이트브랜즈재팬 법인(대표 이준권)을 설립하고 7월에 도쿄 플래그십을 오픈해 키르시의 일본시장 공략을 진행했다. 하이라이트브랜즈재팬은 하이라이트브랜즈가 국내에서 축적한 오프라인 매장운영 역량과 아이코닉한 상품 및 콘텐츠 기획력을 활용해 도쿄 플래그십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하라주쿠 여행객 상권 특징에 맞는 도쿄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기획해 일본 소비자들의 시선을 성공적으로 사로잡았다.

    하이라이트브랜즈 이준권 대표는 “키르시가 일본 진출 이후 도쿄 플래그십과 일본 자사몰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성원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받은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과 K패션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력으로 영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마뗑킴, 日 오사카 공략 통했다…팝업 1주간 매출 7억 쾌거

    마뗑킴, 日 오사카 공략 통했다…팝업 1주간 매출 7억 쾌거

    마뗑킴이 다시 한번 일본 열도 공략에 성공하며 K-패션의 저력을 보여줬다.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투자한 브랜드 ‘마뗑킴’ 일본 오사카 팝업스토어가 일주일간 매출 7억원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보다 단기간 내 2억원 더 높은 매출 성과를 기록하며, 현재 일본에서 커지고 있는 마뗑킴의 폭발적인 인기와 대세감을 입증했다.

    마뗑킴 오사카 팝업스토어는 일본 대표 백화점으로 꼽히는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서 지난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됐다. 지난해 첫 팝업스토어 반응에 주목한 한큐백화점 측의 제안으로 진행된 두 번째 팝업스토어는 뜨거운 일본 현지 인기에 매출 뿐만 아니라, 일본 유수의 종합상사들로부터 러브콜까지 쇄도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끌어냈다.현장에는 오픈 첫 날부터 일본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대기 행렬과 함께 오픈런이 이어지는 등 연일 많은 인파가 몰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특히,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마뗑킴 코어팬들을 비롯해 K-패션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성 고객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마뗑킴 고유의 헤리티지가 담긴 신제품과 시그니처 아이템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일본 MZ층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스테디셀러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꼽히는 마뗑킴 로고 비니, 아코디언 미니백, 블랙버니 키링은 물론 마뗑킴 로고 코팅점퍼, 크롭탑, 니트가디건 등이 베스트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또, 마뗑킴 특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린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오브제 등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한큐백화점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에게 마뗑킴 제품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었으며, 팝업 기간 동안 수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마뗑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한류 트렌드를 뛰어넘어 마뗑킴이 지닌 브랜드 매력과 개성 있는 디자인에 환호하는 일본 팬덤층이 탄탄해지고 있어 앞으로 일본에서의 다양한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뗑킴은 올해 일본 팝업스토어를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4월 나고야와 5월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가기 위한 전략적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이동규 부사장은 “마뗑킴의 첫 해외 진출 무대인 일본에서 두 차례에 걸친 팝업스토어가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돼 브랜드 자체 경쟁력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일본 진출을 기점으로 글로벌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며, K-패션 대표주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