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함과 세련된 이미지의 주얼리 브랜드 ‘베니티(VANITY)’가 프리미엄 주얼리 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Value And New Identity To You’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베니티’는 단순한 장신구를 넘어 개인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 삶 속에 스쳐 지나가는 아름다움은 무수히 많다. 그 수많은 빛들 속에서 내 본연의 빛을 찾을 때 비로소 삶은 더욱 빛난다’라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이 문구는 베니티가 지향하는 가치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가치 아래, 베니티는 윤리적인 생산과 지속 가능성을 지향한다. 천연 다이아몬드 채굴로 인한 환경 파괴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고품질의 큐빅 지르코니아를 대체 소재로 사용해 환경과 윤리를 함께 생각하는 주얼리를 제안한다.
베니티는 가수 황인선이 론칭해 더욱 관심을 모았는데 그녀는 “베니티는 단순히 아름답기만한 제품이 아니에요. 제품 하나하나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국내 장인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라며 “디자인은 물론 제작 과정에서의 제품 퀄리티면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베니티는 925 스털링 실버를 베이스로, 18k 로듐 도금을 더해 내구성과 광택을 살렸고, 스와로브스키, 프레시오사 등 글로벌 브랜드의 큐빅을 사용해 뛰어난 반짝임을 구현했다.
이 중에서도 ‘Brilliant Stone Heaven Collection’을 비롯한 주요 라인업 제품은 정제된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자체 공방에서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전과정을 직접 제작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하이엔드 주얼리’라는 평을 얻으며 ‘스마트 럭셔리 브랜드’로 차별화하는데 성공했다.

베니티는 지난 2022년 8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을 통해 첫 공개됐다. 같은 해 12월에는 주식회사 그립컴퍼니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알렸다.
특히 황인선 대표가 직접 출연한 라이브 방송은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았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통해 억 단위 매출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베니티는 주얼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을 준비중 이다. 주얼리 외에도 화장품,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고객의 일상 전반에 ‘동등한 아름다움(Equal Beauty)’의 가치를 마켓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유통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베니티는 이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프리미엄 주얼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