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SS(봄·여름) 시즌을 맞이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주력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신규 론칭 제품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기 불안정과 소비 심리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K2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기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혁신적인 전략 제품들을 출시해 아웃도어 소비자층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SS시즌 K2는 신발 부문 대표 하이킹화 라인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층 향상된 쿠셔닝과 경량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한 디자인과 착화감을 바탕으로 아웃도어 시장의 기존 핵심 타깃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여름 시즌 냉감 의류 라인업도 확대한다.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초냉감 나일론 원사를 적용한 ‘코드텐(CODE 10)’에 이어 올 여름엔 냉감시어서커 소재를 적용한 ‘시원서커’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여 한층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K2는 기후 변화로 길어진 여름에 대비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성 경량 바람막이 ‘웨더리스 재킷’을 론칭한다. 해당 재킷은 초경량 소재에 옷감의 자외선 지수로 최고 등급인 UPF50+를 받은 제품으로, 기존 방풍 효과에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더한 것이 강점이다.
이 밖에도 아웃도어 상품군에서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도전 정신을 모티브로 한 전문 트레킹라인인 ‘K.트레커스(KTR)’ 컬렉션을 강화해 가벼운 하이킹부터 트레킹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착용하기 좋은 제품군을 구성했다. 일상성을 높인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담은 ‘포레스트(FOR:REST)’라인을 통해 캐주얼한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K2는 신발 부문에서 정통성을 지닌 브랜드인 만큼 올해 SS시즌에도 그간 야심차게 준비한 고기능성 아웃도어 제품들을 출시해 기대를 모은다.

◇ 이중 쿠셔닝에 가볍고 편안한 신발 ‘플라이하이크 매트릭스’
제일 먼저 ‘플라이하이크 매트릭스’는 미드솔(중창)에 반발 탄성을 극대화한 플라이폼과 뛰어난 에너지 리턴 기능을 가진 새티스폼을 이중으로 적용한 폼(FOAM)을 적용, 위아래에서 오는 충격을 흡수해 뛰어난 탄성과 쿠셔닝을 제공한다.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 충격 흡수를 극대화해 부드러운 착지감과 함께 발의 피로도를 감소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걸을 때 에너지를 돌려받는 에너지 리턴과 경량성이 뛰어난 페박스(PEBAX) 소재를 미드솔(중창) 사이에 적용해 적은 힘으로도 쉽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보행 추진력을 제공한다. 더불어 방수·방풍·투습 기능뿐 아니라 뛰어난 신축성을 가진 고어텍스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신발 갑피에는 발등 곡선에 맞춘 매트릭스 패턴 설계를 통해 균형 잡힌 압력 분산과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한국 산악 지형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화강암 환경에 최적화된 엑스그립(X-GRIP) 아웃솔(바닥창)을 적용해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한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컬러는 블랙, 라이트베이지, 그레이, 크림, 그린, 핑크, 레드 등 총 7가지로 출시했다. 가격은 25만 9천원.
◇ 전방향 투습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플라이하이크 하이퍼랩’
K2의 또 하나의 주력 신발 ‘플라이하이크 하이퍼랩’은 발의 구조에 따라 갑피 두께(1.7~3mm)를 조절한 3D 모션랩(3D MOTIONWRAP)을 적용해 발을 감싸줘 거친 지면에서도 발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안정감을 제공한다.
특히, 미드솔(중창) 내부에는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 소재가 적용돼 360도 전방향 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모래시계 형태로 통기 채널을 확장해 습기와 열기가 더 쉽고 빠르게 배출되기 때문에 장기간 착용해도 발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해준다.
또한, 미드솔(중창)에는 립 케이지 모양의 발을 감싸는 사출을 적용해 보행시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줘 편안한 보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가볍고 우수한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 능력을 갖춘 새티스폼(SATISFOAM) 소재를 사용해 발의 피로도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아웃솔(밑창)에는 다방향 삼각형 패턴을 적용한 엑스그립(X-GRIP) 기술이 탑재돼 다양한 지형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한다. 특히 화강암이 많은 한국 산악 지형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플라이하이크 하이퍼랩’은 남녀공용으로 출시되며, 블랙, 크림, 다크 그레이 세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7만 9천원이다.

◇ 길어진 여름 대비한 ‘시원서커’ 시리즈 & ‘웨더리스 재킷’
K2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시원서커’ 의류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시원서커’는 섬유 자체에 촘촘한 주름이 있어 원단이 피부에 닿지 않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냉감 시어서커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특히, 섬유 조직 사이의 미세한 공기층이 있어 통기성을 높였고, 신축성이 뛰어나 활동하기 편리하다. 폴로, 라운드, 셔츠 및 슬랙스, 버뮤다 팬츠, 숏팬츠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K2 웨더리스 재킷은 자외선 차단(UPF 50+/옷감의 자외선 차단지수)기능이 있는 초경량 썬재킷이다. 특히, 가볍고 얇은 초경량 소재 임에도 UPF
50+(*UPF 옷감의 자외선 차단지수)의 자외선 차단 최고 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자외선을 95% 이상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웨더리스 재킷은 빛을 산란해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효과가 있는 원사를 사용했고, 빛의 투과를 최소화시키는 고밀도 원단에 특수 코팅을 적용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물을 튕겨내는 발수 기능과 방풍 기능까지 갖췄다. 초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경량 바람막이 재킷으로 남성용과 여성용 별도로 출시된다. 가격은 17만 9천원.

◇ 세련된 아웃도어 감성을 담은 ‘KTR 라인’ & ‘포레스트 시리즈’
지난해 첫 선을 보인 ‘K.트레커스(KTR)’ 라인은 강화된 기능성뿐 아니라 톤 다운된 새로운 컬러와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 설계로 세련된 아웃도어의 감성을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도 절개 라인을 살린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포레스트 그린, 헌터베이지, 크림슨 컬러 등 세련된 컬러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2025년 SS시즌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스트’ 시리즈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감성을 바탕으로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이다. 친환경 소재와 내추럴한 터치감이 돋보이는 다양한 원단을 적용해 트레킹이나 하이킹뿐만 아니라 일상 가볍고 캐주얼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취향과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남녀공용과 여성 전용 제품군을 함께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