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인큐베이션 전문기업 LV BnF(로지스밸리비앤에프, 대표이사 박효영)가 ‘2025 K-글로벌 혁신대상’에서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K-글로벌 혁신대상’은 기술·품질·경영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창업가들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LV BnF 박효영 대표는 마케팅 전문 기업과 패션 브랜드 CEO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산업의 고질적 불확실성을 해결하기 위한 ‘브랜딩-제조-유통-물류’ 통합 모델을 창업 단계에서부터 설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V BnF는 그룹사 로지스밸리의 물류·유통 인프라를 브랜드 인큐베이션 모델에 직접 결합해 국내 브랜드가 해외 진출 과정에서 마주하는 인프라·물류 장벽을 낮추고 있다. 현재 K-뷰티, 패션, F&B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허브로 확장 중이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K-브랜드 글로벌화’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 시스템을 운영에 접목해 수요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반응형 생산’ 체계와 PMF(Proudct-Market Fit)에 기반한 B2B와 D2C(Direct to Customer) 구조를 넘나드는 유통채널 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탄생부터 글로벌 시장 진입까지를 하나의 가치사슬로 설계하는 방식은 기존 제조·유통 중심 구조가 해결하지 못한 효율성과 확장성 문제를 동시에 보완한 사례로 꼽힌다.
또한 LV BnF의 기술·품질 접근은 단순한 ‘신제품 개발’이나 유행재의 발굴이 아니라, 소비자가 실제로 겪는 문제를 중심에 두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론칭한 DA EFFECT는 피부의 붉어짐·건조·자극 등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불편을 기반으로 제품 기획을 진행하고, 이를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용 맥락에 맞춰 솔루션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LV BnF는 초기 단계부터 청담·가로수길의 피부과·성형외과 등 전문 클리닉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브랜드 검증을 진행했으며, 일반적인 미디어커머스와 대형 H&B 채널 입점 중심의 유통 구조 대신 전문 약국 채널과 의료 관광 기반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러한 접근은 제품의 특성과 소비 맥락을 고려한 유통 모델로, 더마 브랜드의 새로운 확산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LV BnF 박효영 대표는 “브랜드는 더 이상 제품과 마케팅만으로 평가받지 않고 데이터와 생산·물류 인프라, 글로벌 유통망이 결합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된다”며 “LV BnF가 제안하는 새로운 밸류체인이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V BnF는 박효영 대표 체제 출범 후 1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자주(JAJU), 어뮤즈(AMUSE), 비디비치(VIDIVICI), 연작(YUNJAC), DA 메디컬 그룹 등 유수의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쉽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전문적인 마케팅 역량과 그룹사의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인프라 제약을 해소하는 ‘K-브랜드 글로벌화 플랫폼’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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