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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4월 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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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포털’로 진화한 ‘에이블리’… AI 시착 서비스 이용자 30배 ↑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최근 2개월간 AI 스타일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한 이용자가 론칭 초기 대비 30배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석훈 대표가 이끄는 에이블리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의 이용자 수는 서비스 시범 운영 초기인 7월과 8월 대비 2,995% 급증했다. 사용자들이 제작한 콘텐츠 수 역시 2,99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져 관련 매출이 418%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의 핵심은 취향 맞춤형 상품 제공을 넘어 사용자가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스타일 포털로의 도약을 꾀한 전략에 있다. 에이블리 앱 하단 콘텐츠 탭에서 제공되는 AI 옷입기 서비스는 아이돌 무대의상이나 웨딩드레스 등 다채로운 패션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반려동물 사진을 활용한 거울 셀카 만들기나 헤어 스타일 찾아보기와 같은 AI 콘셉트 서비스는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했다. 실제로 반려동물 거울 셀카 필터 출시 직후 일주일간 생성된 콘텐츠 횟수는 직전 기간 대비 554% 증가하며 시장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유통업계에서는 에이블리가 자체 개발한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과 생성형 AI 콘텐츠를 결합해 타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구축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쇼핑과 즐길 거리를 한곳에 모음으로써 사용자들의 앱 사용 경험을 향상시키고 이는 입점 셀러들에게 더 많은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연결된다. 시장에서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필터 시리즈가 초기 이용자 확산과 서비스 몰입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한다.

최근에는 2026년 새해를 맞이해 선보인 한복 콘셉트 필터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퇴근길이나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필터가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쇼핑 이상의 가치를 선사해 사용자가 계속 머무르고 싶어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커머스 플랫폼의 경쟁력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블리는 앞으로도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플랫폼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타일 경험을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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