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2월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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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상하이 신천지에 첫 해외 플래그십 ‘스페이스 H’ 오픈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브랜드의 첫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인 스페이스H 상하이(SPACE H Shanghai)를 중국 상하이 신천지에 지난 1월 28일 공식 오픈했다.

서울 명동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이자 해외 시장에 처음 공개하는 단독 브랜드 하우스로 글로벌 패션 도시 상하이에서 K패션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헤지스 스페이스H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상하이가 들어선 신천지(Xintiandi)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밀집한 상하이의 핵심 상권이다. 단순한 쇼핑 명소를 넘어 브랜드의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평가받는 무대다. 헤지스는 이곳을 거점으로 프리미엄 경험을 중시하는 현지 2040 세대와 글로벌 관광객에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다.

건축 디자인은 헤지스의 핵심 스토리인 영국 로잉 클럽 문화(Rowing Club Culture)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셀린느와 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 플래그십을 설계한 건축가 그룹 Casper Mueller Kneer Architects가 설계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건물 외관은 대형 반투명 유리 파사드를 적용한 글라스 슁글 빌딩 형태로 구현해 낮에는 자연광을 받아들이고 밤에는 은은한 빛을 내뿜으며 상징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헤지스 스페이H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총 130평 규모의 내부는 마치 헤지스 헤리티지 뮤지엄을 연상케 한다. 1층은 아이코닉 컬렉션을 비롯해 데님 라인 헤지스 블루, 프리미엄 라인 그리니치, 영 라인 히스(HIS) 등 브랜드의 핵심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층에는 VIP 라운지를 마련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층간 이동 공간에는 AI 기반 브랜드 영상과 대형 조정 장비 오브제를 설치해 몰입감을 더했다.

헤지스는 지난 2007년 중국 3대 신사복 기업인 빠오시냐오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철저한 현지화와 고급화 전략을 통해 현재 상하이 강후이, 캐리 센터 등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약 6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2025년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하며 탄탄한 브랜드 입지를 증명했다.

LF 김상균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에서 헤지스는 디자인과 품질 면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스페이스H 상하이를 거점으로 공간, 콘텐츠, 제품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지속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정교하게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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