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월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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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창사 첫 월간 손익분기점 달성…’안심결제’ 통했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대표 최인욱)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다.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고질적인 중고거래 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안전 결제 시스템이 실적을 견인했다.

중고나라는 지난 1월 실적을 결산한 결과 월간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고 오는 2월 11일 확인했다. 같은 기간 안심결제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00%, 거래 건수는 270% 각각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안심보장 프로젝트’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결과다. 중고나라는 앱과 웹 내 결제 방식을 안심결제로 기본 적용해 이용자가 사기 걱정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전체 거래 중 안심결제 비중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며 수수료 매출이 확대됐고, 선입금 방식의 사기 피해를 원천 차단하는 효과까지 거뒀다.

수익성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 작업도 주효했다. 중고나라는 올해 초부터 조직 개편과 사업구조 재정비를 단행해 비용 효율화에 속도를 냈다. 불필요한 고정비를 절감하고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해 거래 활성화와 손익 구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중고나라는 서비스 인프라 확장에 집중한다. 대형 화물 배송을 포함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와 전용 보증 상품을 출시해 사용자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안심결제 우회 거래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 보호 체계를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진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거래 안전성과 이용자 신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서비스 구조를 개선해 온 결과 안전이 곧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운영 효율과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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