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 C
Seoul
화요일, 3월 31, 2026
HomeDaily NewsBeauty피부과학 브랜드 '세르본' 롯데홈쇼핑 데뷔...채널 확대 나서

피부과학 브랜드 ‘세르본’ 롯데홈쇼핑 데뷔…채널 확대 나서

뷰티 업계가 단순한 성분 함량을 넘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흡수 기술’이 화장품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더마코스메틱’ 체급이 커지면서, 독자적인 전달 공법을 보유한 브랜드들이 홈쇼핑 등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피부과학 브랜드 세르본(Celebon)이 자사의 하이엔드 라인 ‘튜닝엑스(Tuning X)’를 앞세워 오는 30일 밤 22시 50분 롯데홈쇼핑에 전격 데뷔한다. 이번 방송은 브랜드의 첫 홈쇼핑 진출로, 까다로운 안목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이은영 쇼호스트가 진행을 맡아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제품의 근간이 된 ‘NICT(Cell-Penetrating Peptide 기반 전달 기술)’에 머물고 있다. 서울대 출신 연구팀 ‘네오리젠’이 10년간 공들여 개발한 이 기술은 본래 바르는 백신 연구 과정에서 파생된 세포 투과 펩타이드 기술이다. 분자 구조가 커서 피부 장벽 통과가 어려운 고분자 성분을 세포 내부까지 효과적으로 실어 나르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기술의 혁신성은 이미 학술적으로도 검증을 마친 상태다. SCI급 국제 학술지인 ‘ACS Materials Letters’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며 기술적 가치를 입증받았으며, 이를 통해 기존 스킨케어의 한계로 지적되던 ‘표면 겉돎 현상’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품 구성은 피부 재생과 탄력의 핵심 성분인 PDRN, EGF, FGF 등 성장인자를 기반으로 한 ‘부스팅 에센스’와 ‘앰플 크림’ 2종이 주축을 이룬다. 롯데홈쇼핑 런칭 방송에서는 첫 진출을 기념해 역대 최대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마스크팩이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 등 전략적인 세트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르본 측은 이번 롯데홈쇼핑 진출을 발판 삼아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다각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기술 중심의 프리미엄 전략이 까다로운 홈쇼핑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