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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4월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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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방콕 중심부 입성…동남아 웰니스 성지 태국 잡는다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건강과 자기 관리를 중시하는 ‘웰니스’ 열풍이 거세지면서 K-애슬레저 브랜드의 글로벌 영토 확장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정착한 태국 시장에서 한국 토종 브랜드가 현지 점유율 확보를 위한 정면 승부에 나섰다.

현재 태국 패션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가 완전히 무너졌다는 점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애슬레저 의류를 출근복이나 외출복으로 활용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며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브랜드 젝시믹스(대표 이수연)가 방콕의 핵심 상권인 ‘센트럴 파크’ 내 라이프 에센셜 관에 전략적 거점을 마련했다. 대형 병원과 스파 등이 밀집해 건강에 관심이 높은 고관여 소비자가 모이는 4층을 공략해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는 계산이다.

현지 1호 오프라인 팝업 매장에서는 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검증된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을 필두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라인업을 배치했다. 오픈 당일 현지 고객들이 대기 행렬을 이루는 등 한국 브랜드의 핏(Fit)과 품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젝시믹스는 이미 2024년부터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져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0%를 상회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번 오프라인 진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진출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 현지 로컬 브랜드 사이에서 K-애슬레저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젝시믹스는 향후 맨즈와 러닝 카테고리까지 확장해 남성 소비자층까지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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