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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B] 다이브인, 지난해 매출 50억 달성…성수 플래그십으로 외형 확장 – New Rising Brand

티셔츠·팬츠 중심 제품력으로 1년 만에 매출 5배 성장…올해 100억 목표

몰두(대표 윤준수)가 전개하는 브랜드 다이브인이 지난해 매출 5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5배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브랜드는 올해 여성복 라인 론칭과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동시에 단행하며 본격적인 외형 확장 국면에 돌입했다. 2022년 5월 론칭한 다이브인은 1970~1980년대 밀리터리 룩을 모티브로 워싱 기법을 접목한 빈티지하고 차분한 무드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다. 

브랜드를 운영하는 윤준수 대표는 과거 의류 생산 공장에서 실무 전반을 직접 익혔고, 이 경험을 토대로 소재 품질에 대한 높은 기준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사명인 ‘몰두’에 담긴 뜻처럼, 패션에 몰두하는 일상을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옷이라는 브랜드 철학은 이 같은 실무적 토대 위에서 탄생했다. 다이브인은 화려한 장식보다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앞세우며, 허리에 여유를 둔 루즈한 실루엣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다이브인) SS 시즌 제품 컨셉은 빈티지 캐주얼을 일상 생활속에서 잘 녹여낸 제품을 준비하였으며, 중점 소개 내용은 다이브인이 잘 하는 티셔츠의 다양성을 더 증폭시켰다.

면과 합성 소재를 막론하고 고품질 원단만을 엄격하게 선별해 사용하는 점 역시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러한 진정성과 탄탄한 제품력이 20대 고객층의 두터운 지지를 이끌어냈고, 2024년 10억 원에서 지난해 50억 원대로 가파르게 외형을 키우며 빠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팬츠와 티셔츠 라인이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베른 카고 팬츠’는 밀리터리 감성과 여유 있는 실루엣을 가장 선명하게 구현한 제품으로, 지난해 전체 판매량 5만 장 중 3만 장이 팔려나가며 단일 품목으로만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견인했다. ‘유니폼 세미 크롭 티셔츠’ 라인도 15억 원 규모의 실적을 더하며 브랜드 성장을 뒷받침했다. 

(사진=다이브인) SS 시즌 제품 컨셉은 빈티지 캐주얼을 일상 생활속에서 잘 녹여낸 제품을 준비하였으며, 중점 소개 내용은 다이브인이 잘 하는 티셔츠의 다양성을 더 증폭시켰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세미오버핏 외에 레귤러핏을 추가하고, 레이어드 슬러브 텍스처 롱슬리브와 슬러브 크롭 후드 집업 등 소재감이 돋보이는 신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티셔츠 컬러 라인업도 기존 3가지에서 10가지로 대폭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한층 넓혔다. 자켓류도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SS 시즌에는 밀리터리 감성을 다이브인만의 언어로 재해석한 ‘밀리터리 나일론 자켓’, ‘넥 집 디테일 MA-1 자켓’, ‘워시드 필드 자켓’을 주력으로 전개 중이다. 레더 자켓 역시 높은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연이은 완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팬츠·티셔츠 중심에서 자켓류까지 고른 성과를 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다는 점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다이브인) 지난 2월 서울 성수동에 새롭게 문을 연 ‘다이브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

오프라인 확장도 본격화됐다. 지난 2월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고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을 마련했으며, 오픈 이후 목표 매출을 순조롭게 달성하고 있다. 3월에는 독자 여성복 라인 ‘다이브인 우먼’을 론칭하며 타깃층을 한층 확장했다. 브랜드 초기부터 기획돼 온 우먼 라인은 기존 무드에 세련미를 더해 차별화를 꾀했으며, 출시 직후 팬츠와 티셔츠를 중심으로 높은 초기 판매 성과를 내며 순항 중이다. 

향후 남성복 못지않은 주력 라인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유통 채널은 자사몰을 중심으로 무신사·29CM 등 온라인 플랫폼과 비하이브·트리플스토어 등 오프라인 편집숍을 통해 전개하며, 온·오프라인 채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유통망 강화도 병행 중이다.

(사진=다이브인) 브랜드 특유의 빈티지하고 차분한 감성을 고스란히 구현해 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내년에는 추가 거점 매장 확장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파트너십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 전략을 모색하는 동시에, 국내외 소비자에게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전달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도 함께 정비하고 있다.

윤준수 대표는 “지난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제품의 종류와 퀄리티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대표 제품뿐 아니라 여러 제품군을 고르게 성장시켜 브랜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올해 100억 원의 매출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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