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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비엔씨, 홍콩 점유율 확대…매닝스 250개 거점 동시 확보

글로벌 유통 플랫폼 기업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가 전개하는 헤어 전문 브랜드 ‘오디드(odiD)’가 홍콩 뷰티 시장의 심장부로 진입한다. 현지 최대 규모의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매닝스(Mannings)에 대규모 입점을 확정하며 아시아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는 얼굴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와 모발 건강을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홍콩은 습한 기후 특성상 손상모 관리와 영양 공급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성분과 기술력을 앞세워 홍콩 내 기능성 헤어케어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오디드는 오는 4월 11일부터 홍콩 전역 주요 상권에 위치한 매닝스 약 250개 매장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단일 매장 입점이 아닌 250개 거점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은 현지 유통망 내에서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1차 런칭 라인업은 샴푸부터 노워시 트리트먼트, 헤어오일 등 손상 모발 집중 케어를 위한 5종의 전략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오디드의 행보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K-헤어케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디드는 입점 직후인 4월 말, 매닝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브랜드 팝업 행사에도 참여해 현지 고객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초기 안착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홍콩 내 H&B 채널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만큼, 매닝스에서의 판매 지표가 아시아 전역으로의 확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분석한다. 아시아비엔씨는 이번 런칭 이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취급 품목(SKU)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홍콩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의 격전지이자 동남아시아로 가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며 “오디드가 매닝스의 대규모 채널을 확보한 만큼, 기능성 헤어 제품군을 필두로 한 K-뷰티의 저변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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