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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완전체’로 진화…파주 운정 랜드마크로 우뚝

8천평 규모 ‘근린생활시설’ 추가 오픈…1만 5,000평 규모의 초대형 로컬 라이프스타일 허브 완성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가 선보인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지난 12월 개장 이후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210만 명을 돌파하며 파주 지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이는 파주 전체 인구(약 54만 명)의 4배, 운정 신도시 인구(약 30만 명)의 7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단순 상업시설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센트럴’을 중심으로 지난 4월 중순 8,000평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추가되며, 도보권 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총 1만 5,000평 규모의 로컬 라이프스타일 허브가 완성됐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이 8000평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을 추가로 오픈하면서 15000평 규모의 대규모 로컬 라이프스타일 허브가 구축됐다.(사진=좌-근린생활시설/우-센트럴)

◇ 센트럴 중심 체류형 전략… 지역 일상 흡수한 ‘데일리 플랫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의 초기 흥행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센트럴’을 중심으로 한 공간 전략에서 출발한다. 센트럴은 지역민의 생활 반경에 맞춘 커뮤니티형 구조를 기반으로 방문과 체류를 동시에 유도했다. 실제 방문객의 약 70%가 인근 거주민으로 나타났고, 재방문율 또한 단기간 내 50%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방문객의 74%가 육아 가정으로 집계되며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공간 전략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센트럴 내부에는 키즈 특화 콘텐츠와 커뮤니티 공간이 유기적으로 배치돼 있다. 어린이 도서관 ‘별마당 키즈’를 비롯해 중심부의 복층형 라운지 ‘센트럴 파드’, 계단형 서가 공간 ‘북스테어’가 핵심 거점으로 기능한다. 북스테어는 약 3만6,000권의 도서로 구성된 서가형 복층 구조로 조성돼 상징성을 더했고, ‘인크커피’와 ‘어반플랜트’ 등 카페 브랜드가 결합되며 체류형 공간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운정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키즈 중심 설계도 눈에 띈다. 3~4층에는 곡선형 플레이월 ‘업스테어’를 조성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째깍다감’, ‘챔피언더블랙벨트’, ‘어푸어푸’ 등 체험형 키즈 콘텐츠와 함께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공간 경쟁력을 강화했다.

근린생활시설 B동 내부

◇ 근린생활시설 확장… ‘원스톱 생활 인프라’ 완성
지난 4월 중순 오픈한 약 8,000평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은 ‘센트럴’과의 결합을 통해 공간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A·B·C·D 4개 동, 지상 1~2층으로 구성된 해당 시설은 교육·의료·식음·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채워졌고, 2층 보행 데크를 통해 센트럴과 전 구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특히 인근 약 3,500세대 주거단지와 맞닿은 구조는 ‘집 앞 생활권’을 현실화한 설계로 평가된다.

이번 확장을 통해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기존 여가·커뮤니티 중심 공간에서 한 단계 나아가, 쇼핑과 휴식은 물론 교육·의료 등 일상 기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로컬 허브’로 진화했다. 특히 ‘운정 맘들의 성지’로 불릴 만큼 육아 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 구성이 두드러진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창원 LG 세이커스아카데미 등 유소년 스포츠 시설을 비롯해 대치동 기반의 선행 심화 수학 학원인 ‘생각하는 황소’와 ‘종로엠스쿨’, ‘아이키친’, ‘곰골프랩’ 등이 잇달아 오픈하며 학습부터 취미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톱 교육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는 자녀의 교육을 매개로 한 부모들의 정기적인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주중에도 높은 객수를 유지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러닝 편집숍 브랜드 ‘슈마커’와 ‘탑텐’, ‘지오다노’ 등 캐주얼 SPA 브랜드, 도심형 뷰티 아울렛 ‘오프 뷰티’가 추가되며 일상 소비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를 완성했다.

또한 근린생활시설에는 실용형 리테일과 체류형 콘텐츠는 지역민의 사소한 니즈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프린트 카페’, ‘문구야 놀자’ 등 실용형 리테일과 ‘짱오락실’, ‘인생가챠’ 등 가벼운 체류형 콘텐츠도 함께 구성돼 일상 소비와 여가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라이프스타일 측면에서는 모듈 가구 브랜드 ‘디엘로’를 비롯해 ‘까사미아’, ‘보노바 키친&바스’ 등 홈퍼니싱 브랜드가 입점해 주거와 상업 공간을 아우르는 솔루션 기능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슈즈 멀티숍 ‘슈마커플러스’는 러닝 특화 매장 형태로 파주 운정지역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미즈노, 호카, 브룩스’ 등 전문 러닝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집약했다. 기존 데카트론 운정점의 러닝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맞물리며 지역 내 러닝 수요를 흡수하는 핵심 콘텐츠로 작용할 예정이다.

F&B 경쟁력 역시 한층 강화됐다. ‘맥도날드’, ‘애슐리퀸즈’를 비롯해 ‘매드포갈릭’, ‘참치학교’, ‘소이연남’ 등 약 60여 개의 다양한 식음 브랜드가 입점했고, 여기에 보난자커피, 폴바셋, ‘사운즈오브선셋’, ‘맷차’ 등 카페 브랜드까지 더해지며 낮에는 브런치와 여가를, 저녁에는 소규모 모임과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파주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맥도날드’, ‘애슐리퀸즈’를 비롯해 ‘매드포갈릭’, ‘참치학교’, ‘소이연남’ 등 60여 개 식음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 집객·체험·교통까지 갖춘 ‘완전체’… 광역 생활권 플랫폼으로 진화
근린생활시설 D동에는 2개 층 규모의 다이소가 들어섰다. 이에 따라 집객력 측면에서는 합산 매출 약 12조 원대를 자랑하는 유통 업계 신흥 강자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로 구성된 ‘올다무’가 핵심 축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유니클로와 ‘미니소’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더해지며 쇼핑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패션·뷰티 카테고리에서도 ‘탑텐’, ‘지오다노’, ‘핍스모터사이클’ 등 캐주얼 브랜드와 도심형 뷰티 아울렛 ‘오프 뷰티’가 추가되며 일상 소비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를 완성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카테고리를 모두 집약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단순한 상업시설이 아닌 지역민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커뮤니티형 복합 리테일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커뮤니티, 교육, 의료, 소비를 하나의 동선 안에 결합한 구조는 기존 쇼핑몰의 역할을 넘어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다.

향후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운정 지구의 교통 인프라 확장과 맞물려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 GTX-A 운정중앙역 개통 이후 운정지구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유동 인구 증가와 생활권 확장을 동시에 견인했다. 여기에 서해선운정역 연장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일산역까지 운행 중인 노선을 약 5.3㎞ 연장해 운정까지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가 본격 추진될 경우 김포공항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권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광역 접근성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이처럼 GTX-A와 서해선이 교차하는 교통 허브로서의 입지가 가시화되면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의 역할 역시 주목받고 있다. 교통망 확충에 따른 인구 유입과 소비력 확대가 맞물리는 가운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단순한 지역 상업시설을 넘어 광역 생활권 수요까지 흡수하는 복합 리테일 플랫폼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운정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넘어 수도권 서북부 상권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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