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Fashion더네이쳐홀딩스, 박정훈 상무 영입… 마크곤잘레스·브롬톤 런던 총괄

더네이쳐홀딩스, 박정훈 상무 영입… 마크곤잘레스·브롬톤 런던 총괄

블랙야크 상품기획본부장·아이더 기획부분장 역임… 세일레이싱 국내 사업 이끈 전문가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세일레이싱을 전개해온 더오션스굿의 박정훈 전 대표를 상무로 영입했다. 박정훈 신임 상무는 최근 더네이쳐홀딩스에 합류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크곤잘레스(Mark Gonzales)’와 브리티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롬톤 런던(Brompton London)’의 사업을 총괄한다.

박 상무는 국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상품기획과 사업 운영을 담당해온 패션업계 전문가다. 블랙야크 상품기획본부장(이사)과 아이더 기획부분장(이사)을 역임했으며, 이후 더오션스굿 대표로 스웨덴 프리미엄 해양 아웃도어 브랜드 세일레이싱(Sail Racing)의 국내 사업을 이끌었다.

특히 블랙야크와 아이더에서 쌓은 상품기획 및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세일레이싱의 국내 시장 진출과 유통망 구축에 나섰다. 더오션스굿은 2023년 세일레이싱 스웨덴 본사와 라이선스 전개 및 독점 수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봄 국내에서 브랜드를 정식 론칭했다.

더네이쳐홀딩스 박정훈 상무
마크곤잘레스 서울 명동 매장.(사진=테넌트뉴스)

박 상무는 세일레이싱 전개 당시 자사 온라인몰을 비롯해 코오롱몰, LF몰, SSG, 무신사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후원, 한국 요트 국가대표팀 앰배서더 선정, 성수동 팝업스토어 운영 등 해양 스포츠와 연계한 브랜드 마케팅도 추진했다. 이번 영입으로 박 상무는 서로 다른 브랜드 정체성을 갖춘 마크곤잘레스와 브롬톤 런던의 사업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 아웃도어 분야에서 축적한 상품기획 및 유통 운영 경험을 두 브랜드의 성장 전략에 어떻게 접목할지가 관심사다.

마크곤잘레스는 미국의 전설적인 스케이트보더이자 아티스트인 마크 곤잘레스의 자유분방한 예술적 감성과 스트리트 문화를 기반으로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다. 시그니처 엔젤 그래픽을 중심으로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 F/W 시즌에는 ‘MAKE ANYWHERE A PLAYGROUND’를 주제로 워크재킷과 경량 다운 등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브롬톤 런던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매장.(사진=테넌트뉴스)

브롬톤 런던은 영국 프리미엄 폴딩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도시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패션 브랜드다. 자전거 문화에서 출발한 활동성과 실용성을 일상복에 접목하며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패션을 넘어 자전거 국내 총판 사업까지 확대하면서 의류와 자전거, 액세서리, 커뮤니티를 아우르며 브랜드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중심으로 마크곤잘레스, 브롬톤 런던 등으로 패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왔다. 특히 마크곤잘레스와 브롬톤 런던은 각각 스트리트 캐주얼과 어반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차별화된 영역을 공략하는 브랜드다.

박 상무의 합류는 두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과 유통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블랙야크와 아이더, 세일레이싱을 거치며 축적한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마크곤잘레스와 브롬톤 런던의 성장 기반을 어떻게 확대해 나갈지 주목된다.

RELATED ARTICLES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