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FashionABC마트, 부산 광복로에 3층 규모 러닝 특화 플래그십 선보여

ABC마트, 부산 광복로에 3층 규모 러닝 특화 플래그십 선보여

매장 면적 넓히고 3층에 'ABC마트 스포츠' 신설…핵심 상권서 전문 러너 공략

야외 스포츠 및 러닝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유통업계는 오프라인 거점을 체험형 플래그십으로 재편하는 추세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광역 핵심 상권은 브랜드 경쟁력을 직접 입증하는 시험대로 꼽힌다.

슈즈 멀티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는 부산 중구 광복로 매장을 ‘그랜드스테이지 플래그십 부산광복점’으로 재단장해 10월 30일 문을 연다. 기존 지상 1~2층 규모로 운영하던 공간을 3층까지 전면 넓히며 쇼핑 동선과 상품 진열 체계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매장 개편의 핵심은 새롭게 추가된 3층의 러닝 전문 플랫폼 ‘ABC마트 스포츠(ABC-MART SPORTS)’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기능성 러닝화부터 의류, 주변 기어까지 단일 공간에 집약해 소비자가 개인 주법과 목적에 맞는 장비를 한눈에 비교 선택하도록 동선을 유도한다. 입문 단계의 초보 러너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포괄하는 상품군으로 고객 체류 시간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단일 스포츠 브랜드 직영점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상황에서 여러 브랜드를 비교 검증할 수 있는 멀티숍의 공간 차별화는 중요한 생존 카드로 통한다. 유통업계에서는 광복로가 패션 랜드마크이자 관광 요충지인 만큼, 이번 매장 확장이 오프라인 리테일의 집객 지배력을 다지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현장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에 맞춰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디다스 자수 커스터마이징과 스탠스 양말 증정 등 맞춤형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니셜 각인 서비스와 경품 추첨 행사를 결합해 오픈 초기 방문객 유입을 빠르게 끌어올릴 방침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특화 공간과 광범위한 브랜드 라인업을 앞세워 지역 고객과 국내외 관광객을 모두 아우르는 거점으로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단순 판매를 넘어 취향 소비와 맞물린 카테고리 킬러형 매장 실험이 도심 상권의 집객 판도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 ARTICLES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