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에서 새롭게 런칭하는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NFL’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5층에 ‘NFL 팝업스토어 1호점’을 27일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1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미국 미식축구의 강렬하고 역동적인 무드에 스트리트 컬처의 감성을 더한 2020 S/S 시즌 콜렉션 중 키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매장 한편에는 플레이스테이션 등 놀이공간도 구성하여 NFL의 다양한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번 팝업스토어 1호점을 시작으로 유통은 백화점과 쇼핑몰, 가두 상권 등 다양한 채널을 공략한다. 유통망 확대로 인하여 초기 사업 목표가 수정되어 내년 상반기 30개점을 열고 연말까지 50개점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NFL 관계자는 “지난 11월에 열린 컨벤션 현장에서 바이어 및 점주들의 반응이 좋았기에 사업 계획보다 상향 조정하게 되었다”라며 “제품 생산 수량 증가에 총력을 기울이며 순조로운 론칭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첫 출시는 내년 1월로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와 오프라인 편집숍 ‘원더플레이스’를 통해 ‘레이더스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레이더스는 올해 ‘슈프림’과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됐던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