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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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샌들 브랜드 이파네마, 한국 시장 확대한다

100% 비건·친환경 소재·윤리적 생산·무독성 제품으로 주목

브라질에서 탄생한 ‘이파네마( IPANEMA)’가 국내 대표 샌들(플립플랍) 브랜드로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파네마는 올해부터 거래처를 확대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이뤄내 주목된다. 지금까지 슈즈멀티숍 가운데 커머셜하고 쉽게 접근할수 있는 ABC마트의 ‘GS(Grand Stage)’ 매장을 주요 유통망으로 전개해 왔다면 올해부터는 ABC마트의 보다 다양한 카테고리와 브랜드를 취급하는 ‘MS(Mega Stage)’ 매장에도 별도의 상품 라인이 추가 구성된다.

이는 이파네마가 글로벌 샌들 브랜드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어 ABC마트가 메가스테이지 매장에도 최종 구성을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파네마는 올해부터 엘에프(LF)에서 전개하는 편집숍 라움에디션에도 입점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여름에 열린 글로벌 수주회에서 바잉한 라움에디션은 올해 처음 매장에 구성하게 되는 것으로 조만간 4월 초부터 고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키즈 슈즈 편집숍 ‘토박스’를 운영하는 토박스코리아의 여성 슈즈 편집숍 ‘위즈솔’에서도 이파네마의 일부 상품 라인을 확대 유통한다.

이처럼 이파네마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에 착화감과 미끄럼 방지 등의 뛰어난 기능성까지 갖춰 한국 시장에서 매년 성장하며 시장 확대를 이뤄 내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 이파네마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름 아닌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제품만을 만드는 브랜드로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

이파네마는 브라질의 자연에서 얻은 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100% 비건에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품을 생산한다. 여기에 원단과 부자재가 모두 무독성으로 사람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생산 시스템이 더욱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윤리적인 생산 과정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김미나 한국 지사장은 “이파네마는 인간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최근 들어 환경에 대한 관심 고조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태다”면서 “한국 시장에서도 이파네마의 이러한 강점이 알려지면서 바이어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결국 브랜드와 생산자, 유통업자가 모두 성장하는 것이 브랜드의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파네마는 올해부터 키즈 라인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 거래처인 토박스, ABC키즈마트, 에스키즈 등에 공급량을 늘리는 것은 물론 올해부터 새롭게 이랜드의 키즈사업부와 거래를 시작한다.

가장 먼저 인기 캐릭터 ‘바비’와 함께한 이파네마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이랜드가 전개하는 ‘바비’ 편집숍에 공급해 4월부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엘에프(LF)의 관계사 파스텔세상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키즈 편집숍 ‘킨더스코너’에도 초창기부터 3년째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올해 전체 키즈 제품은 지난해 대비 수주 물량이 20% 증가했다.

이파네마가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제품만을 생산한다는 강점을 적극 알려 나가고 있다. (이파네마 홍보 포스터)

한편 이파네마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인기 팝가수 ‘아니타(ANITTA)’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섹시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스트랩 샌들을 다수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었다.

과거 이파네마는 슈퍼모델 지젤 번천(Gisele Bundchen)을 비롯해 디자이너 칼라커펠트(Karl Lagerfeld),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 산업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Patrick Starc) 등의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ㆍ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김 지사장은 “지난해 현아와 효연 등 국내인기 스타들이 이파네마를 신은 모습들이 포털에 노출돼 인지도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면서 “올해는 과거 보다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인지도와 매출 상승 효과를 크게 끌어 올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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