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브랜드 롱샴(LONGCHAMP)이 10월 2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층에서 아이코닉한 가방인 ‘르 플리아쥬(Le Pliage)’의 맞춤 제작 서비스 ‘마이 플리아쥬(MY PLIAGE)’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31일까지 열린다.
롱샴의 대표적인 핸드백 ‘르 플리아쥬(Le Pliage)’는 1993년, 나일론 소재로 출시된 이후 가죽 버전의 르 플리아쥬 뀌르(Le Pliage Cui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끊임없이 변화해왔다.
롱샴은 고유한 백에 특별함을 더하고자 2004년부터 나만의 가방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맞춤 제작 서비스를 도입했다. 온라인과 주요 매장을 통해 진행된 맞춤 제작 서비스는 이번 시즌에도 한층 다양하고 창의적인 옵션을 더해 새롭게 구성되었다.
‘마이 플리아쥬(MY PLIAGE)’ 서비스는 1000가지 이상의 다른 방법으로 나만의 가방을 만들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탄생된 ‘마이 플리아쥬 시그니처(MY PLIAGE SIGNATURE)’ 백은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캔버스 소재로 제작되었다. 사이즈는 총 4가지로 미니백, 토트백, 숄더백, 트래블백으로 구성됐으며 캔버스 컬러는 16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3가지(블랙, 화이트, 브라운) 컬러의 가죽 장식은 물론 플랩과 스냅 버튼 장식까지 다양하게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가방 전면에는 1~3글자까지 이니셜, 숫자, 심볼 등을 새길 수 있어 오직 하나뿐인 나만의 백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마이 플리아쥬 시그니처’ 백은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제작되었다. 페트병 10개에 해당하는 재활용 플라스틱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졌으며, 기존에 적용되던 프린팅 기법과 다르게 물을 사용하지 않고 염색 후 드라이 과정에서도 공기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 새로워진 마이 플리아쥬 서비스는 롱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 보기가 가능하며, 10월 22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층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