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이 이번 추석을 맞아 장인의 손길과 희소성이 담긴 GIFT로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격을 한층 높인다.
최근 명절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직접 발굴한 우수 생산자와의 협업 선물세트와 희소성 높은 국내산 어포 선물세트를 기획해 명절 수산 선물세트의 품질을 한층 강화한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대비 올해 설 우수 생산자와 협업한 ‘지정생산자’ GIFT 세트는 약 85% 신장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백화점은 100년 넘게 3대째 죽방렴 멸치를 생산해온 ‘김민식’ 장인과 협업한 죽방렴 멸치를 롯데백화점 지정생산자 GIFT로 한정 기획해 판매한다. 죽방렴 멸치는 남해 지족해협에서만 어획할 수 있는 멸치로 대나무 발 그물인 죽방렴을 설치해 전통 어업 방식으로 잡는 고급 멸치다.
어획하자마자 10분내로 삶고 말리는 가공 과정을 거치기에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며 이로 인해 비린 맛 없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해당 세트는 100개 한정으로 기획했으며 ‘죽방렴 멸치 건(40만원)’, ‘명품 죽방렴 멸치 건, 곤’ 세트로 판매한다.
어획량이 급감해 프리미엄 상품으로 급부상한 국내산 어포도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새롭게 기획해 선보인다. 어포의 원물인 쥐치는 1990년대 연간 20만톤에서 현재 2천톤 수준으로 급감해 귀한 자원이 됐다.
이에 국내산 쥐포, 어포는 수입산보다 약 3배 비싼 가격임에도 프리미엄 K-푸드로 인식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8월까지 어포류 매출은 전년 대비 70% 이상의 폭발적인 신장률을 보이고 있고, 롯데백화점의 어포류 매출은 지난해 추석에는 15%, 올 설에는 10% 신장하는 등 떠오르는 인기 선물세트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추석 선물세트에서 국내산 어포류 세트를 두배 확대했다. 더불어 롯데백화점 전용 ‘레피세리 패키지’를 최초로 적용한 고급 어포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고급화와 차별화를 꾀했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국내 어포 생산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롯데백화점 단독 브랜드로 론칭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 세트로는 ‘레피세리 어포 육포 혼합 4종’, ‘프리미엄 어포 특호’ 등이 있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FOOD 부문장은 “올 추석에는 100년의 전통을 이어온 장인의 죽방렴 멸치와 희소성이 높은 국내산 어포를 한정 기획해 프리미엄의 격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희소성과 차별성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롯데백화점만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