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봄, 해외여행 수요가 완전히 회복세를 넘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내 식음료(F&B) 시장의 경쟁이 단순한 허기 채우기를 넘어 ‘브랜드 경험’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관광객이 집결하는 교통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적 미학에 현대적 감각을 입힌 대형 푸드홀이 속속 등장하며 공항 이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워홈(대표 이영표)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 중앙부에 약 3,090㎡(935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식음 공간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TASTY OURHOME GROUND)’를 공식 개장했다. 이번 공간은 총 645석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설계 단계부터 ‘한국식 광장’을 모티브로 삼았다.
단순한 식당가의 형태를 탈피해 한국 전통의 ‘연(鳶)’과 건물의 기초가 되는 ‘기단(基壇)’ 등 전통 건축 요소를 현대적인 조형물로 승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내국인에게는 익숙한 편안함을,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미적 감각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공항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입점 브랜드 구성은 철저하게 ‘다양성’과 ‘대중성’에 초점을 맞췄다. 아워홈이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로는 ▲마라 치킨 스테이크 도자솥밥 등 현대적 중식을 선보이는 ‘싱카이’ ▲베트남 본토의 맛을 구현한 쌀국수 전문점 ‘PHO’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K-푸드를 재해석한 ‘별미분식’이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유러피언 델리숍 ‘밀리언즈’와 글로벌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합류해 총 5개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별미분식’의 경우 불어묵 토핑 김밥, 짬뽕라면, 소떡소떡 등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출입국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싱카이’ 역시 흑백 탕추러우(탕수육)와 같은 이색 메뉴를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아워홈의 행보를 두고 단순한 매장 확대를 넘어선 ‘K-푸드 큐레이션’ 전략의 완성형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6월 동일 터미널에 오픈한 ‘한식소담길’을 통해 한식의 가능성을 확인한 아워홈이, 이번에는 동서양의 맛을 한데 모은 복합 공간을 통해 글로벌 식음료 기업으로서의 운영 역량을 시험대에 올렸다는 관측이다.
시장에서는 인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에 걸쳐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인더박스’ 등 프리미엄부터 간편식까지 촘촘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공항이라는 특수 상권에서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빈틈없이 공략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결국 핵심은 변화하는 여행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의 유연함에 달려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아워홈이 보유한 외식 운영 노하우가 글로벌 미식 트렌드와 결합하며 공항 F&B 시장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번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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