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이성근)는 11월 25일(화)에 부산패션비즈센터 컨벤션 홀에서 노스페이스 브랜드로 유명한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을 초청해 ‘명사 초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부산지역 패션전공 대학생, 신진 디자이너, 예 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영원한 수업, 경험에서 경영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금번 강연은 부산패션비즈센터가 지역 패션산업의 성공 창업 및 신진 디자이너의 역량 강화 일환으로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자로 나선 영원무 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은 ‘공장집 딸’로 자기소개를 시작해 현재 9만 명이 넘는 직원 들을 이끄는 2세 경영인으로서 회사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갖고 말보다는 행동하는 경영철학을 전달했다. 또한 참석자들이 실제 궁금해하는 ‘대표이사의 하루’ 및 ‘영원무역 인재상’ 등 인생 선배, 업계 선배로서의 조언 등, 다양한 질의에 진솔하게 답변하는 스몰 토크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을 앞둔 패션전공 대학생들은 영원무역의 입사와 관련한 솔직한 질문들을 쏟아 내었으며, 성 부회장은 청년들에게 ‘자기의 생각과 색깔을 잃지 말라’, ‘졸업 전 최대한 넓은 세상을 경험해 보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또한, 경영의 일선에서 본인이 이룩한 성공적인 영원무역의 브랜드 구축 전략과 최신 패션 산업 동향과 디자인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고, 국내 패션업계에서 40대 여성으로서 새로운 리더십을 가진 성래은 부회장만의 경영비전에 귀기울이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디자이너의 커리어를 쌓는 참석자들에게는 ‘뚝심있게 자기가 생각하는 브랜드 아이디어·스토리·철학을 유지하면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하며, 급변하는 패션 시장에서 디자이너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ESG 도입과 운영에 대해 실천해 나갈 수 있는 현실적인 부분들에 대한 본인의 경영철학을 전하며, 어학 등 글로벌 패션 리더로서의 필요 역량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성 부회장은 한번 더 디자이너 개개인이 지닌 감성을 특화시켜 발전시키라는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이성근 회장은 “앞으로도 부산지역 패션 유망주 발굴 육성을 위한 패션계 명사 초청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청년들이 패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패션비즈센터 정우영 센터장은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는 향후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과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와 성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면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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