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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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CT패션뷰티산업협회, ‘미래내일 일경험’ 멘토링·사후관리 확대

실무형 인턴십 기반의 패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성장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사)한국ICT패션뷰티산업협회(회장 강병우)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섬유패션직무 인턴형’ 사업이 올해도 패션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경쟁률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협회는 멘토링과 사후관리 강화로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와 취업 역량을 한층 높이고 있다.

협회는 지난 10월 커리어 멘토링 전문기업 잇다(itdaa)와 함께 ‘NEXT MENTORING : 현직자 TALK & 멘토링 DAY’를 개최했다. 패션 산업 주요 직무에서 6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현직자들이 참여해 패널토크와 직무별 그룹 멘토링을 진행했고, 산업 트렌드부터 직무 역할, 실무 노하우까지 폭넓은 내용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직무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실무 중심 조언이 가장 유익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남겼으며,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4.8점으로 나타났다.

연말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은 추가로 이어진다. 협회는 12월 12일 2차 멘토링 데이를 열어 더욱 다양한 직무군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며, 인턴십 종료 이후에도 인·적성 검사, 1:1 멘토 문의, 온·오프라인 VOD 학습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청년들이 경험을 취업 경쟁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성과도 뚜렷하다. 미래내일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 마케팅MD 직무를 수행한 청년 참가자가 영상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실무 능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사례는 기업이 청년의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실제로 일부 인턴은 정규직 또는 계약직 채용으로 이어졌다.

멘토링 DAY, 현직자와의 소그룹 멘토링

올해 사업에서 현재까지 총 271명의 참여자 중 12명이 인턴십 참여기업에 채용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기타 취업 사례까지 포함하면 34명에 이른다. 협회는 내년 2월 사업 종료 시점까지 취업자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참여 기업에 취업한 사례는 청년들이 핵심 업무에 직접 참여해 실무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군을 확대하고 심화 멘토링을 강화하는 한편, 사후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패션 산업 진입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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