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김상균)가 전개하는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DAKS)’가 백화점 유통망과 고가 라인업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체질 전환 성과를 입증했다.
최근 패션 업계는 초고가 럭셔리와 초저가 가성비로 수요가 쏠리는 극단적인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이러한 시장 재편을 선제적으로 읽어낸 닥스는 지난 2021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룩 구아다던을 영입한 이래 5년째 브랜드 고급화 작업에 매진해 왔다. 유럽 하이엔드 소재 도입과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감각적인 디자인, 독자적인 패턴 고도화를 단행한 결과, 올해 1월부터 2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주요 핵심 상권 매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5%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가파른 실적 호조는 최고급 원단을 적용한 아우터와 수트 컬렉션이 견인한다. 남성복 부문의 캐시미어 코트는 정교한 핸드메이드 공정을 거쳐 전년 동기 대비 200% 폭증한 판매고를 올렸다. 여성복 라인 역시 200만~300만 원대를 호가하는 프리미엄 ‘콜롬보 캐시미어 코트’가 하프 및 롱 기장 모두 2차 리오더 물량까지 소진되며 누적 1000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하이엔드 패션의 척도로 꼽히는 여성 퍼(Fur) 카테고리도 45% 신장하며 브랜드 파워를 증명했다. 아울러 올해 봄·여름(SS) 시즌을 겨냥해 2월 초 첫선을 보인 최고급 나파 가죽 및 고트 스웨이드 블루종은 출시 2주 만에 판매율 40%를 돌파하며 가죽 아우터 카테고리의 수요 확대를 입증했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집약한 수트 라인도 프리미엄 포지셔닝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한다. 주력 모델인 ‘런던 수트’는 이탈리아 구아벨로(GUABELLO)와 영국 도멜(DORMEUIL) 등 유럽 최상위 직물을 채택해 특유의 깊이 있는 색감과 고급스러운 광택을 선사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재설계한 X자형 어깨·허리 실루엣과 스트레이트 핏 팬츠를 조합해 안정적인 착장감을 구현했으며, 그 결과 동기간 판매량이 40% 급증했다.
LF 닥스 관계자는 “소비 패턴이 극단적으로 양극화될수록 고객은 단기적인 유행이나 가격표가 아닌 브랜드 본연의 압도적인 제품력을 기준으로 지갑을 연다”며 “클래식 패션에 대한 재평가 기조에 발맞춰 소재와 디자인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이 오감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닥스는 2026 SS 시즌을 맞아 오리지널리티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디오리지널(THE ORIGINAL)’ 라인을 주축으로 트렌치코트와 퀼팅 점퍼 등 시그니처 아이템을 잇달아 선보이며 프리미엄 마켓 공략을 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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