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3월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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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EQL·가민’ 러닝 플랫폼 첫선…’런지순례’ 성지 도약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대규모 러닝 특화 조닝을 구성하며 급증하는 스포츠 리테일 수요 대응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3월 17일 더현대 서울 4층에 535㎡(162평) 규모의 체험형 패션 플랫폼 ‘더현대 러닝 클럽’을 오픈한다.

이번 신규 매장은 단순한 스포츠 브랜드의 물리적 집합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모이고 달리는 경험을 공유하는 복합 플랫폼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더현대 서울이 위치한 여의도 상권은 인근 한강공원과 마포대교,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춰 최적의 러닝 코스로 평가받는 만큼, 오프라인 공간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런지순례(러닝+성지순례)’의 필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신규 조닝에는 기존 백화점 채널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전문 브랜드들이 대거 합류해 압도적인 큐레이션을 제안한다. 한섬이 전개하는 감도 높은 스포츠 편집숍 ‘EQL 퍼포먼스 클럽’은 백화점 1호 매장을 론칭하며 호카, 브룩스 러닝 등 30여 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선보인다. 더불어 스포츠 아이웨어 특화 브랜드 ‘라이다’, 고기능성 러닝웨어 ‘칼렉’, 압도적인 스마트 워치 점유율을 보유한 ‘가민’,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모자 전문 브랜드 ‘씨엘르’ 등이 입점해 세밀한 런코어(Run-core) 룩을 구현한다.

오프라인 특유의 강점을 살린 심도 있는 체험 콘텐츠도 마련된다. 전면 리뉴얼을 거쳐 입점한 전문 편집숍 ‘굿러너컴퍼니’는 방문객의 보행 습관과 족형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풋 스캐닝(Foot scanning) 및 슈 피팅(Shoe fitting)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신체 특성에 최적화된 러닝화를 매칭하며 한층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러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체험형 거점 확보는 1000만 명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러닝 인구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궤를 같이한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의 러닝 연관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35.8%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2월 누계 기준 전년 대비 46.7%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더현대 러닝 클럽의 성공 모델을 더현대 대구 등 주요 지역 거점 점포로 확장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러닝 클럽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현대백화점만의 독보적인 킬러 콘텐츠로 작용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브랜드 라인업과 체험형 공간을 바탕으로 여의도를 대표하는 글로벌 러닝 스토어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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