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3월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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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와 손잡은 육아크루 동네 공동육아 기반 B2G 행보 가속

민간 매칭 기술과 지자체 인프라 결합으로 저출생 위기 속 밀착형 돌봄 생태계 구축

최근 한국 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플랫폼과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잡는 이른바 밀착형 B2G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의 육아가 개별 가정의 책임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IT 기술을 활용해 동네 이웃을 연결하고 육아 부담을 나누는 공동육아가 실질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해 물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부모들의 수요에 주목한다. 독박 육아의 고립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현대 부모들이 동네 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육아 친구를 직접 찾고 소통하려는 행동 변화를 보이면서 육아 플랫폼이 공공 서비스의 보완재로 자리 잡는 동력이 된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산업적 배경 속에서 동네 기반 육아 커뮤니티 앱 육아크루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다이노즈 이가영 대표는 지난 18일 송파구가족센터 박연진 센터장과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의 정교한 매칭 알고리즘과 송파구가 보유한 방대한 가족 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구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육아크루의 핵심 서비스인 1대1 육아짝꿍 매칭 짝크루와 지역 기반 소모임인 자유모임을 송파구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송파구가족센터가 석촌역과 마천동 그리고 풍납동 등 구내 주요 거점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가족 지원 인프라는 온라인에서 맺어진 부모들의 인연이 오프라인 공공 공간에서의 안전한 모임으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민간 플랫폼이 지자체와 협력할 경우 서비스의 신뢰도를 확보함과 동시에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고객 접점 확대가 가능하다며 다이노즈의 이번 행보는 플랫폼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B2G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려는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다이노즈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강화해 실질적인 공동육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송파구가족센터 역시 이번 협약으로 양육자가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내 부모들이 서로 연결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다이노즈 이가영 대표는 부모 간 유대감 강화가 육아 부담을 줄이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공동육아 생태계 강화를 지속할 뜻을 밝혔다. 향후 유통 및 플랫폼 업계 전반에서는 이 같은 지역 밀착형 거버넌스 모델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표준 매뉴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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