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업무 환경 재편과 하이브리드 워크 확산으로 맞춤형 오피스 가구 및 공간 컨설팅에 대한 B2B 수요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되던 가구·인테리어 기업들의 B2B 거점 구축 움직임이 지방 핵심 산업 단지 및 유통 거점으로 발빠르게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퍼시스그룹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스커가 대구 지역 주요 유통 거점에 직영 매장을 출격시키며 오프라인 접점 다변화에 나섰다.
데스커는 2026년 8월 7일, 대구종합유통단지 내에 약 84평(약 277㎡) 규모의 신규 직영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 출점은 기존 더현대 대구점, 수성점, 데스커 라운지 대구로 이어지던 세분화된 오프라인 네트워크에 기업 고객 중심의 B2B 전초기지를 추가했다는 전략적 의미를 가진다.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 대상 마케팅부터 지역 기업 대상 오피스 솔루션 제시까지 대구 상권 전반을 아우르는 수평적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매장은 단순 가구 전시를 넘어 실제 업무 및 회의 공간을 정교하게 재현해 기업 고객들이 오피스 레이아웃을 직접 비교하고 전문 컨설팅을 받도록 기획됐다. 모션데스크를 비롯한 주요 홈오피스 라인업과 함께 퍼시스그룹 내 일룸, 시디즈, 알로소, 슬로우베드 등 연계 브랜드를 배치해 통합 공간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매장 내 QR코드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결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O2O 구매 프로세스를 결합해 쇼핑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유통업계에서는 B2B 가구 시장이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공간 컨설팅 중심의 체험형 쇼룸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시장에서는 거점별 타깃을 다각화해 대구 내 B2B 및 B2C 고객 접점을 입체적으로 세분화한 데스커의 이번 전략이 지역 가구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향후 지방 거점 산업단지를 겨냥한 가구·인테리어 업계의 B2B 오프라인 영토 확장은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거점 매장을 통해 축적된 기업 고객 데이터와 공간 컨설팅 노하우가 브랜드의 중장기 성장을 가늠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관측이다. 결국 핵심은 차별화된 오피스 공간 경험이 실질적인 B2B 수주 성과와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로 이어질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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