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Fashion생성형 AI로 동대문 패션 혁신… 한국섬유융합기술원, 실무 무료 강좌 마련

생성형 AI로 동대문 패션 혁신… 한국섬유융합기술원, 실무 무료 강좌 마련

인공지능(AI) 기술이 패션 및 유통 산업 전반으로 급격히 확산하며 디지털 전환이 생존 과제로 떠올랐다. 한국섬유융합기술원이 오는 10월 6일과 8일 서울패션허브에서 패션 실무자를 위한 ‘AI로 패션장사 다시하기’ 오픈 클래스를 무료로 연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 생태계 상인과 브랜드 운영자, 디자이너, MD 등의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집중한다.

강좌는 회차당 70명씩 총 140명 규모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서울 중구 DDP 패션몰 5층에 위치한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대강의실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가자는 동일한 내용으로 구성된 두 회차 일정 중 참석 가능한 날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실습 중심 프로그램에서는 별도의 개발 지식 없이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거대언어모델(LLM) ‘클로드(Claude)’를 활용한 디자인 및 엑셀 업무 자동화와 함께 반복 작업 시간 단축 방안을 다룬다. 원단·패턴·색상 디테일을 반영한 상품 이미지 생성, 1장의 제품 사진으로 숏폼 콘텐츠와 상세페이지를 제작하는 기법, 자체 패션 GPTs 기반 브랜드 기획 시연도 펼쳐진다.

유통업계에서는 이커머스 경쟁이 격화함에 따라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개선하려는 패션 사업자들의 수요가 커진 점에 주목한다. 현장 참석자에게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브랜드 포지셔닝, 페르소나 설정, 시즌 콘셉트, 원단 프롬프트 등 실무에 즉시 쓰이는 7종의 데이터 자료집을 제공한다. 연선플러스와 A&Company가 공동 기획 및 운영을 맡았으며, 패션인사이트와 패션인프로젝트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공개 강좌가 중소 패션 사업자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한국섬유융합기술원은 무료 클래스 종료 후 ‘AI 패션 상품화 실전’ 및 ‘AI 비즈니스 자동화’로 이어지는 유료 심화 과정을 연계해 패션 AI 전문 인력 양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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