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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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만난 캘러웨이, 골프웨어 출발 순조롭다

가을 신상품 반응 굿, 순조로운 유통망 확대 이뤄져

7월 1일부터 새롭게 출범한 캘러웨이골프코리아(대표 이상현)의 골프 브랜드 캘러웨이어패럴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캘러웨이어패럴은 직전 회사로부터 인수한 백화점 40여개와 가두 대리점 80여개를 합해 전체 120여개 유통망을 갖추고 브랜드 전개에 나섰다. 또한 사전에 미리 기획한 직접 디자인 및 생산한 2021년 F/W시즌 신상품을 매장마다 전진 배치시키는 등 상품 변화도 함께 추진하면서 출발했다.

8월 들어 캘러웨이어패럴은 유통망 일부를 추가했다. MD개편 시기에 맞춰 백화점 10여개 매장을 확보했고, 대리점의 경우는 수원 영통, 전주 송천 등 최소 3개 이상 매장을 확정해 조만간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캘러웨이어패럴은 백화점과 대리점의 비효율 매장 정리와 함께 이번에 새로운 매장 추가가 단행돼 당분간 전체 매장 수는 120여 개로 유지될 전망이다.

캘러웨이 어패럴 2021년 F/W 시즌 신상품

캘러웨이골프코리아가 사전에 기획해 이번에 출고한 2021년 F/W 신상품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한창 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져 가을 신상품으로는 아직 매출을 일으키기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기존 매장당 매출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등 신상품의 반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캘러웨이어패럴은 앞으로 상품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매출 성장세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직전 회사가 선보인 퍼포먼스 골프웨어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로 리뉴얼을 꾀할 방침이다. 과거 컬러가 짙고 강한 느낌의 컬러였다면 앞으로는 톤 다운된 소프트한 컬러의 비중을 높이고, 소재의 경우도 거칠고 차가운 느낌이 아닌 시원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소재를 늘려 상품에 변화를 일으킬 계획이다.

캘러웨이 어패럴 2021년 F/W 시즌 신상품

앞으로 캘러웨이어패럴은 원단과 소재의 고급화, 골프 스포츠 종목에 필요한 기능성 강화, 가격 상승 등을 추진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전개에 높은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김익태 캘러웨이어패럴 부분장(상무)은 “앞으로 캘러웨이어패럴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골프 웨어를 비중있게 선보이며 새로운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과거 보다 고급화된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통해 국내외 톱(Top)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캘러웨이골프코리아가 추동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선보인 2021년 F/W 신상품.

한편 캘러웨이어패럴은 2022년 1월 초에 전국 40개에 이르는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을 직전 회사로부터 넘겨 받고 직접 운영하게 된다. 애초 계약서 상에 아울렛 매장 인수 시기를 이때로 잡은 것이다. 따라서 실제는 2022년이 캘러웨이골프코리아가 캘러웨이어패럴을 새롭게 출범시키는 첫 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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