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사장 강찬석)이 방송인 박미선씨를 영입하고 토털 라이프 전문 프로그램인 ‘쇼핑의 선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이 6일(수) 저녁 첫 선을 보이는 ‘쇼핑의 선수’ 프로그램 명은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미선과 쇼호스트 심용수의 이름 마지막자를 조합해 만들었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5분부터 130분간 방송되며, 주방용품, 가전, 침구, 식품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발군의 진행 솜씨를 자랑하는 25년 주부 경력의 박미선씨를 진행자로 일찍이 낙점하고 프로그램 준비에 6개월간 공을 들여 왔다. ‘쇼핑 고수들의 실전 노하우를 알려준다’라는 기본 콘셉 아래 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더 나아가 예능 방송을 연상시키는 듯한 자막 그래픽 활용 및 다양한 화면 구성을 통해 방송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첫 방송인 6일 오후 7시35분부터는 2시간동안 총 2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가정에서 아이들 간식은 물론 밥 반찬으로 활용이 가능한 ‘홍석천, 이원일의 소불고기’와 거실부터 안방까지 바람 없이 실내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삼성 무풍에어컨’이 그 주인공이다.
구한승 현대홈쇼핑 방송사업부장은 “박미선씨가 방송계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만큼 안정감 있게 방송을 이끌 것이라 판단되어 그의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박미선씨와 심용수 쇼호스트의 친숙한 이미지를 통해 고객의 시선을 채널에 고정시키고 재미있는 방송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 1일 압구정 갤러리에이트에서 우수고객을 초청해 ‘쇼핑의 선수’ 시작을 알리는 프리론칭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미선씨가 직접 참여해 ‘그녀가 알려주는 건강, 스타일 관리 비결’을 주제로 고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인이 생각하는 쇼핑에 대한 철학과 살림 노하우 등을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