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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홈쇼핑, 폭염에 편성 유연화…‘역시즌’ 의류 판매 확대

    현대홈쇼핑, 폭염에 편성 유연화…‘역시즌’ 의류 판매 확대

    현대홈쇼핑(대표 한광영)이 올해 역시즌 판매 전략에 변화를 준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자, 기존의 한여름 집중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물량과 아이템 수를 확대하고 판매 기간도 늘리는 분산 편성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프리미엄 겨울 의류를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물량을 전년 대비 30% 늘리고 판매 방송 편성 기간을 7월 초부터 9월 초까지로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였던 역시즌 집중 편성 기간을 보름 이상 늘리는 것이다.

    보통 유통업계에서는 더울 때 겨울옷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리 사두려는 고객을 위해 역시즌 마케팅을 펼친다. 올해는 극심한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 데다 폭염 지속 기간도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겨울옷 구매는 후순위로 미뤄질 수 있다는 게 현대홈쇼핑의 판단이다. 이를 감안해 역시즌 편성 기간을 여유 있게 늘리고 기후 상황과 겨울옷 수요를 고려하며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현대홈쇼핑은 이번 역시즌 편성 기간 몽골리안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고비(GOBI)’와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PB(자체 브랜드) ‘머티리얼랩’의 대표 상품을 비롯해 밍크 재킷·베스트 등 다양한 겨울 의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고비’는 스테디셀러인 코트와 구스베스트를 포함한 역시즌 아우터류 아이템 수를 전년보다 2배 확대했으며, 다음달 8월 1일 오전 8시 15분부터 ‘캐시미어 100% 홀가먼트 후드집업’, ‘캐시미어 100% 홀가먼트 풀오버’ 등 역시즌 인기 상품 특별 방송에 나선다.

    같은 날 오전 9시 25분에는 모피 전문 브랜드 ‘리오벨’이 겉면에는 포(FAUX·인조) 밍크퍼 소재가 적용되고 안쪽은 스웨이드 질감을 갖춘 롱코트를 최초 론칭한다. 오는 8월 중순에는 컬링 양모 소재가 포인트인 양모 100% 롱코트와 롱베스트 등 메인 상품을 추가 론칭 예정이다.

    ‘머티리얼랩’은 8월 6일 방송을 통해 이집트 기자코튼 롱슬리브 티셔츠와 포(FAUX) 스웨이드 재킷 등 고급 소재를 활용한 인기 겨울 상품을 소개한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역시즌 판매 기간에 브랜드별로 다양한 컬러와 가격, 소재의 상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선호도를 면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겨울 의류 구매 트렌드를 파악하고,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의 주요 신상품 기획 및 운영에 자연스럽게 반영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 7월 23일 ‘고비’ 역시즌 방송에선 캐시미어 상품 중심으로 소개해 13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25일 패션 전문 프로그램 ‘아쇼라(서아랑의 쇼핑라이브)’에서 진행한 ‘유로컬렉션’ 방송은 기존 밍크에서 보기 드문 쿨그레이 블루 컬러톤을 앞세워 방송 시작 40분 만에 매출 10억원을 달성, 조기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단순히 역시즌 판매 기간을 길게 늘려서 운영하는 게 아니라 특색 있는 메인 상품을 바꿔가며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려는 것”이라며 “고객들에게는 프리미엄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FW 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그룹, 국내 주요 평가서 ‘ESG’ 최고점

    현대백화점그룹, 국내 주요 평가서 ‘ESG’ 최고점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이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기관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연이어 으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재계에선 ESG 경영에 대한 그룹 차원의 확고한 의지에다, 진정성 있는 주주가치 제고 활동과 계열사 특성에 맞춘 일관되고 진정성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홈쇼핑·현대백화점 등 주요 상장 계열사 6곳이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ESG 베스트 기업 100’에 선정됐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상장 기업 중 자산 규모별로 2조원 이상 상장 기업은 50곳,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 기업은 30곳, 5000억원 미만 상장 기업은 20곳 등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해 ESG 베스트 기업으로 발표한다. 올 상반기에는 국내 1,295개 기업을 대상으로,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공시에 맞춰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2조원 이상 상장 기업 중 현대홈쇼핑, 현대백화점, 현대지에프홀딩스가,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 기업 중에는 현대그린푸드, 현대리바트, 한섬이 각각 ESG 베스트 기업에 포함됐다. 특히, 현대홈쇼핑과 현대백화점은 2조원 이상 상장사 부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올랐고, 현대백화점은 21위에서 2위로 19계단 점프했다. 현대그린푸드는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미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평가 대상 12개 상장 계열사 중 10개 상장 계열사가 2년 연속으로 통합 A 등급 이상을 획득 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이지웰 등 3개 계열사는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현대백화점의 경우 백화점 업계에선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통합 A+ 등급을 받았고, 현대홈쇼핑과 현대이지웰은 지난해 처음으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한섬·현대리바트·지누스·현대에버다임·현대퓨처넷·현대바이오랜드 등 7개 계열사는 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그룹 계열사로 신규 편입된 대원강업과 삼원강재의 경우 ESG등급이 전년보다 크게 상향됐다. 대원강업과 삼원강재는 2023년 각각 통합 C 등급과 통합 B 등급을 받았는데, 지난해에는 모두 통합 B+ 등급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그룹 차원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ESG 경영을 진정성있게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 중심의 ‘ESG 협의체’를 운영하며 각 계열사의 미흡한 항목을 분석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로 실효성 있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중에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지배구조 부분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3년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한 이후, 주주가치 극대화 위한 다양한 제도를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 초 상장 계열사별 중장기 배당정책을 수립하고 배당 절차를 개선키로 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현대지에프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 4곳이 자기자본이익률(ROE)·주가순자산비율(PBR) 목표를 제시하고, 반기 배당 실시 등 현금 배당을 확대하며, 자사주 소각 등 향후 3년간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환경·사회 부문의 경우 ‘리그린, 위드림’을 슬로건으로 삼고, 각 계열사의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나눔의 일상화’를 가치로 ‘365 리사이클’ 등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한섬은 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폴리백 폐기물을 가공해 리사이클 폴리백으로 제작해 활용 중이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복지 시설 퇴소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날 사업’, 방학 중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가꿈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ESG는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경영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 방침에 맞춰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홈쇼핑,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확대 시행

    현대홈쇼핑,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확대 시행

    현대홈쇼핑(대표 한광영)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의 규모를 2배로 확대 시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4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폐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연말까지 전국 1,000개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총 567톤의 폐가전이 수거됐으며, 이중 90%에 달하는 500여톤이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됐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30년산 소나무 28만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약 1,870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고객 호응에 힘입어 현대홈쇼핑은 올해 캠페인에 참여할 아파트 단지를 1,000개 추가로 모집한다. 수거함 설치 참여 단지를 총 2,000곳으로 늘리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전국 누적 참여 규모가 약 120만세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도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현대홈쇼핑은 전국 주요 아파트에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현대홈쇼핑의 ESG 마스코트 ‘눈곰이’와 함께하는 친환경 O/X 퀴즈, 친환경 자재로 구성된 포토존, 자전거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부스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가전을 가져오는 고객에게는 양말을 업사이클링한 텀블러 가방 등 친환경 증정품을 제공한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오프라인 체험 부스 활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미래 세대에게도 자원순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외에도 제주도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주최하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현대홈쇼핑, 유통업계 최초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

    현대홈쇼핑, 유통업계 최초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

    현대홈쇼핑(대표 한광영)이 제주도청과 함께 ‘2025 현대홈쇼핑 제주특별자치도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연다. 유통업계에서 지자체와 손잡고 파크골프대회를 직접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5060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경기를 마련해 고객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돕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총 1,2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25 현대홈쇼핑 제주특별자치도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주최한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상대적으로 코스가 짧고 장비 등 경제적 부담이 적어, 50~60대 중장년층 사이 대중적인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주요 고객이 5060세대인 현대홈쇼핑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여가 활동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도 내 파크골프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초까지 제주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참가 선수들은 다음달 6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예선을 거쳐 6월 16일 본선 경기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대회 기간 현대홈쇼핑 파크골프대회 앰배서더로 위촉된 배우 이혜숙씨가 직접 경기에 참여하며 홍보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대회는 남성 일반, 남성 시니어(만 68세 이상), 여성 일반, 여성 시니어(만 64세 이상) 등 4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MVP 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이상봉 패션 디자이너가 제작한 500만원 상당의 그린 재킷이 수여되고 1위 600만원(4명), 2위 400만원(4명), 3위 300만원(4명)과 홀인원 부상 등을 합쳐 총 상금은 8,000만원 규모다.

    또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세라젬 V9(1명), LG TV(1명), LG 제습기(2명), 발마사지기(5명)를 제공하는 등 경품 혜택도 푸짐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골프우산, 자외선차단제, 멀티비타민, 저당캔디 등 증정품도 다양하게 마련해 지급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가족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경기를 즐기며 지역 관광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도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홈쇼핑, 현대 목동점서 ‘그랜드 뷰티&패션 페스타’ 진행

    현대홈쇼핑, 현대 목동점서 ‘그랜드 뷰티&패션 페스타’ 진행

    현대홈쇼핑(대표 정교선 한광영)이 오는 3월 27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1층 대행사장과 지하 2층 센트럴커넥션 및 그랜드스퀘어에서 ‘그랜드 뷰티&패션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인 고비, 프리마클라쎄, 에바큐브, 모덴을 비롯해 해외 패션 브랜드인 폴스미스, GCDS, 세르즈블랑코 등과 쿤달, 메디필, AHC, 아이소이, 쟈스, 아미니 등 국내 뷰티 브랜드까지 총 7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상품들은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90% 할인하며, 뷰티 상품 7만원 이상 구매 시 하루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현대홈쇼핑, 애슬레저 전문 PB 브랜드 ‘아카이브 1.61’ 론칭

    현대홈쇼핑, 애슬레저 전문 PB 브랜드 ‘아카이브 1.61’ 론칭

    현대홈쇼핑(대표 정교선 한광영)이 업계 최초로 애슬레저 전문 PB 브랜드인 ‘아카이브 1.61’을 신규 론칭하고 애슬레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3월 12일 오전 8시 15분 패션 프로그램 ‘서아랑의 쇼핑라이브(아쇼라)’를 통해 아카이브 1.61을 론칭한다. ‘아카이브 1.61’은 기록 보관소를 뜻하는 영단어 ‘ARCHIVE’와 황금비 비율인 ‘1:1.61’을 연상시키는 합성어로, ‘Balance you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가장 이상적이며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특히, 현대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A세대’에 맞는 맞춤형 상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A세대는 자신감이 높고, 역동적·도전적인 삶을 추구하며, 경제적 여유로 구매력이 높은 50·60대 이상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늙지 않는(Ageless), 성취한(Accomplished), 자주적인(Autonomous) 특징을 지녔다.

    대표 상품으로는 냉감·속건 등의 기능성 소재에 과도한 핏감이나 노출을 지양하면서도 셔링 디테일을 살린 재킷, 일상 생활에도 착용 가능한 조거 팬츠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가을·겨울(FW) 시즌 론칭한 아웃도어 PB 브랜드 어반어라운드도 다양한 고객의 수요와 시즌성을 반영한 맞춤형 컬렉션을 선보인다.

    봉제선을 없애 활동성을 높인 심리스 팬츠와 스커트 등 ‘심리스 컬렉션’, 러닝과 같은 야외활동에 적합한 ‘웰니스 컬렉션’, 장마철이나 폭염 등에 대비하는 판쵸형 우비 재킷·레인부츠·버킷햇 등 유니크한 ‘웨더 컬렉션’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또한, 신축성 높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야외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원단 ‘솔로텍스’ 사용 아이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PB 브랜드 머티리얼랩도 소재 고급화 전략을 이어간다. ‘기자코튼 시리즈’를 확대해, 이달 중으로 기자 반팔티와 코튼 원피스, 셔츠, 슬리브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머티리얼랩은 지난해 봄·여름(SS) 시즌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최고 면화 산지로 꼽히는 이집트 나일강 상류 기자 지역의 ‘기자코튼 티셔츠’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머티리얼랩은 ‘소재 특화 브랜드’ 강점을 살려 일본 전통 고급 원단사인 ‘이치멘’ 기업의 원단을 활용한 셔츠도 신규 출시한다. 지난 3월 4일 현대홈쇼핑 대표 프로그램 ‘동나쇼’에서 공개된 ‘머티리얼랩 2025 SS 버블 코튼 가디건’은 론칭 방송 30분 만에 5억 원 판매고를 올리며 매진되기도 했다.

    ‘새롭게 번안하는 캐시미어’를 표방하는 NU CASHMERE 브랜드는 지난달 2월 26일 ‘아쇼라’를 통해 최고급 소재와 혁신적인 니트웨어 기법을 살린 가디건, 블라우스, 머플러 등 봄 신상 상품들을 론칭했다. 최상급 등급의 울트라 파인울과 캐시미어 100% 소재를 ‘멜팅 공정'(고급 소재에 수용성 섬유를 결합시킨 후 수용성 섬유만 녹이는 공법으로 가벼운 착용감, 탄력성 및 부드러운 촉감이 강조됨)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반영해 애슬레저, 아웃도어 등 다양한 특화 브랜드 론칭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PB 라인업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홈쇼핑, 배우 오윤아와 신규 프로그램 ‘오감쇼’ 론칭

    현대홈쇼핑, 배우 오윤아와 신규 프로그램 ‘오감쇼’ 론칭

    현대홈쇼핑(대표 한광영)이 배우 오윤아가 고정 쇼호스트로 출연하는 ‘오감만족’ 라이프스타일 쇼 ‘오윤아의 감각적인 쇼핑(이하 오감쇼)’을 신규 론칭한다.

    현대홈쇼핑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45분 ‘오감쇼’를 정규 편성하고, 오늘 1월 21일 첫방송을 진행한다. 고정 쇼호스트는 동안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오윤아다.

    오감쇼는 A세대들을 위한 ‘영 라이프 지침서’를 표방하며, A세대들의 니즈가 높은 식품, 라이프, 뷰티, 잡화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A세대는 자신감이 높고, 역동적·도전적인 삶을 추구하며, 경제적 여유로 구매력이 높은 50·60대 이상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늙지 않는(Ageless), 성취한(Accomplished), 자주적인(Autonomous) 특징을 지녔다는 뜻이다.

    오감쇼에서는 고객들에게 사전 질문을 받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예능 형태로 연출한 ‘Q&A’ 코너와 오윤아의 상품 사용 후기를 브이로그 형태로 담은 코너들이 방송될 예정이다. 인테리어, 요리, 뷰티 등 다방면으로 다재다능한 오윤아가 솔직한 입담과 경험담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방송에서는 설 명절 인기상품인 현대그린푸드 프라임 꽃갈비와 다이슨 최신상 에어랩 i.d를 선보인다. 첫방송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라임 꽃갈비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파미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선물세트(500ml, 2개입)’를 증정하고, 공식 온라인몰인 현대H몰 앱에서 다이슨 에어랩 i.d를 구매할 경우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A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하면서도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진행자로 오윤아씨가 적합해 섭외하게 됐다”며 “오감쇼를 포함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셀럽 연계 프로그램을 올해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홈쇼핑,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호응에 확대 운영 나서

    현대홈쇼핑,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호응에 확대 운영 나서

    현대홈쇼핑(대표 한광영)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전자폐기물 자원순한 캠페인’의 규모를 키워 확대 운영한다.
    현대홈쇼핑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함이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모아진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치된 수거함은 전국 400여 곳 규모로, 현재까지 수거된 폐가전은 95톤을 넘어섰다. 전체 물량 중 전문업체를 거쳐 철·구리·알루미늄 등 전자제품용 소재로 재생산된 비중이 98%에 달한다. 이를 통해 소나무 5만 그루를 심은 것에 준하는 탄소저감효과를 창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홈쇼핑은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500여 곳 추가 설치해 전국 총 900여 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무선 스피커, 스마트워치 등 각 가정에서 중·소형 전자제품 사용이 늘고 있는 데다,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대형 전자제품처럼 통일된 원칙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분들이 공감대를 느끼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집중 마케팅도 펼친다. 자체 친환경 캐릭터인 ‘눈곰이’를 앞세워 TV, SNS를 통한 캠페인 홍보에 나서는가 하면, 오는 11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을 통해 폐가전 픽업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현대H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3,000원을 증정한다. 적립금 혜택 대상은 소형가전 5개 이상 또는 대형가전 1개 이상 수거를 신청한 고객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에 대한 높은 호응으로 캠페인을 더 확대해 운영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고객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유통업계 첫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으로 2019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저탄소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프라이팬과 냄비 등 폐주방용품을 수거해 새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해 왔다.
  • 현대홈쇼핑, ‘현대H몰’ 앱 리뉴얼 오픈…실적 성장에 드라이브 건다

    현대홈쇼핑, ‘현대H몰’ 앱 리뉴얼 오픈…실적 성장에 드라이브 건다

    현대홈쇼핑(대표 한광영)이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앱을 새단장 오픈한다. 고객 체류시간 확대는 물론 실제 구매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앱 구성 전반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해 상반기 기록한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는 성장 동력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의 앱을 대대적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상품 소개 숏폼(짧은 영상)을 전면 배치한다. 특히, 기존에 이미지와 텍스트 중심이던 화면 대신 짧고 직관적인 영상과 개인화 영역을 부각해 쇼핑 경험의 몰입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게 특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글자와 이미지로 채워진 화면에선 고객이 상품을 검색하고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보를 찾아다녀야 했다면, 새로운 현대H몰은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소구 포인트만 압축적으로 담은 영상에 추천 기술까지 더해 상품 탐색 과정 자체를 즐기면서 쇼핑 편의성을 높이도록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이용자가 화면을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하단의 내비게이션바 중앙에 숏폼 서비스로 연결되는 ‘숏딜(Short Deal)’ 버튼이 신설된다. 내비게이션바는 하루 평균 약 30만회의 클릭이 발생할 정도로 이용자 접근성이 높은 공간이다.

    숏딜에서는 명품과 뷰티, 식품 등 사용자 관심도가 높은 상품에 대한 1분 이내 숏폼이 끊임없이 소개되는데, 특히 숏폼의 양과 질을 모두 끌어올린 게 숏딜만의 차별점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6월 평균 분량이 60분인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시청률이 높은 구간을 분석한 뒤 숏폼으로 자동 제작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숏딜에서는 스타일링 노하우나 조리과정 등 상품별 핵심 정보만 간결하고 재미있게 담은 영상이 매주 최대 100개씩 생성된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고품질의 숏딜 서비스로 수익성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한 달간 현대H몰 앱 내 일부 상품을 숏폼 콘텐츠로 소개하는 시범운영을 한 결과, 이미지‧텍스트로만 소개할 때와 비교해 주문금액이 최대 3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다음달에는 기존에 인기 상품을 나열해 보여주던 현대H몰 홈 화면에 개인화 추천 서비스가 새롭게 적용된다. 고객의 검색‧클릭‧구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관심사를 추출하고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앱 내에서 여행 상품 클릭 횟수가 높고 관련 페이지 접속 이력이 많은 고객에게는 아웃도어 의류나 여행용 가방, 캠핑용품 등 연관 상품을 선별해 홈 화면에 띄워주는 식이다.

    현대홈쇼핑은 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숏딜을 연계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별 시청 기록에 기반한 예상 선호 콘텐츠가 숏딜에서 우선 노출되는 방식도 연내 구현될 예정이다.

    임현태 현대홈쇼핑 방송제작담당 상무는 “이번 리뉴얼에는 AI 기술을 비롯해 현대홈쇼핑의 모바일 채널 운영 역량과 콘텐츠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모두 녹였다”며 “이전까지 현대H몰로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앱 내 고객 록인(Lock-in) 효과 창출 극대화와 구매 전환율 향상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올해 상반기(별도 기준) 매출 5,709억원, 영업이익 41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61.5% 상승했다.

  • [테넌트PICK] 현대홈쇼핑, PB ‘머티리얼랩’…초당 40만원씩 팔려

    [테넌트PICK] 현대홈쇼핑, PB ‘머티리얼랩’…초당 40만원씩 팔려

    ‘38분간 매출 9억 2,000만원.’ 현대홈쇼핑(대표 한광영)이 올해 새롭게 론칭한 패션 자체브랜드(PB) ‘머티리얼랩’이 지난 5월 1일 TV홈쇼핑 판매 방송에서 올린 실적이다.초당 40만원이라는 판매고를 올린 상품이 화려한 패턴이나 디자인 없는 ‘무지(無地) 티’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타깃 시청자와 트렌드 분석에 기반한 상품 기획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PB로 초반 흥행에 성공한 현대홈쇼핑은 머티리얼랩의 다채로운 신상품을 본격 출시하며 FW시즌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머티리얼랩 상품 품목을 14개까지 확대해 오는 28일 오전 8시 15분부터 FW 판매 방송을 시작한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 5~6월 봄‧여름(SS) 시즌에 맞춰 4차례에 걸쳐 머티리얼랩 TV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1~4차 방송 모두 매진을 기록했으며 누적 매출은 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목표 매출의 2배 이상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이번 현대홈쇼핑 SS 시즌 타 패션 브랜드 생방송 매출 대비 최대 2배에 달한다.이지선 현대홈쇼핑 패션랩(Lab) 책임은 “TV홈쇼핑 주요 고객인 5060 이상 여성은 화려한 패턴과 색감, 우아한 분위기의 패션을 선호한다는 일반적인 업계 시각에서 벗어나 브랜드 기획에 들어갔다”며 “젊고 활력 넘치는 ‘영시니어’를 중심으로 스타일리시한 아이템과 매칭이 쉬운 미니멀한 디자인에 기능과 품질도 중요시하는 흐름이 보여 기본 티셔츠에 고급 소재를 적용하는 아예 새로운 PB 기획으로 대응한 전략이 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속도감 있는 기획과 브랜드 론칭은 PB 개발에만 주력할 수 있는 조직환경 덕분에 가능했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패션부문 PB 개발 및 단독 라이선스브랜드(LB) 발굴 전담 조직인 패션랩을 신설한 바 있다. 기존 패션 PB인 ‘라씨엔토’에 더해 경쟁력 있는 PB를 추가 론칭하기 위해 전문성을 높이고 기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다.

    패션랩에선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신규 PB 론칭 작업에 착수해 약 4개월간 MD들이 직접 국내외 명품부터 티셔츠까지 원단 조사, 패턴 분석, 디자인 연구 등을 거듭한 끝에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머티리얼랩을 선보였다. 특히 5060 영시니어 선호도를 반영해 올해 SS 시즌 시그니처 상품으로 기자(GIZA) 코튼을 100% 적용한 3종 무지 반소매 티셔츠(총 9만 9,000원)를 앞세웠다.기자 코튼 100% 무지 반소매 티셔츠는 최고 면화 산지로 꼽히는 이집트 나일강 상류 기자 지역에서 나고 자라 ‘나일강의 보석’이라 불리는 기자 코튼을 사용해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과 쾌적한 통기성,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두드러지며 은은한 색감만 입혀 스타일링이 편한 게 특징이다. 수수료 등 중간 유통 비용이 없는 PB 상품이기 때문에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 역시 강점이다.

    실제 지난 5월 1일 머티리얼랩 론칭 방송에서 기자 코튼 3종 티셔츠는 방송시간 총 38분 동안 9,300여 건의 주문이 몰려 9억 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6월 2일 진행한 3차 방송에선 방송 시작 30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고, 6월 12일 4차 방송은 이른 더위를 감안해 당초 계획보다 방송 날짜를 일주일 앞당겨 잔여 초도물량 매진에 성공했다. 4차례의 방송을 5060 여성 시청률이 가장 높은 오전 8시와 오후 8시대에만 전략적으로 편성해 판매 효율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수요 분석에 기반해 FW 시즌에는 기자 코튼을 100% 사용한 롱슬리브 3종 티셔츠를 비롯해 가디건, 후드니트 풀오버 등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혜연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 상무는 “지난해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PB를 포함한 단독 패션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20% 상승하면서 직접 기획하는 상품의 경쟁력이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고물가 상황이 지속돼 올해에도 ‘가성비’ 상품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차별화된 PB로 대응하며 패션 트렌드 선도 기업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