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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자산개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던던 동대문점’ 리뉴얼 오픈

    롯데자산개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던던 동대문점’ 리뉴얼 오픈

    롯데자산개발(대표 오일근)이 오늘 9월 27일(금)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을 ‘던던(dundun) 동대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던던 동대문점은 기존 동대문 피트인을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새롭게 선보이는 점포로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으로 매장면적 약 1만 6000㎡(약 4,840평) 규모다.

    던던 동대문점은 부활하고 있는 동대문 상권 특성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매장을 구성했다. 매장 이름인 ‘던던’도 극적이며 긴장감 있는 순간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두둥’과 비슷한 의성어로 동대문 상권 회복 및 추후 상생을 통해 열어갈 새로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던던 동대문점은 소규모 매장과 중저가 브랜드 중심이 아닌 유명 플래그십 매장 중심으로 구성하는 등 인근 점포와의 차별화에 힘썼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의 MD 노하우를 적용하고, 유니클로,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등 롯데 계열사를 입점시켜 시너지 효과도 노린다.

    던던 동대문점의 1층과 2층에는 유니클로와 에잇세컨즈, 미쏘 등 인기 SPA 브랜드가 집결한다. 3층에는 동대문 최대 규모(1,800㎡, 약 544평)의 ‘다이소’를 선보인다. 다이소는 리뉴얼 기획 관련 고객 인터뷰 과정에서 가장 많은 입점 수요가 있었던 매장이다. 이 외에도 명품 세컨핸즈 브랜드인 ‘비바무역’, 식당가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 퀸즈’와 성수동 핫플레이스인 ‘연무장 펍앤카페’를 오픈한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의 방문이 급증한 동대문 상권을 공략하기 위해 ‘던던 동대문점’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를 앞세워 동대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면세점, AR 기술 활용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현대백화점면세점, AR 기술 활용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이재실)이 증강현실(AR)기술 전문기업 하이퍼클라우드와 함께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AR 기술을 활용한 ‘AR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되는 ‘AR 스탬프 랠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흥인지문, 낙산성곽 등 동대문 지역 주요 관광 명소를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DDP, 흥인지문, 낙산성곽 방문 후 현대백화점면세점 앱 내 탑재된 ‘AR 도슨트 기능’을 통해 가상의 도슨트가 소개하는 관광지 설명과 함께 지급되는 스탬프 3개를 모으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해 스탬프 3개를 모두 모은 고객은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와 여행 용품을 수령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같은 기간 동대문점 매장에서도 다양한 A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동대문점 13층에 마련된 AR 글래스 체험부스 ‘어드벤처 AR존’에서는 동대문 주요 관광명소를 AR글래스를 통해 3D 가상현실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다. 또, 휴대폰에 내장된 카메라로 동대문점 입점 브랜드 간판을 비추면 즉시 사용 가능한 브랜드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는 ‘AR브랜드 캐처’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체험형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AR기술을 접목한 독특한 쇼핑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대문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동대문 디자이너클럽 리뉴얼, 상인 유치 순항

    동대문 디자이너클럽 리뉴얼, 상인 유치 순항

    동대문의 패션상가 디자이너클럽의 리뉴얼 프로젝트인 디씨엘라운드(DCLRound)’가 전체 매장 수 300개를 대상으로 한 상인 유치 업무가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씨엘라운드는 디자이너클럽의 본관 건물 4~5층과 별관 건물 지하 1~ 지상 2층에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O2O플랫폼을 구축해 주변 상가와 차별화된 혁신적인 판매 공간 구성을 목표로 한다. 육각형 셀 구조의 모듈형 매장과 셀과 셀을 연결하는 스트리트 동선, 여기에 모듈형 매장과 스트리트형 동선이 서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해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마켓처럼 설계해 주목받고 있다.
    디씨엘라운드의 이 같은 운영 전략이 디자이너와 상인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순조로운 입점 계약이 이뤄져 오는 3월초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디씨엘라운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전체 공간에 알파벳 이름을 붙인 26개의 대형 브랜드를 런칭해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알파벳의 글자 하나 하나에 서로 다른 컨셉을 정립하고, 여기에 맞는 의류와 잡화, 액세서리 브랜드를 한데 모아 하나의 존(ZONE)을 형성한다. 결국 이 존들이 각각 하나의 대형 알파벳 브랜드로 불리게 되는 것. 우선 이번 리뉴얼을 통해 4~5층에는 A부터 G까지 브랜드가 먼저 구성되고, 나머지 알파벳 브랜드는 추후 2차 리뉴얼시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알파벳 브랜드는 각각 풀(Full) 코디가 가능하도록 하나의 존 내에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구성해야 한다. 다양한 크로스 코디는 물론 풀 착장이 가능하도록 해 세트 판매를 높게 가져가는 게 목표다. ‘디씨엘라운드는 알파벳 브랜드 단위로 온오프라인 동시 전개를 비롯해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초기 알파벳 브랜드는 오프라인 브랜드 15, 온라인 브랜드 15개로 구성되지만 차츰 라이프스타일과 F&B 브랜드 등도 추가돼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디씨엘라운드O2O플랫폼으로 오프라인은 몰론 온라인에서도 매출이 일어나도록 해 기대감을 주고 있다. 온라인은 오는 8월경 오픈 예정으로 오픈 이전에 3000여개의 브랜드를 미리 입점시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디씨엘라운드는 그랜드 오픈하는 오는 3월 이후에는 미국의 세일즈 전문회사와 계약해 현지 쇼룸에 정식 입점한다. 이어 지난해 말에 이미 결정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메이시스백화점에 알파벳 브랜드로 입점해 3개월간 팝업스토어 운영도 계획돼 있다.

    디씨엘라운드의 또 하나의 특징은 가성비 높은 제품 공급이다.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만들겠다는 목표아래 공동구매, 공동생산이 가능하도록 자체 인프라를 구축한다. 입점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원단을 공동 구매하고, 제품 생산도 공동으로 진행해 원단 가격을 현저히 떨어뜨린다는 전략이다. 이로 인해 원가부터 가격 경쟁력을 갖게 돼 결국 가성비 높은 제품 공급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디자이너클럽 리뉴얼 관계자는 “‘디씨엘라운드 O2O플랫폼과 원단 가격을 낮춰 얻는 가격 경쟁력 등이 호응을 얻으면서 매장을 운영할 디자이너와 상인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 이달에 프리오픈하고, 3월에 그랜드 오픈하면 동대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플랫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즈니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 동대문 디자이너클럽, 감각적인 디자이너 몰린다

    동대문 디자이너클럽, 감각적인 디자이너 몰린다

    동대문 대표 패션상가 디자이너클럽디씨엘라운드(DCLRound)’라는 혁신적인 유통 플랫폼 구축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동대문 마켓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원단 구매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한 획기적인 프로세스로 만들어진 디씨엘라운드는 감각적이고, 실력있는 디자이너와 상인들을 빠르게 집객시키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현재 동대문 디자이너클럽 전경.

    디씨엘라운드는 디자이너클럽의 본관 건물 4~5층과 별관 건물 지하 1~ 지상 2층까지 300개의 매장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구현되는 공간을 말한다. 육각형 셀 구조의 모듈형 매장과 셀과 셀을 연결하는 스트리트형 동선, 여기에 이 둘 모듈형 매장과 스트리트형 동선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해 하나의 마켓처럼 구현해 전체 공간을 완성하게 된다.

    오는 2 22일 프리오픈, 23~24일 수주회 형태의 바이어쇼 개최, 25일 그랜드오픈 순으로 단계별 오픈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리뉴얼 후 디자이너클럽의 ‘디씨엘라운드’ 이미지 사진.

    디씨엘라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유통 플랫폼은 제일먼저 원단 공동구매를 통해 애초부터 원가를 대폭 절감시키는 제도를 마련해 관심을 끈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리서치 팀을 가동시켜 정확한 트렌드 분석아래 공동 구매를 위한 원단을 선택하게 된다. 따라서 입점 디자이너와 상인들은 초기 원단 수급에서부터 원가를 낮추고, 임대료와 관리비, 광고 선전비 등의 각종 비용이 현실적인 수준에 맞게 대폭 낮게 형성돼 주변 상가와 비교시 월등히 높아진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이어지고 있다.

    ‘디씨엘라운드’의 핵사곤 모양의 숍과 이들로 구성된 동선 스트리트 조감도.

    주변 상가에 비해 현지 낮은 비용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고, 트렌드 분석 정보 제공, 바이어 초청 쇼룸 비즈니스 전개, 최신 IT 기술이 접목된 온라인 커머스 운영 등이 제공돼 감각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젊은 디자이너가 대거 입점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동대문 상가는 그간 운영 비용이 점진적으로 상승해 현재 매장당 월 수천 만원대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너무 높은 비용 형성으로 젊고, 감각적인 신진 디자이너들은 발을 붙이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디씨엘라운드DLCRound’ BI.

    이에 디자이너클럽 리뉴얼 플랫폼 디씨엘라운드는 이 같은 신선하고 실력있는 디자이너들이 맘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창의적인 상품을 선보여 동대문 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포부까지 갖고 있다.

    리뉴얼을 추진 중인 회사 관계자는 “‘디씨엘라운드는 원단 구매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이용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면서 이를 통해 비용을 대폭 낮춤으로써 그간 고비용 구조로 동대문을 떠났던 젊고 감각적인 디자이너들이 다시 하나 둘 모이고 있다. 향후 동대문 시장을 리드할 대표적인 유통 플랫폼으로 반드시 자리매김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트렌드 분석팀이 제시한 2018 S/S 컬러 트렌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