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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젝시믹스, 몽골 3호 매장 오픈…아시아 사업 확대 고삐 죈다

    젝시믹스, 몽골 3호 매장 오픈…아시아 사업 확대 고삐 죈다

    글로벌 애슬레저 기업 젝시믹스(XEXYMIX 대표 이수연)는 몽골에 3호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수도 울란바토르에 2호점 오픈에 이어 두 달만이다.

    이번 3호점은 울란바토르 시내 남쪽 타라센터(Tara center)로, 국립체육경기장과 네셔널 파크 등이 위치한 곳이다. 편의시설 및 다양한 상업시설이 있으며, 맞은편에는 아파트와 학교 등이 밀집해 인구집중도가 상당하다.

    젝시믹스는 니스렐 후레 에비뉴를 중심으로 1호 매장인 자이산 스타 백화점과 2호 매장인 이마트 칭기스점, 금번 3호 매장까지 상권과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해 모객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3호점에는 한류에 대해 높은 수용도를 가지고 있는 몽골 고객들의 니즈를 수용해 블랙라벨시그니처 360N 등 국내 인기 제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2021년부터 몽골 진출을 본격화했던 젝시믹스는 그동안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과 이벤트, 기획전 등을 진행하며, 현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최근에는 SNS 채널을 활용한 고객 소통에도 집중하며, 안정적인 판매채널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몽골에서도 애슬레저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현지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젝시믹스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K애슬레저의 경험을 축적시키는데 주력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젝시믹스, 몽골 울란바토르에 2호점 오픈…유통 가속화

    젝시믹스, 몽골 울란바토르에 2호점 오픈…유통 가속화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XEXYMIX)(대표 이수연)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2호점을 오픈했다. 2호점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몽골 최초의 대형마트인 이마트 칭기스점(몽골 1호점)에 입점했다.

    이마트 칭기스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 등이 위치해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주변에 수흐바타르 광장과 박물관, 백화점 등이 밀집해 1년 내내 관광객들도 붐비는 곳이다.젝시믹스 몽골 2호점은 쇼핑객 등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1층에 위치하며,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를 비롯해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다양한 애슬레저 제품들을 선보인다.

    몽골은 중산층과 고소득 계층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용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는 한국 대중문화와 한류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한국의 패션과 미용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다.

    젝시믹스는 지난 2021년 울란바토르 자이산 스타 백화점에 한국 패션 브랜드 최초로 입점하며, 몽골 진출을 본격화했다. 그동안 구매력이 높은 관광지,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팝업과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과 같은 다양한 대회 스폰서십, 현지 인플루언서 모델 등과의 협업 등을 진행하며, 착실히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실적을 쌓아왔다.

    향후에도 도심 핵심 상권들을 집중 공략해 현지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현재 온라인 자사몰도 리뉴얼 등을 준비중에 있어, 올해는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몸집을 키워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며, “몽골에서도 애슬레저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마트, 몽골 수도에 5호점 오픈…‘한식 델리’ 차별화

    이마트, 몽골 수도에 5호점 오픈…‘한식 델리’ 차별화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이마트 프랜차이즈 5번째 매장 드래곤터미널점을 오늘 12월 20일 개장한다. 지난해 9월 4호점을 오픈한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울란바토르는 ‘몽탄(몽골+동탄) 신도시’라고 불릴 만큼 한국 문화가 확산된 곳이다. 울란바토르 시내에는 대형 할인점 형태의 이마트가 4개점 운영 되고 있으며, 이번 5호점은 처음으로 소형 포맷으로 준비했다.

    5호점을 시작으로 울란바토르 시내에는 소형점 출점을 가속화해 몽골의 중심부를 더 빠르게 파고드는 동시에, 외곽 신도시에는 쇼핑몰 타입 등 대형점을 출점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몽골 유통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몽골 이마트 5호점은 울란바토르 서부 최대 상권의 중심이자 수도와 지방을 잇는 교통요지에 위치한 드래곤 버스터미널 신축 쇼핑몰 1층에 1,090㎡(330평) 규모로 들어선다. 드래곤 버스터미널 쇼핑몰은 작년부터 증축 공사를 진행해 패션, 식음, 영화관 등이 입점한 울란바토르 최대 쇼핑몰로 거듭난 곳으로 다양한 쇼핑 컨텐츠를 갖춘 이마트가 앵커 테넌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5호점은 인근 상권과 소형 포맷인 점을 반영해 가공식품 매장 면적을 전체 면적의 70% 수준으로 높였으며, 터미널 고객을 위한 간단한 여행용품과 소용량 한국 스낵, 음료 등 편의점용 상품도 운영한다.

    K-푸드 열풍을 반영해 다양한 한국 상품 전개와 더불어, 차별화 경쟁력인 노브랜드 매장을 입구에 전면 배치하고 한국식 메뉴를 판매하는 델리·베이커리를 내세웠다. 노브랜드 매장은 이마트 매장 입구에 99㎡(30평) 규모의 숍인숍 형태로 들어선다.

    이마트가 몽골로 수출하는 국내 우수상품 중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B)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 가운데 노브랜드가 그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1~11월) 몽골 이마트 노브랜드 매출은 24% 증가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감자칩, 버터쿠키, 쌀과자 등 노브랜드의 가성비 상품에 대한 고객 호응이 특히 높다.

    델리·베이커리 코너에서는 몽골 현지 메뉴와 더불어 김밥, 떡볶이, 후라이드 치킨 등 한국 음식을 판매한다. 지름 45cm의 대형 피자도 국내 이마트처럼 매장 내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아울러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델리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울란바토르에 식품 가공 공장을 세우기도 했다.

    수입에 의존해왔던 식품들을 직접 제조하고 필요한 재료를 전처리해, 몽골 이마트 전 점포에 균일한 품질로 공급하는 중앙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그간의 노하우를 활용해 몽골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현지화해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밥 속재료들을 공장에서 전처리 가공해 위생 및 품질을 높였고, 양념치킨 소스, 데리야끼 소스 등 소스류를 자체 생산해 맛의 차별화를 실현했다. 김치를 몽골식으로 현지화한 ‘몽치’도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100대 시그니처 상품을 개발해 이마트만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마트는 현지 기업인 알타이그룹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몽골에 진출해 2016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 2호점, 2019년 3호점, 2023년 4호점의 문을 열었다. 한국의 식문화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몽골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몽골 내 이마트 매출은 매년 높은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몽골 이마트 매출은 직전 해 대비 11% 늘었으며, 올해는 그보다도 높은 약 19%의 매출 증가율이 기대된다.

    이마트가 몽골 시장에 진출한지 9년째임에도 여전히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이마트의 영향력을 넓혀가는 동시에 국내 우수상품의 수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마트 최종건 해외사업담당은 “5호점은 몽골의 수도와 지방을 연결하는 버스터미널에 오픈한 점포로 몽골 내 소형 할인점 포맷을 테스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마트는 오는 2030년까지 몽골 내 10개점 이상 추가 출점을 목표로 하며 몽골의 대표 할인점으로 자리잡아 K-유통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젝시믹스, 2025 SS 글로벌 수주회’…해외 바이어 50여 명 참석

    젝시믹스, 2025 SS 글로벌 수주회’…해외 바이어 50여 명 참석

    미디어커머스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젝시믹스(XEXYMIX)는 2025 SS 글로벌 수주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수주회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성동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일본, 중국, 대만 법인 주요 관계자들과 중국 YY스포츠를 비롯해 몽골, 인도네시아 등 해외바이어 50여명이 참석했다.

    수주회는 액티브, 애센셜, 애슬레저, 골프, 슈즈, 액세서리 총 6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하고 각 라인별로 담당자들의 제품 소개와 직접 모델들이 착장한 모습을 시연해 현장에서의 반응이 뜨거웠다.각 카테고리별 담당자들이 해외바이어들과 밀착해 일주일간 꾸준히 1:1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발주 완료까지 진행했다. 젝시믹스는 내년 봄, 여름을 맞아 1300(SKU 기준)여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짐웨어, 러닝, 골프 등의 운동라인에는 활동성 향상을 위해 기능성을 높였고, 인기가 높은 스윔웨어, 비즈니스캐주얼 등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를 더해 보다 스티일리시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젝시믹스는 요가라인에 꾸준히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 러닝에 관심이 높은 대만, 골프와 맨즈 제품에 판매량이 증가하는 일본 등 국가별 선호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 24FW 글로벌 수주회보다 높은 발주량을 기록하는 등 해외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며, “앞으로도 젝시믹스만의 감각적이고 개성있는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여 아시아지역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엔코 ‘써스데이 아일랜드’ 2024 FALL 캠페인 화보 선봬

    지엔코 ‘써스데이 아일랜드’ 2024 FALL 캠페인 화보 선봬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가 몽골의 대자연을 담은 2024 FALL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자유롭고 내추럴한 감성의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이번 FALL 캠페인은 ‘몽골’의 대자연을 담은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 테마로, 몽골의 드넓은 초원 속 힐링 순간을 보여준다. 현재 MZ 세대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여행지인 몽골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여행을 통한 영감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오리진을 강조하며, ‘여행’이라는 브랜드 특유의 감성과 더불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화했다.

    캠페인은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를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치유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지난 봄·여름 캠페인의 WELLNESS & MINDFULLNESS 테마와 연결되는 대자연 속 진정한 쉼, 마음의 온전한 재충전의 여행 무드를 보여준다. 문명과 사회로부터 벗어나 드넓은 초원과 높은 하늘, 이색적인 풍광 속에서 2명의 친구가 진정한 휴식을 취하며 자연 속에서 즐거움과 낭만적인 행복을 표현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몽골을 배경으로 한 이번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가을 캠페인 스토리를 더욱 완벽하게 완성시켜준 모델 ‘ZAYA’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거주하는 현지 모델로, 브랜드의 무드와 어울려 전격 기용했으며 K-CULTURE를 좋아하는 젠지 세대를 대표하는 몽골 모델이다.또한 이번 촬영은 실제 몽골에 거주하는 유목민 가족들과 함께 진행됐다. 초원 속 몽골의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유목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자유로운 여행의 감성은 물론 이색적인 경험과 순간의 모습들을 캠페인 화보 속에 담았다. 아이들과 함께 뛰어노는 소녀들의 순수한 모습들과 광활한 푸른 초원 위 말, 소, 양들이 있는 풍경은 마치 함께 여행을 떠난 듯 생생하게 인상적인 스토리를 보여준다.화보 속 이번 시즌 아이템들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인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원피스와 아우터, 핸드 크래프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자수 디테일이 가미된 레더 재킷, 플라워 모티브 자수로 포인트를 준 트렌치코트와 써스데이 아일랜드만의 로맨틱한 무드로 표현한 아이템들을 믹스 매치하여 내추럴한 무드의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인다.특히, 다양한 의류 아이템뿐 아니라 작은 아이템이지만 브랜드의 가치와 심리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프린트 반다나, 스카프, 양말 등 ‘스몰 럭셔리’ 액세서리 아이템 라인도 강화했다.브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유럽과 대도시 등에서 촬영한 기존의 캠페인 로케이션에서 벗어나 ‘몽골’이라는 대자연 속에서 촬영한 이번 시즌 캠페인을 통해 ‘써스데이 아일랜드’ 고유의 브랜드 감성을 찾아가는 여행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2024 FW 시즌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며, 이번 시즌 콘셉트와 어울리며 화장품 등을 담아 여행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페이크 퍼 소재의 ‘베니티 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2024 FALL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 전국 매장을 통해 볼 수 있다.

  • 동성제약 ‘이지엔’ 몽골 뷰티 시장 진출 신호탄

    동성제약 ‘이지엔’ 몽골 뷰티 시장 진출 신호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월드메디뷰티가 주최한 제3회 ‘국제 몽골 한국 뷰티 콘테스트(International Beauty Art Competition 2024)’에 참가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3회째인 ‘국제 몽골 한국 뷰티 콘테스트’는 스킨케어, 속눈썹, 네일, 헤어 등의 다양한 부문에서 학생과 전문가를 나눠 진행하는 뷰티 콘테스트이다. 더불어, K-뷰티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홍보의 장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 전시회도 별도 운영해 몽골 메디컬 및 뷰티 사업 종사자 2,000여 명이 방문했다.동성제약은 이번 행사의 헤어 부문 콘테스트에 참여 해 이지엔 제품을 협찬했다. 여기서 이지엔의 대표 탈색제 제품인 ‘크리미 헤어 블리치’와 ‘푸딩 염색약’의 신상 컬러인 파이어리 레드(Fiery Red)와 스모키 실버(Smokey Silver) 컬러를 활용해 푸딩 염색약의 선명한 컬러감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참가자 4명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현지 바이어와 행사 방문객 대상으로 기업 이념과 연혁, 이지엔 브랜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몽골 현지 시장 진출의 시작과 동성제약의 포부를 나타낸다”라고 전하며 “이지엔 브랜드가 이번에 몽골 현지 제품 허가를 취득해 몽골에서의 유통을 앞두고 있다. 해외 여러 국가에서 판매하여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이지엔 푸딩 염색약’이 계속해서 수출 지역과 매출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젝시믹스 수주회…중국, 일본, 대만, 호주, 몽골 등 바이어 몰려

    젝시믹스 수주회…중국, 일본, 대만, 호주, 몽골 등 바이어 몰려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2024 FW 1차 수주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진행 중인 이번 수주회는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해 호주, 몽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관계자 및 바이어 50여명이 참석했다.

    젝시믹스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2024 FW 신제품을 선보이고, 스타일 트렌드와 소재,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가별 세일즈와 프로모션 운영 방향성 등도 면밀히 점검한 후 신제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에 이어 발주까지 진행됐다.특히 중국은 브랜드엑스상해 법인과 파트너사 YY스포츠 관계자들, 저장성, 우시시, 촨위(쓰촨∙충칭) 지역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지역별 현지 특성과 선호도 높은 제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앞서 젝시믹스는 지난 1월 YY스포츠를 대상으로 애슬레저 의류 및 용품을 선보여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수주회에서는 짐웨어, 러닝, 데일리, 비즈니스, 슈즈, 액세서리 등 신제품 900여점(SKU 기준)을 라인별로 구분 운영하고, 모델들의 착장 시연으로 신제품을 다각도로 볼 수 있도록 해 더욱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애슬레저 시장에서 젝시믹스는 한국 애슬레저의 독창적인 멋과 감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수주회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가치와 확장성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공감을 이끌어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역직구 힘준다…G마켓, 몽골 1위 쇼핑몰 ‘쇼피’와 MOU

    역직구 힘준다…G마켓, 몽골 1위 쇼핑몰 ‘쇼피’와 MOU

    G마켓(대표 전항일)이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py)와 ‘G마켓 판매 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오픈마켓 중 쇼피와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G마켓이 처음이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G마켓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G마켓 이택천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쇼피 Sharavdagva Batzul CEO 등이 참석했다. 쇼피는 65만 고객을 보유한 몽골 1위의 이커머스 기업이다. 몽골의 전체 인구가 약 350만 명임을 감안하면, 5명 중 1명 꼴로 쇼피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몽골 내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하며 전자상거래 비중도 급증하고 있다.

    양측은 G마켓에서 판매 중인 역직구 상품의 쇼피 입점을 통해 한국 제품의 몽골 판매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G마켓은 해외 역직구 셀러의 상품 중 우수한 상품을 엄선해 쇼피에 제공하고, 자체 프로모션 등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쇼피는 사이트 내에 G마켓 상품을 연동하고, 해당 상품을 몽골 고객에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한국에서 몽골로의 배송도 담당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점차 연동하는 상품의 수를 늘려 나가는 것에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마켓은 해외 역직구 셀러의 몽골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G마켓 상품은 2월 말부터 쇼피 사이트 내에 연동 되는데, 그 수는 약 30만 개에 달한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등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기간에는 쇼피에 연동한 상품도 동일한 가격 혜택을 적용하는 등 마케팅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쇼피는 G마켓 상품 연동을 통해 K-컬처를 즐기는 MZ세대 고객을 공략한다. 최근 몽골에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한국 패션, 뷰티, 음반 및 식품 등을 G마켓을 통해 보다 빠르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G마켓 영업본부 이택천 본부장은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를 통해 몽골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G마켓 셀러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역직구 셀러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중국시장 철수’ 이마트, 동남아시아로 영토 넓힌다

    ‘중국시장 철수’ 이마트, 동남아시아로 영토 넓힌다

    중국시장 철수를 선언한 이마트가 대안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마트는 사드여파로 인해 매장 운영이 악화된 중국 매장의 매각을 발빠르게 추진하며 중국시장 진출 20년 만의 철수를 감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마트는 현재 중국 상하이에 운영 중인 매장 5곳을 태국의 CP그룹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나머지 1개 매장도 올해 안에 완전히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중국시장에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500억원에 이르는 누적적자를 봤다. 하지만 금세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린 이마트는 목표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하는 등 이 곳에서 신시장을 개척하고, 중국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의 동남아시아 진출에 가장 큰 청신호를 보내온 곳은 몽골이다. 지난해 7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리에 1호점인 ‘징키스칸점’을 오픈한 이마트는 7600㎡(23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에서 목표 대비 140%를 뛰어넘는 매출을 달성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이에 이마트는 오는 29일 울란바토르 호룰로 지역에 2호점인 ‘호룰로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상업시설 밀집 지역에 위치한 이 매장은 쇼핑몰 내 1층과 2층에 걸쳐 3300㎡(1000평) 규모를 갖췄다. 이마트는 1호점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신선식품과 피자, 한국산 제품 등 현지에서 반응이 좋은 상품을 이 곳에서 집중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2015년 베트남에 진출하기도 했다. 1호점인 호찌민 고밥점의 지난해 매출은 419억원으로 목표 대비 120%를 초과 달성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이마트는 지난해 9월 베트남 호찌민시와 투자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 2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아 베트남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영석 이마트 해외사업전략팀장은 “베트남과 몽골에서의 1호점을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출점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또 캄보디아, 라오스 등 타 동남아 국가로의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