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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그룹,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신세계그룹,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신세계그룹(회장 정용진)이 오늘 9월 20일(금)부터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9월 20일(금) 오전 10시부터 10월 04일(금) 오후 6시까지다. 서류 전형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각 사별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자세한 사항은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job.shinsega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별로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이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시장과 고객을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며 “신세계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마트, 상반기 흑자 전환 성공⋯ 전년比 519억 개선

    이마트, 상반기 흑자 전환 성공⋯ 전년比 519억 개선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을 개선하며 연결기준 상반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이마트는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상반기 누적 순매출 14조2,627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38억 원(-1.0%)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손익은 519억 원을 개선했다.

    이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에도 ‘가격파격 선언’ ‘가격역주행’ 등 독보적인 가격 리더십 구축을 바탕으로 한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 신세계프라퍼티 등 주요 오프라인 자회사들이 실적 호조를 보이고, SSG닷컴, G마켓 등 온라인 자회사들도 2개 분기 연속 영업손익 개선에 성공하며 연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연결 기준 2분기 순매출은 7조560억 원(전년비 -3.0%), 영업손실은 지난해보다 184억 원 개선된 34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에 일회성 비용 89억 원이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실적 개선 흐름은 더욱 뚜렷하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2분기 총매출은 3조 8,392억 원(전년비 -2.5%),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간 대비 48억 원 줄어든 210억 원이다.

    다만, 이는 보유세(올해 720억 원) 일시 반영과 전통적 비수기가 겹치는 2분기 특성에 기인한 측면이 크며, 2022년과 2023년에도 보유세 일시 반영 등에 따라 2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연간으로는 2천억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거둔 바 있다.

    상반기 기준 별도 총매출은 8조422억 원(전년비 -0.1%),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억 원 늘어난 722억 원이다. 지난 4월 천안 펜타포트점, 5월 상봉점이 잇따라 영업을 종료하고 죽전점 등 대형 점포 4개점의 리뉴얼 공사 진행으로 영업 활동이 일부 제한된 것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이마트의 실적 개선세는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객 수 증가로도 확인된다. 이마트 방문 고객수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2.0% 늘어났으며, 고물가 시대에 각광을 받고 있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역시 1분기 신장세를 이어받아 방문 고객수가 2분기 3.2% 늘었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액은 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65% 증가한 220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노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전문점 역시 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개편 후 영업이익 개선세를 이어가며 2분기 109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었다.

    오프라인 주요 자회사들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2분기 연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먼저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 개점 효과 등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1% 늘어난 75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60억 원을 개선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CK코리아(스타벅스)는 지속적인 신규점 출점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7억 늘어난 431억 원의 영업이익을, 신세계푸드는 단체급식사업 수요 증가와 사업 효율성 향상으로 17억원 늘어난 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투숙률 개선을 바탕으로 6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다만, 건설경기 악화와 공사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신세계건설의 영업손실은 연결기준 실적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온라인 자회사들은 적자폭을 줄이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SSG닷컴은 백화점 상품을 포함한 온라인 전용상품 매출 호조와 광고수익 증가, 물류비 절감을 통해 EBITDA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31억 원 증가한 22억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G마켓 역시 비효율 프로모션 축소와 물류비 효율화에 힘입어 EBITDA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39억 원 개선한 적자 10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마트는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둔 온 · 오프라인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오프라인은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매입 조직 통합에 따른 구매력 강화와 공동 상품 개발 등 통합 시너지를 통한 상품 경쟁력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또 그로서리에 집중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연내 선보이고, 올해 새 단장 계획 중인 점포 일부를 몰타입으로 전환하는 등 구조 혁신 노력으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위탁배송 및 익일배송 확대를 통해 배송비를 절감하고 쓱배송클럽 확대로 고객 혜택 다양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그로서리 4대 전문관 등 핵심 MD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G마켓도 중소형 셀러 대량확보, 대형 셀러 활성화를 통해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와 멤버십 쿠폰 할인율 상향 등으로 고객 혜택을 늘려 핵심 경쟁력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프라인은 3사 통합 매입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하고 통합 마케팅 활성화, 물류 효율화를 통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온라인은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안정적인 EBITDA 흑자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강도 높은 수익성 개선 노력에 따라 하반기에는 더욱 뚜렷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마트, 1분기 별도 영업이익 932억···연결 영업이익 471억

    이마트, 1분기 별도 영업이익 932억···연결 영업이익 471억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45% 끌어올리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별도 기준으로 총매출 4조2,030억원, 영업이익 932억원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931억원(2.3%), 영업이익은 289억원(44.9%) 늘어난 수치이다.

    연결 기준으로도 1분기 순매출액 7조2,067억 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13억원(1%)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334억원(245%) 증가한 471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며 방문 고객수를 늘린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가격 리더십 재구축에 나섰다. 특히 직소싱과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의 협업 등 이마트의 독보적인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해 50여 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는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이 가운데 30개 안팎의 주요 상품을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공동으로 판매하며 통합 시너지와 고객 혜택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도 성공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점포 리뉴얼도 매장 방문 유인과 체류 시간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의 지속적 확장에도 이마트 방문 고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83만 명(2.7%) 늘어나며 오프라인 유통 강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을 11.9%나 끌어올렸고 방문 고객수도 7.5% 증가하며 실적 반등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영업이익 역시 23년 1분기 74억 원에서 올해 1분기 306억 원으로 313.5% 증가라는 기록적인 신장세를 보였다.

    고물가로 인해 단위당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데다, 저렴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트레이더스 푸드코트 ‘T카페’가 ‘가성비 외식 핫플’로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노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전문점 역시 수익성·사업성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2억 원(42.1%) 증가한 108억 원을 기록했다. 이마트의 연결 자회사들 역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하며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

    먼저 SCK컴퍼니(스타벅스)는 지속적인 신규점 출점 효과와 국제 원두가격 하락, 폐기 감축 등 원가 개선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22억원 늘어난 3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주요 매장의 매출 실적 호조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93억원 증가한 12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투숙률 개선을 바탕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억원 늘어난 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코로나 팬데믹 종료 이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자회사들은 적자폭을 줄이며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특히 SSG닷컴은 백화점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광고패키지 다양화를 통한 광고 수익 등이 증가하며 EBITDA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35억원 증가한 5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3사 기능 통합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고, 온라인 사업은 수익성 중심의 상품 강화와 물류비 효율화 등 체질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 만의 소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점포의 가격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 스쿨푸드 등 식품업계… 각양각색 불경기 탈출 마케팅 눈길

    스쿨푸드 등 식품업계… 각양각색 불경기 탈출 마케팅 눈길

    외식 비용 절감과 가성비가 높은 제품 구매 등을 통해 비용을 아껴 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식품 및 유통업계에서도 이와 같은 시장 변화에 맞는 독특한 마케팅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직장인 김성준(28)씨는 “물가가 올라 외식보다는 퇴근 후 마트 마감시간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품으로 집에서 식사를 하거나 묶음 상품을 이용하며 소비를 줄이고 있지만 애완견을 위한 제품은 구매하는 편”이라며 “경기가 좋지 않아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지만 나를 위한 소비활동은 필요하다고 생각해 관련된 구매만 하는 경향이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고물가 상황에서도 가계 비용 절약에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동물인구 등 특정 소비자들의 소비는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 및 외식업계에서는 고객과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끌어낼 수 있는 색다른 메뉴 출시와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에스에프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의 프리미엄 외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협업 제품 출시와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협업을 통해 출시되고 있는 컬래버 상품은 소비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핫소스인 팔도 틈새소스와 스쿨푸드 인기 제품의 컬래버 메뉴 ‘틈새시리즈’ 2종은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함께 공략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신메뉴 출시와 함께 스쿨푸드는 배달 전문 매장이 많은 브랜드의 이점을 살려 배달 어플인 배달의 민족과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성비와 저가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최근 분위기에 딱 맞아떨어지는 프로모션으로 신메뉴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실제 구매로 이어지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MZ들이 즐기는 메뉴를 출시하거나 배달족을 겨냥한 마케팅 외에도 1인 가구를 위한 합리적인 양과 가격의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파파이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파파이스의 대표 치킨들을 맛볼 수 있는 1인용 가성비 치킨 플래터 ‘어썸 치킨 플래터’ 4종을 출시했다. 파파이스의 시그니처 치킨과 케이준 스파이시 윙, 레그 순살 치킨 등으로 구성된 메인 플래터 4종은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치킨을 맛볼 수 있어 1인 가구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용품 시장의 증가에 맞춰 반려동물들과 함께 하면서 소비촉진까지 일으킬 수 있는 전문 매장에서의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취식이 가능하도록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지난 1월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매장 ‘구리갈매DT점’을 열었다.

    2층 전체를 반려가구를 위한 펫 존(Pet Zone)으로 구성한 해당 매장에는 사흘 간 4500명 이상이 방문하기도 했다. 매주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더북한강R점은 기존 100평 규모에서 반려동물 전용공간을 품은 168평 규모로 확장해 리뉴얼한 이후 한 달간 매출이 평균 18% 이상 늘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반려동물 유치원과 미용, 호텔, 행동훈련 등 서비스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피터펫을 마련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음식과 음료 등도 함께 판매 중에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와 외식비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MZ세대와 반려동물인구 등 특정한 수요가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특색 있는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약간의 관심만 있다면 소비자들도 스마트하게 소비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겁고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SSG닷컴·W컨셉·이마트 등…신세계그룹 ‘렌더스데이’ 눈길

    SSG닷컴·W컨셉·이마트 등…신세계그룹 ‘렌더스데이’ 눈길

    오는 4월 1일(월) 신세계그룹(회장 정용진)이 ‘2024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 그 시작은 SSG닷컴, G마켓, W컨셉,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온라인 계열사부터다.

    4월 1일(월)부터 4월 7일(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작년보다 1개 계열사(신세계건설 레저부문)가 더 추가, 총 20개의 계열사가 랜더스데이에 참여한다.

    ※ 참여사: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G마켓, 스타벅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아이앤씨,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사이먼, 신세계L&B,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디에프, 신세계라이브쇼핑, 신세계까사, W컨셉, 센트럴시티, 신세계건설(레저)행사 규모 역시 배로 늘었다. 2024 랜더스데이의 행사규모는 지난해 보다 약 2배 커진 1조원으로, 신세계그룹 각 계열사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가장 자신있는 상품·서비스를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랜더스데이를 통해 고물가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문은 신세계그룹 온라인 쇼핑몰이 연다. 온라인 계열사들은 오는 4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계열사들은 오는 4월 5일(금)부터 7일(일) 등 주말에 집중할 계획이다. 각 사 별 행사기간은 상이하다.

    SSG닷컴은 일주일을 풍요롭게 만들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메가박스 예매권, 뉴발란스, 오쏘몰, 펜디, 로마샴푸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타임딜’을 진행한다. 특정시간에 특정상품을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형태다.

    또, 4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일주일간 11회의 쓱라이브(SSG.LIVE) 방송을 편성, 파라스파라 얼리버드 단독 특가 방송을 비롯해 유한킴벌리 대표 생활용품, 삼성전자 QLED TV, 에어컨, 제습기 등을 행사가에 선보인다.

    이어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는 ‘달려라 랜디’ 게임도 진행한다. 화면을 터치해 SSG랜더스의 마스코트 랜디가 제한시간 안에 야구장 베이스를 완주하도록 하는 간단한 게임으로, 성공시 랜더스 응원 머플러, 미니 알비백, SSG머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W컨셉은 4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프로답게 혜택받는 프로쇼퍼들의 쇼핑 축제’ 테마에 맞춰 야구 스타일링과 브랜드 추천 행사를 진행한다. W컨셉 인기 브랜드를 활용한 캐주얼 스타일링 화보 12종을 공개한다.

    쿠폰 증정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상품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10% 할인쿠폰과 반팔티셔츠, 데님, 볼캡 등 8개 인기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12%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이외에도 W컨셉이 큐레이션한 브랜드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더블 5% 할인쿠폰도 제공하며,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G마켓은 대규모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 브랜드 특가전을 진행한다. 우선, G마켓 고객이라면 누구나 1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7% 무제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고액 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스포츠·아웃도어, 먹거리, 패션·뷰티, 생필품, 육아템, 키친·리빙 등 카테고리를 지정해 특가에 판매하는 일자별 테마관을 운영한다. 또한 휠라 스포츠웨어, 도드람한돈 돼지고기, 농심 인기 라면 묶음 상품 등을 랜더스데이 특가에 판매한다. 물가안정 테마 최저가 도전 특가상품, 삼성전자·LG전자 등 라이브방송도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도 랜더스데이에 참여, 3월 30일(토)부터 4월 7일(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내 굳닷컴에 접속한 회원에게 10% 할인 쿠폰 3장을 즉시 제공한다.

    오는 3월 31일(일)부터 행사 마지막날까지 까사미아의 ‘캄포’ 소파 시리즈 전품목 25%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캄포’ 소파는 구름 위에 앉은 듯한 편안한 착석감으로 주목받으며 지난 해 누적 판매 22만개를 돌파한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다.

    또, 굳닷컴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굳닷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굳포인트 2천점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3월 30일(토)까지 쓱닷컴에서 진행하는 랜더스데이 프리 이벤트에서도 굳닷컴 50% 할인 쿠폰을 경품으로 볼 수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도 랜더스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적립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일(월)부터 4월 7일(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천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멤버스데이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기본 10% 적립에 등급별 추가 적립금을 증정한다. 또, 4월 한 달간 방송상품 2회 구매, 15만원 이상 구매 등 두 조건을 동시에 달성한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적립금을 주며, 모바일 앱에서 멤버스 미션을 달성한 고객 전원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봄 시즌 패션, 뷰티, 리빙 기획전을 진행하며, 최대 10% 할인 쿠폰팩을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4월 4일(목)부터 4월 10일(수)까지 빌리지 페스타를 진행해 최대 30%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SSG닷컴에서 콘솔게임, VR기기를 특가 판매한다. ‘피코(PICO )’와 ‘메타퀘스트’ VR기기 구매 시, 각각 10% 할인, 3만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고, 닌텐도 스위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콘솔게임 기기는 최대 18% 할인 판매한다. 또, 랜더스 데이 기간(4월 1일~7일) 중 SSG닷컴에서 콘솔 게임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SSG랜더스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랜더스데이’가 고객들의 성원에 이제는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신세계그룹은 올해 역시 역대급 규모로 랜더스데이를 준비,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간 [리테일 바이블 2020], 1조 클럽 ‘유니클로’ㆍ ‘스타벅스’의  리테일 전략은?

    신간 [리테일 바이블 2020], 1조 클럽 ‘유니클로’ㆍ ‘스타벅스’의 리테일 전략은?

    새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신간 《리테일 바이블 2020》이 출간됐다.

    《리테일 바이블 2020》은 현재 업계에서 활동 중인 최고의 리테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권분석과 점포개발은 물론 패션, 식음료, 커피전문점, 편의점, H&B, 특수상권, 외식시장, 라이프스타일 등 전 분야에 걸친 업계 동향과 미래 트렌드를 낱낱이 분석해낸 엑기스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은 급격히 변동하는 경제와 사회 환경에서 현재 치열하게 사업을 진행하거나 향후 미래를 준비 중인 모든 이들에게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리테일은 일상의 의, 식, 주는 물론 비즈니스와 부동산투자 등 경제의 모든 요소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리테일 시장은 경제의 굴곡, 기술의 발전, 인구구조의 이동,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 등의 요인에 의해 큰 변화의 패러다임에 맞닥뜨린 상황이다. 이 시점에서 기업은 물론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까지 반드시 인지해야 할 리테일의 모든 정보를 정립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그 결과물이 한 권의 책 《리테일 바이블 2020》로 완성된 것이다.

    최고 브랜드, 최고 리테일 전문가들을 한 번에 만나다
    《리테일 바이블 2020》는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로‘리테일 소사이어티’가 저자로 유통전문지, SPC, 스타벅스, 할리스, 롭스, 무인양품, KFC, GS리테일, 메가박스 등 국내 최고의 브랜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리테일 업계의 변화, 투자 사례, 대응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와 축적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출간했다.

    국내 최고의 상권에 대한 현황 분석은 물론 업종별 시장 변화부터 미래 트렌드 예측까지 총망라한 이 책은 업계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또한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놓쳐서는 안 될 세부적인 정보와 노하우들을 배치함으로써 유익한 가이드북의 역할을 해낸다.

    업종별 상권 분석부터 미래 시장 트렌드까지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서울 5대 상권의 최신 동향을 정리하였으며 2장에서는 역사, 병원, 학교 등을 중심으로 한 특수상권에 대해 설명하고 2-2장에서는 특수상권 중 영화관 내 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3장에서는 패션 리테일의 흐름과 더불어 미래를 이끌어갈 트렌드를 공개한다. 4장에서는 국내 외식시장의 변화와 함께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상권과 입지, 운영 등 외식업 관련 세부 정보를 담아냈다. 5장에서는 커피전문점 비즈니스의 미래 트렌드를 분석하는 한편 커피전문점 창업 희망자들을 위해 자금 규모에 따른 창업, 상권분석과 계약 시 체크사항, 세밀한 비용 계산에 이르는 면밀한 요소들을 정리했다.

    6장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점검하고, 7장에서는 H&B 스토어의 성장과 출점 전략 등에 대해 면밀히 설명해준다. 8장에서는 최근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편의점 시장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대만과 일본 시장 분석을 토대로 상세히 서술한다. 9장은 온라인 시장과 경쟁 중인 오프라인 유통을 분석하며 그 대안과 미래의 모습을 제시한다. 10장에서는 리테일의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각 중인 주차장 사업을 소개해준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완성한 《리테일 바이블 2020》은 단순한 시장 분석을 넘어 실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점포개발, 상권분석, 출점 및 운영 등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정보를 담아냄으로써 브랜드 기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은 물론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 모두에게 소중한 정보서로 선택될 것이다.

  • 부산 서면 피에스타, 지역 최대 스타벅스 유치한다

    부산 서면 피에스타, 지역 최대 스타벅스 유치한다

    부산 지역 대표 상권인 서면에 신규 복합쇼핑 시설이 문을 연다. 그간 방치돼 있던 서면 피에스타 쇼핑몰이 패션과 F&B,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유치해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시설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부산지역 대표 건설사 중 하나인 삼정이 그간 방치돼 있던 서면 피에스타 건물을 매입했다. 삼정은 12년 동안 단 한번도 오픈하지 못해, 흉물처럼 방치돼 있던 피에스타 건물을 오는 12월에 새로운 쇼핑시설로 탈바꿈시켜 그랜드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가장자리에 있던 메인 출입문을 건물 중앙으로 옮기고, 내부 에스컬레이터도 건물 중심부로 옮긴다. 또한 지하2층 매장공간을 주차장으로 전용해 주차대수를 대폭 늘리는 등의 건물 리모델링 작업부터 시작한다.

    이와 병행해 삼정은 젊은층이 몰리는 서면 상권에 맞는 브랜드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하 1층부터 16층까지 상권과 고객, 건물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브랜드를 유치해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몰로 자리매김한다는 것. 우선 리테일은 유명 SPA, 특색있는 편집숍, 코스메틱 등을 구성한다는 초안을 세운
    상태다.

    건물 상층부인 11~14층에는 영화관 9개관도 들어선다. 영화관 업계는 이미 영화관이 있는 곳이지만, 서면은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지역 최고의 상권 중 하나로 추가 진출 시장성이 충분히 높은 상권이라는 판단 하에 신규 오픈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16층은 층고(層高)가 약 12미터에 달하는 돔 모양의 공간이다. 이곳에 F&B나, 문화 복합공간 등 특색있는공간 구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삼정 서면 피에스타 관계자는 “점 전체는 여성 비중이 높은 쇼핑몰을 지향한다. 1층은 쇼핑몰의 색깔을 결정하는 곳이라 여성 MD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MD는 타 유통시설과 비교시 패션 비중보다는 F&B 비중을 높게 가져갈 계획이다. 부산지역을 기반에 둔 유명 F&B와 서울지역 스타일리시한 F&B 업체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서 1층에 대표적인 브랜드 ‘스타벅스’ 유치를 확정했고, 점포 크기만을 놓고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가 앵커 테넌트로써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보고 삼정은 부산 서면지역 최대 크기로 입점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피에스타 주변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물 앞 12차선 대로에는 건널목이 신설되며, 광역버스정류장도 새롭게 만들어진다. 피에스타 앞 건널목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승하차하는 사람들까지 피에스타로 몰려 쇼핑몰 내에 많은 유동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피에스타는 부산의 한 시행사가 서면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을 목표로 2002년 개발을 시작한 건물이다. 하지만 2004년 시행사가 부도를 냈고, 이때 건설을 맡은 포스코건설이 건물을 떠안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기존 수분양자와 10년 여에 걸친 협상 끝에 매각 결정을 최종 이끌어냈다. 이후 포스코건설은 올해 1월 부산 지역대표 건설사인 삼정에 매각한 것이다.

  • 스타필드 코엑스몰, 각계각층 명사들의 이색 강연 연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각계각층 명사들의 이색 강연 연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별마당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일하며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색적 강연을 진행한다.  수제 맥주 제조 15년 경력의 오진영 브루마스터, 스타벅스에 23년째 근무 중인 스타벅스 글로벌 커피 앰배서더, 메이저 코헨(Major Cohen)를 비롯해,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김수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데블스도어(DEVIL’s DOOR)의 오진영 블루마스터는 ‘대한민국 주류 대상 크래프트 맥주 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전문가로 맥주의 역사, 제조 과정 등 수제 맥주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19일과 21일 오후 7시에는 진행된다. 데블스도어는 맥주 덕후들의 성지로 지난 11일 코엑스 1층에 400석 규모로 주류, 음식, 음악,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펍 콘셉트로 새롭게 오픈했다.

    14일에는, 스타벅스 글로벌 커피 앰배서더 메이저 코헨이 ‘스페셜티 커피의 세계’란 주제로 최근 커피 산업계의 트렌드, 커피 블렌딩과 추출법, 글로벌 원두 거래 등 다양한 커피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퇴근길 직장인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동시에 선사할 ‘명사와의 만남’도 마련했다. 15일에는 우리 시대의 ‘힐링 멘토’ 정목 스님이 인격 성장을 위한 통찰의 이야기를 담은 ‘한 차원 다르게 살기’ 강연을 진행하며, 22일에는 MBC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과 어수웅 기자가 ‘프로정신’에 대한 대담을 나눈다.

    16일 오후 3시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클래식계의 어벤져스 PACE(파체)앙상블이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17일 오후 5시에는 개그맨 출신 재즈가수 이동우, 23일 오후 3시에는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악장으로 선임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공연이 열린다. 26일에는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가 ‘사람이 만드는 도시, 도시가 만드는 사람’이란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9일에는 이준익 영화감독과 배우 박정민, 김고은이 ‘유쾌한 스웩이 터진다’라는 주제로, 7월 초 개봉 예정인 신작 ‘변산’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한다. 주말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음악 콘서트가 펼쳐진다.

    신세계 프라퍼티 이창승 팀장은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별마당 도서관 1주년을 맞아 각 분야에서 오랜 시간 노력을 통해 꿈을 이룬 분들을 초청했다”며 “별마당 도서관의 강연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별처럼 빛나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영감을 받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부산 서면 피에스타, 지역 최대 스타벅스 유치한다

    부산 서면 피에스타, 지역 최대 스타벅스 유치한다

    부산 지역 대표 상권인 서면에 신규 복합쇼핑시설이 문을 연다. 그간 방치돼 있던 서면 피에스타 쇼핑몰이 패션과 F&B,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유치해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시설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부산지역 대표 건설사 중 하나인 삼정이 그간 방치돼 있던 서면 피에스타 건물을 매입했다. 삼정은 12년 동안 단 한번도 오픈하지 못해, 흉물처럼 방치돼 있던 피에스타 건물을 오는 12월에 새로운 쇼핑시설로 탈바꿈시켜 그랜드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가장자리에 있던 메인 출입문을 건물 중앙으로 옮기고, 내부 에스컬레이터도 건물 중심부로 옮긴다. 또한 지하2층 매장공간을 주차장으로 전용해 주차대수를 대폭 늘리는 등의 건물 리모델링 작업부터 시작한다.

    이와 병행해 삼정은 젊은층이 몰리는 서면 상권에 맞는 브랜드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하 1층부터 16층까지 상권과 고객, 건물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브랜드를 유치해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몰로 자리매김한다는 것. 우선 리테일은 유명 SPA, 특색있는 편집숍, 코스메틱 등을 구성한다는 초안을 세운 상태다. 건물 상층부인 11~14층에는 영화관 9개관도 들어선다. 영화관 업계는 이미 영화관이 있는 곳이지만, 서면은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지역 최고의 상권 중 하나로 추가 진출 시장성이 충분히 높은 상권이라는 판단 하에 신규 오픈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16층은 층고(層高)가 약 12미터에 달하는 돔 모양의 공간이다. 이곳에 F&B나, 문화 복합공간 등 특색있는공간 구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삼정 서면 피에스타 관계자는 “점 전체는 여성 비중이 높은 쇼핑몰을 지향한다. 1층은 쇼핑몰의 색깔을 결정하는 곳이라 여성 MD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MD는 타 유통시설과 비교시 패션 비중보다는 F&B 비중을 높게 가져갈 계획이다. 부산 지역을 기반에 둔 유명 F&B와 서울지역 스타일리시한 F&B 업체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서 1층에 대표적인 브랜드 ‘스타벅스’ 유치를 확정했고, 점포 크기만을 놓고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가 앵커 테넌트로써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보고 삼정은 부산 서면지역 최대 크기로 입점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피에스타 주변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물 앞 12차선 대로에는 건널목이 신설되며, 광역버스정류장도 새롭게 만들어진다. 피에스타 앞 건널목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승하차하는 사람들까지 피에스타로 몰려 쇼핑몰 내에 많은 유동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피에스타는 부산의 한 시행사가 서면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을 목표로 2002년 개발을 시작한 건물이다. 하지만 2004년 시행사가 부도를 냈고, 이때 건설을 맡은 포스코건설이 건물을 떠안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기존 수분양자와 10년여에 걸친 협상 끝에 매각 결정을 최종 이끌어 냈다. 이후 포스코건설은 올해 1월 부산 지역 대표 건설사인 삼정에 매각한 것이다.

  • 스타벅스,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 도입…미세먼지 제로 도전

    스타벅스,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 도입…미세먼지 제로 도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시범 운영 중이던 매장 내 공기청정시스템을 4월부터 오픈하는 모든 신규 매장으로 확대한다. 우선 46일 오픈한 전주 혁신도시점에 공기청정시스템을 설치했으며, 기존 매장 역시 부분적인 리뉴얼 공사를 통해 매월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환경에 대비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하루 평균 50만 명의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년 전부터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처음 시작 당시 식음료 매장에 일반적인 냉난방기 외에 천장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가 거의 없어 국내 공기청정기 제조사에 연구개발을 의뢰했다.

     무엇보다 공기청정 시스템을 향후 전체 매장으로 확대 적용하려면 공기 정화 검증뿐만 아니라 필터 교체 등 유지와 보수가 편리해야 하는 기술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했다.

     스타벅스는 1년여 동안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공기 정화 효과와 기술 테스트 등의 준비 기간을 거치면서 매장에 최적화시킨 천장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매장의 공기청정 시스템은 5단계 정화 기능을 적용했으며, 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1백만분의 1m)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해 제거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실내 공기청정 시스템 도입은 미국 본사를 포함한 해외 스타벅스에서도 관심이 높다미세먼지 청정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쾌적한 제3의 공간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