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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FnC, 서도호 작가 개인전 ‘서도호:스페큘레이션스’ 동참

    코오롱FnC, 서도호 작가 개인전 ‘서도호:스페큘레이션스’ 동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대표 유석진)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작가 서도호의 개인전에 동참한다.

    서도호 작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설치미술가이자 현대미술가로,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워싱턴 국립 아시아 미술관 앞에 모뉴먼트 형태의 작품이 ‘공인들’을 전시해 큰 반향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어 8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인전 ‘서도호: 스페큘레이션스’를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와 래코드 모두 이 전시에서 각각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전시에 동참하게 된 것.

    코오롱FnC를 대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서도호 작가의 전시 중 ‘브릿지 프로젝트’에 함께 한다. 브릿지 프로젝트는 서도호 작가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집’을 모토로 한다. 서작가의 서울, 뉴욕, 런던의 집을 등거리로 연결한 북극에 완벽한 집, 즉 ‘Perfect Home’을 설계, 건축적 상상을 표현하면서 그 여정 자체를 그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코오롱스포츠는 그 중에서도 ‘완벽한 집 S.O.S(Smallest Occupiable Shelter, 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가장 작은 대피소)’를 함께 협업했다. 코오롱스포츠 서도호 작가는 집의 가장 작은 단위로서 옷의 기능과 기술을 연구, 극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고자 한 것.

    본 작품은 프로토타입 2가지 형태이며, 코오롱스포츠의 ‘라이프텍 재킷’과 남극 탐험대 지원 피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북극해에 가장 작은 집인 본 작품에서 일주일간은 생존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부력, 보온성, 태양열패널, 조난신호기 등의 생존 기술 솔루션을 적용했다. 전시를 통해 프로토타입 작품은 물론, 디자인 스케치와 3D 애니메이션도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도호 작가와의 협업으로 작품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와 자부심을 동시에 느낀다”면서 “패션과 예술은 항상 그 접점을 같이 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으로 코오롱스포츠의 철학은 예술적 측면에서 감상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래코드는 서도호 작가의 작품 세계와 래코드 브랜드의 철학을 한 데 이어 업사이클링 티셔츠 5종을 본 전시의 굿즈로 제안한다. 서도호 작가는 ‘공간의 전치(Displacement)’, 즉 본래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엉뚱한 곳에 놓인 것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래코드 또한 해체된 요소들이 새로운 디자인 만들어내는 점에서 서작가의 철학과 일치한다.

    래코드와 서도호 작가는 맥락을 잃은 사물들과 소외된 재료를 통해 프린트 티셔츠와 패치워크 티셔츠를 제안한다. 특히, 본 티셔츠는 전시 기간 동안 예약을 통한 선주문 판매 방식을 채택, 재고를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의미도 더했다.

  • 유석진 코오롱FnC 사장 “국내 넘어 글로벌 시장 도전합니다”

    유석진 코오롱FnC 사장 “국내 넘어 글로벌 시장 도전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대표 유석진)이 글로벌 비즈니스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한다. 코오롱FnC는 대표주자인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중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글로벌 시장에 노크하기 시작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코오롱FnC 대표이사 유석진 사장이 “코오롱FnC는 탄탄한 기획력, 디자인, 브랜딩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끊임없이 도전해왔으며, 다양한 복종에서 성공사례를 만들어왔다. 내수 시장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이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다각화하기 위해 또다른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나선 브랜드는 ‘코오롱스포츠’다. 코오롱스포츠 차이나에 이어 올 가을·겨울 시즌을 타깃으로 일본에 진출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일본 최대 종합상사인 ‘이토추’를 파트너사로 지정, 앞으로 3년간 코오롱스포츠의 일본 현지 디스트리뷰션과 라이선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은 코오롱FnC(코오롱스포츠), 이토추 코리아, 이토추 본사의 3자간 계약으로, 이토추 코리아는 라이선스 상품에 대한 생산을, 이토추 본사는 일본 현지에서의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는 디스트리뷰션 계약을 통해 직접 기획 및 디자인한 상품의 현지 수요와 반응을 살펴보며 상품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현지 아웃도어 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기획하여 코오롱스포츠의 인지도를 하이엔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첫선을 보이는 라이선스 상품은 일본의 글로벌 패션 편집숍인 ‘유나이티드 애로우즈’와의 디자인 협업으로 진행되며, 익스클루시브 상품 라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모든 라이선스 상품의 기획과 디자인은 코오롱스포츠가 직접 관리하여 원브랜드 전략을 유지한다.

    해당 협업 상품은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하이엔드 편집숍 ‘H Beauty Y&Youth’는 물론, 일본 전역의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53개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이후 유통 채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코오롱FnC의  ‘아카이브 앱크’는 이보다 먼저 태국에 진출한다. 아카이브 앱크는 코오롱FnC가 지난 2019년에 론칭한 이머징 브랜드로, 감도 높은 디자인과 상품력의 가방, 슈즈를 선보이며 국내에 코어팬을 확보했다. 유통 또한 온라인 기반으로 론칭, 현재는 단독 쇼룸과 주요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오프라인까지 유통을 다각화하며 전년비 120% 매출 신장율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

    아카이브 앱크는 K-패션의 트렌드와 함께 고감도 디자인을 인정받아 태국의 최대 유통기업인 ‘센트럴 백화점’과 단독 디스트리뷰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을 위해 8월부터 3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8월 중순께에 센트럴 랏프라우, 센트럴 실롬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9월에는 센트럴 월드점에 아카이브 앱크의 브랜딩을 살린 매장으로 고객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 코오롱FnC, 코오롱스포츠 X BTS 진 캐릭터 ‘우떠’ 상품 공개

    코오롱FnC, 코오롱스포츠 X BTS 진 캐릭터 ‘우떠’ 상품 공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대표 유석진)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우떠(Wootteo)’와 만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우떠는 방탄소년단 진의 2022년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과 연관된 캐릭터로,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방랑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협업은 ‘우떠의 지구여행’을 콘셉트로, 우주인 우떠가 지구의 숲을 여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우주를 강조하기 위해 반짝이는 재귀반사 프린팅을 곳곳에 적용했으며,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를 픽셀 형태로 디자인하여 표현하기도 했다. 시그니처 컬러로는 상록수를 연상시키는 그린과  우떠의 메인 컬러 중 하나인 퍼플을 사용했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총 6종으로 반팔 및 긴팔 티셔츠, 경량 스트링백, 반다나, 볼캡, 슬라이드 등이다.한편, 협업 상품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했으며, 슬라이드와 볼캡이 조기 품절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오늘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삼일간 코오롱스포츠 공식몰, 코오롱몰, 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 발매되며, 오는 7월 23일부터는 전국 50여 개의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도 판매한다.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우떠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매력의 코오롱스포츠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코오롱스포츠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코오롱스포츠, 자체 개발 독점 냉감 기술로 여름 무더위 맞서

    코오롱스포츠, 자체 개발 독점 냉감 기술로 여름 무더위 맞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대표 유석진)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시원한 여름을 위한 독점 기술로 올 여름 고객들과 만난다.

    첫번째로 업계 처음으로 적외선을 차단해주는 솔라플렉트(Solar-Flect) 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적외선은 태양광 중 가시광선, 자외선과 달리 강한 열작용을 가지고 있어 열선이라고도 부른다. 코오롱스포츠는 이 점을 착안, 적외선을 반사하여 태양볕의 열감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적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천연 무기물로 얇은 막의 형태를 원단 표면에 형성시켜 적외선을 반사, 산란시키는 방법을 적용했다. 솔라플렉트 기술을 적용한 상품은 남성용 반팔, 긴팔 집업 티셔츠 2종으로 선보인다.

    두번째는 흡습속건 기능인 플랫드라이이다. 마찬가지로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하고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이다. 미세한 다공성 천연 무기질을 사용하여 원단 표면에 도포, 땀을 넓게 퍼트리고 빠르게 기화(액체가 기체로 변화는 과정, 외부로부터 열을 흡수하게 된다)시켜 주변의 온도를 낮추는 원리다. 땀의 흡수와 건조가 매우 빨라 여름철 야외 활동 시에 쾌적하고 착용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플랫드라이 기능을 적용하여 남, 여 각각 긴 팔과 반팔 티셔츠 8종, 7종으로 출시한다.

    코오롱스포츠 기획마케팅실 양선미 이사는 “코오롱스포츠는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적인 R&D를 통해 다양한 기능성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예년보다 더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에는 코오롱스포츠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업계 처음으로 적외선 차단 기능을 개발했고 이를 상품화하는 데에 성공했다”며 “코오롱스포츠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코오롱스포츠, 여름철 특화 기능성 갖춘 ‘데이팩’ 컬렉션 출시

    코오롱스포츠, 여름철 특화 기능성 갖춘 ‘데이팩’ 컬렉션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대표 유석진)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더워지는 날씨에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데이팩(DAYPACK)’ 컬렉션을 출시한다.

    데이팩 컬렉션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매일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코오롱스포츠만의 여름철 컬렉션이다. 이번 2024 SS시즌에는 ‘Pack less, Do more’을 콘셉트 하에 총 18종의 상품으로 구성했다.데이팩 컬렉션은 후드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처럼 셋업으로 입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여성 고객을 위해 스커트, 원피스까지 마련해 여러가지 조합으로 골라 입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컬러 또한 베이지, 카키 등 기본 컬러와 퍼플, 민트 등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까지 구성돼 있어 심플하면서도 개성을 살리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 데이팩 컬렉션은 지난 시즌에 비해 더 얇고 부드러운 촉감의 나일론 소재를 적용했다. 경량성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구김이 덜 가기 때문에 휴대와 보관에 한결 더 용이하다.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경량성을 더욱 확보한 것.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특화된 기능도 모두 담았다.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UV차단 기능, 갑작스러운 비를 피할 수 있는 발수 기능, 어두운 환경에도 노출되어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적용한 3M 재귀반사 소재의 그래픽 디자인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기능성과 디자인은 여름철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캠핑,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코오롱스포츠의 데이팩 컬렉션은 전국 코오롱스포츠 스포츠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인 코오롱스포츠닷컴, 코오롱몰 등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 코오롱스포츠, 울릉도에서 ‘아웃도어 챌린지’ 개최

    코오롱스포츠, 울릉도에서 ‘아웃도어 챌린지’ 개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대표 유석진)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아웃도어 챌린지 형태의 ‘DARE TO DIVE ULLEUNG’를 개최한다.

    ‘DARE TO DIVE ULLEUNG’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울릉도라는 미지의 자연 안에서 코오롱스포츠가 제시하는 코스와 액티비티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는 5월 17일 오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페이지를 오픈하고, 오는 5월 24일 정오에 참가 티켓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본 챌린지는 고난이도의 아웃도어 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미션은 울릉도 섬에 도착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주어진 시간 안에 코오롱스포츠의 베이스 캠프에 도달하는 것. 두번째 미션은 세 가지 종류인 DARE TO CLIMB’, ’DARE TO HIKE’, ’DARE TO TRAILRUN’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DARE TO CLIMB은 울릉도의 다양한 릿지(암벽 등반에서, 봉우리들을 잇는 산릉, 산등성, 암릉 따위를 이르는 말)를 등반하는 것이다. DARE TO HIKE는 하이킹을 통해 울릉도의 깊은 숲 속을 종주하는 미션이다. DARE TO TRAILRUN은 14km에 이르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길을 빠르게 완주하는 미션이다.

    세 가지로 이뤄진 두 번째 미션에는 각 코스의 전문가 마스터가 함께 하며 참가자들의 조력자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코오롱스포츠는 미션에 필요한 서바이벌 키트, 각종 식량 및 부스트 식품과 간식은 물론, 지도, 미션별 일지와 위급 시 연락처가 담긴 방수 가이드북도 제공한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이를 기념할 수 있는 완주 기념품도 증정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DARE TO DIVE ULLEUNG’는 울릉도라는 척박하고 완전히 새로운 자연환경에서 개최되는 올라운드 아웃도어 챌린지이다. 고난이도 아웃도어 체험을 통해 도전과 모험, 그리고 뒤따라올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공식홈페이지인 코오롱스포츠닷컴(www.kolonsport.com)의 솟솟클럽에서 ‘DARE TO DIVE ULLEUNG’의 참가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45만원이다.

  •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서 지속가능 전시 ‘머들머들’ 진행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서 지속가능 전시 ‘머들머들’ 진행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대표 유석진)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제주에 위치한 솟솟리버스에서 열한 번째 지속가능전시 ‘머들머들(Muddle Mudle)’을 10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솟솟리버스 제주점은 2022년 오픈한 코오롱스포츠의 지속가능 대표 공간이자 콘셉트 매장이며, 지속가능을 테마로 매년 작가들과 협업을 통한 다양한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머들머들’ 전시는 오상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오상민 작가는 네덜란드와 한국에서 활동하며 텍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재료를 탐구하고 그에 맞는 스토리텔링을 조각의 형식으로 풀어내는 아티스트다. 이번 머들머들 전시는 오상민 작가가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작품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의 명칭인 머들머들의 ‘Muddle’은 한국어로 풀이하면 ‘뒤죽박죽’을 뜻하며, 동음이의어로서 ‘머들(Mudle)’은 돌무더기를 일컫는 제주의 방언이다. 전시는 조명 작품 3종으로 구성됐으며, 여기저기 흩뿌려진 제주의 돌에서 발견한 빛들을 반사성 높은 코오롱스포츠의 바람막이와 텐트 부자재들을 결합하여 표현된 점이 특징이다.첫번째 작품 ‘에어로라이트 머들’은 코오롱스포츠의 백패킹용 텐트인 에어로라이트의 재고를 주재료로 활용해 만든 작품이다. 두번째 작품인 ‘화이트 머들’은 지난 해 10월 진행한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론칭 50주년 전시 ‘EVERGREEN ENERGY’ 중 미디어 키네틱 아트 ‘CHASING THE WIND’에 쓰였던 대형 패브릭과 코오롱스포츠의 ‘남성 데이팩 스텐넥 재킷’의 재고 원단 2가지를 업사이클링해 만들어졌다.

    마지막 작품인 ‘머들머들’은 코오롱스포츠의 다양한 재킷과 텐트 재고를 활용, 21개의 작은 머들들을 하나로 모았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오롱스포츠가 전달하고자 하는 지속 가능성의 가치와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라며 “코오롱스포츠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코오롱스포츠, 고기능성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한다

    코오롱스포츠, 고기능성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대표 유석진)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트레일 러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트레일 러닝은 시골길, 산길 등을 뜻한 ‘트레일(trail)’과 달린다는 ‘러닝(running’의 합성어로, 포장된 아스팔트나 트랙이 아닌 산이나, 초원, 숲길 등 주로 자연에 있는 그대로의 길을 달리는 스포츠를 말한다.

    트레일 러닝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아웃도어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20년 액티비티 플랫폼 ‘로드랩’을 론칭, 트레일 러닝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2023년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를 공식 후원하면서 트레일 러닝 시장에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코오롱스포츠는 트레일 러닝에 특화된 전용 상품 9종을 4월 26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을 공략한다. 가장 눈 여겨 볼 상품은 트레일 러닝화인 ‘TL-1’이다. 코오롱스포츠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트레일 전문 러닝화로, 아웃솔로 유명한 ‘비브람’과 리투아니아 출신의 글로벌 트레일 러닝 선수 게디미나스 그리니우스(Gediminas Grinius, 일명 GG)가 함께 개발에 참여했다.

    GG는 지난 해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한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에서 7PEAK 종목에 참가, 1위를 기록했으며, 제주에서 열린 트랜스 제주 대회 당시 TL-1 개발 버전을 신고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TL-1은 중장거리용 트레일 러닝화로, 경량성을 최대한 확보한 맥시멀리스트(쿠셔닝을 강조한 러닝화 종류 중 하나)로 기획했다. 아웃솔과 미드솔 모두 비브람과 공동개발하여 트레일 러닝에 최적화된 메가그립 라이트베이스와 SLE미드솔을 적용했다. 새롭게 개발한 메가그립은 거친 야외 환경에서 뛰어야 하는 트레일 러닝에서 가장 중요한 접지력을 최우선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TL-1에 적용한 SLE미드솔 역시 일반 EVA미드솔에 비해 30%이상 가벼울 뿐만 아니라, 회복력이 뛰어나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러닝 시 발을 받쳐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갑피(발등을 덮는 전체를 이르는 말)부분은 코오롱스포츠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에어플로우 자카드 소재를 적용했다. 부드럽게 발을 감싸주어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통기성으 뛰어나 장시간 러닝 후에도 쾌적하다.

    트레일 러닝을 위해 필수적인 의류 상품 3종인 방풍재킷, 초경량 티셔츠, 브리프 쇼츠도 준비했다.
    트레일 러닝 방풍 재킷은 가벼운 경량 나일론 립스탑 소재로 가볍고 방풍성이 뛰어나며, 땀을 흘려도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쾌적하다. 러닝 시 인체의 움직임을 고려한 입체 패턴으로 설계하였으며, 재귀반사 프린트를 적용, 야간에도 가시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트레일 러닝을 즐길 수 있다.

    트레일 러닝 초경량 우븐 티셔츠는 트레일 러닝을 위해 설계한 이너용 라운드 티셔츠이다. 고기능성 초경량 우븐 스트레치 소재로, 매우 가볍고 신축성이 우수하며 다이아몬드 조직감으로 흡습속건 기능성을 갖췄다. 핫멜팅 봉제 테크닉으로 목 부분의 압박을 최소화했으며, 러닝 시 소매를 고정할 수 있도록 핑거홀을 적용했다. 트레일 러닝 이너 브리프 쇼츠는 허리 부분 전체에 밴드를 적용하여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air-dot 소재(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작은 홀이 있는 소재)를 통해 벤틸레이션(통풍) 기능을 확보했다. 뒷편에는 작은 지퍼 포켓을 디자인하여 러닝 시에 소지품을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일 러닝 시 필수적인 전문 기어(gear)인 트레일 러닝 베스트와 백팩도 개발했다.
    트레일 러닝 베스트는 트레일러닝 퍼포먼스를 위한 하이드레이션 베스트로써 500ml 용량의 소프트 플라스크(물병 종류 중 하나) 2개가 장착되어 러닝 시 수분을 보충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하이드레이션 팩(바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디자인된 물병의 일종)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내재되어 있다.

    어깨 전면에 메쉬 보조 포켓이 있어 러닝 중에도 손쉽게 소지품을 수납하고 꺼낼 수 있으며, 후면의 ‘TRAIL’ 로고에는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하여, 야간 액티비티 시에도 가시성을 확보하였다. 50km 이상의 장거리 트레일 러닝을 위한 10L 사이즈의 트레일 러닝 백팩도 선보인다.

    장거리 러닝에 적합하게 메쉬 소재를 사용한 통기성 좋은 어깨 끈과 등판이 적용되었으며 러닝 시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기 위한 2개의 가슴 스트랩이 장착되어 있다, 하이드레이션 베스트와 동일하게 어깨 전면에 간단한 메쉬 포켓과 후면에는 재귀반사 소재의 ‘TRAIL’ 로고를 적용하였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트레일 러닝은 러닝, 하이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교집합을 이뤄 점차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라며, “코오롱스포츠는 R&D를 통해 트레일 러닝에 최적화된 전문 상품을 개발해냈으며, 앞으로도 더욱 완성도 있는 트레일 러닝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26일부터 한남 플래그쉽 스토어 외 80개 매장에서 트레일 러닝 상품을 먼저 선보이며, 추후 순차적으로 판매 매장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 코오롱FnC, 코오롱스포츠 X 이나피스퀘어…팝업 전시도 진행

    코오롱FnC, 코오롱스포츠 X 이나피스퀘어…팝업 전시도 진행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대표 유석진)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MZ세대에게 가장 주목도 높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이나피스퀘어(INAPSQUARE)’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이나피스퀘어는 박인아 작가와 최필선 디자이너가 이끄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고 만든다’는 슬로건 하에 자유분방하고 장난기마저 보이는 드로잉을 선보이며 MZ세대, 특히 여성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나피스퀘어와의 협업을 통해 총 21종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긴장을 풀고 쉬다’라는 의미를 담은 ‘KICK BACK AND RELAX’를 콘셉트로 하며, 특히 캠프닉(캠핑+피크닉)처럼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기획했다. 레인코트, 바람막이, 반팔 티셔츠와 같은 의류 상품부터 모자, 가방, 타프와 캠핑 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업 상품을 준비했다. 해당 상품은 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의 팝업 전시를 통해 선판매를 진행하며, 오는 4월26일부터 코오롱스포츠 전 매장(일부 할인점 제외)에서도 판매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협업을 기념하며 팝업 전시를 오는 6월 9일까지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진행한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나피스퀘어가 새롭게 재해석한 코오롱스포츠의 다양한 면모를 그래픽과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코오롱스포츠를 나타내는 산뜻한 초록색과 이나피스퀘어의 특유의 귀엽고 감각적인 그림체가 고객들의 시선을 잡기 충분하며, 곳곳에 마련해 놓은 거울과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기획하면서 코오롱스포츠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컬래버레이션 상품과 팝업 전시를 통해 신선하고 색다른 코오롱스포츠의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코오롱FnC ‘LTEKS’…edition 06: U+2641 Protector 공개

    코오롱FnC ‘LTEKS’…edition 06: U+2641 Protector 공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대표 유석진)이 전개하는 하이엔드 어반 테크웨어 ‘LTEKS (엘텍스)’가 2024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여섯 번째 컬렉션인 ‘edition 06: U+2641 Protector’을 공개했다.

    LTEKS는 코오롱스포츠의 R&D를 집약한 테크놀로지 의류 ‘라이프텍 재킷’의 기술을 계승하면서, 일상 속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컨템포러리 디자인의 브랜드로, 지난 2020년 10월 론칭했다. 높은 수준의 테크웨어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여타 패션 브랜드에서 보기 어려운 고사양의 소재를 적용한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이 LTEKS만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여섯 번째 컬렉션은 U+2641 Protector라는 부제를 붙였다. 지구의 유니코드(전 세계의 모든 문자를 다루도록 설계된 표준 문자 전산 처리 방식)를 뜻하는 ‘U+2641’와 보호자를 뜻하는 ‘pr otector’를 조합했다. 또한 환경 파괴와 재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구성원을 가상의 브랜드 뮤즈로 설정하고, 그들에게 어울리는 테크웨어를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컬렉션은 기능성의 정도에 따라 VERTEX, SYMMETRY, INTEGRAL 3가지 라인으로 구성했다. 각 라인은 각각 동일한 소재의 상의와 하의로 구성돼 있으며 각 라인 간 크로스 코디네이션이 가능, 풍성한 스타일 연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VERTEX라인은 이번 시즌 LTEKS의 브랜드 방향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으며 ‘스톰 브레이커’ ‘바이커 재킷’ ‘스톰 브레이커 바이커 팬츠’로 구성돼 있다. 본 라인은 고어텍스社(사)의 최상위 소재인 고어텍스 프로 3L(레이어)를 사용, 발수, 방풍, 통기성은 물론 내마모성까지 우수한 소재이며, 이를 활용해 바이커 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까지 더했다.SYMMETRY라인은 도시생활을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라인으로, 활동성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한다. VERTEX라인과 INTEGRAL라인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상품으로 기획됐으며, 크로스 코디를 용이하게 해준다.

    INTEGRAL라인은 일상에서의 필수적인 기능과 스타일을 제공하는 라인으로 고어텍스 프로 3L는 물론, 이탈리아 고성능 원단 회사인 올메텍스社의 3L(레이어) 소재를 사용했다. 롱코트, 아노락 등 스타일링에 도움을 주는 상품들이 구성돼 있다.

    LTEKS 관계자는 “LTEKS는 익숙하지만 복잡한 일상 생활 속 움직임에서 영감을 얻어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풀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최고 사양의 소재들을 더해 LTEKS만의 상품력, 디자인, 분위기까지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LTEKS는 여섯 번째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서 오늘 3월 25일까지 컬렉션 전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