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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중동점, ‘갤럭시S25 시리즈’ 팝업스토어 진행

    현대백화점 중동점, ‘갤럭시S25 시리즈’ 팝업스토어 진행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다음달 2월 6일까지 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서 삼성전자의 신제품인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행사는 목동점과 판교점을 포함해 8개 점포에서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갤럭시S25’ ‘갤럭시S25플러스’ ‘갤럭시S25울트라’ 기기 체험과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특히, 중동점에서는 갤럭시S25 시리즈를 이용해 레이싱 게임을 할 수 있는 체험존과 주말 한정 신년인사 캘라그라피를 증정하는 이벤트존을 준비했고, 목동점에서는 휴대폰 리사이클 거래 플랫폼 ‘민팃’과 협업해 사전 예약 후 중고폰 반납시 1만원을 즉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 현대백화점, 중동점 등 ‘슬세권’ 점포 중심 식품관 매출↑

    현대백화점, 중동점 등 ‘슬세권’ 점포 중심 식품관 매출↑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 주요 점포 중 집 앞 백화점의 식당가가 때아닌 무더위 특수를 누리고 있다.

    역대 최악의 폭염이 찾아온 올 여름 날씨와 고물가‧고환율로 인한 휴가 트렌드 변화가 겹친 데다, 점포별로 지역주민 맞춤형 식품관을 구성하는 개편 노력이 맞물린 결과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천호점‧미아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 등 6개 점포의 지난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식당가 및 푸드코트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2.7% 상승했다.

    6개점은 뉴타운을 비롯해 주변으로 대단지를 끼고 있는 이른바 슬세권(슬리퍼+세권) 점포들로, 현대백화점 전체 15개 점포 식당가‧푸드코트 평균(+10.4%)의 2배 이상인 신장률을 기록했다. 통상 여름은 휴가철 여행객이 많아 백화점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올해는 날씨와 물가라는 외부 환경이 백화점 쇼핑 문화도 바꾸고 있다는 게 현대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올해 여름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할 정도로 극심한 무더위에 열대야까지 길어지며 실내 쾌적한 쇼핑 공간에서 식사를 즐기는 고객이 늘고, 고물가‧고환율 부담에 성수기를 피해서 휴가계획을 세우는 늦캉스족도 증가하며 한여름 식당가 집객 효과가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 장기화로 외식 부담이 커졌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다양하고 트렌디한 메뉴를 골라 즐길 수 있는 백화점 식품 테넌트에 대한 체감 물가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 돼 가성비 좋은 선택지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그 결과 이례적으로 큰 폭의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 테넌트 호조는 반경 1㎞ 내외 도보 이동권 내에 대단지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이 밀집한 점포일수록 확연히 드러난다. 지역 주민 라이프스타일과 밀착돼 있어 생활권 고객 특성에 맞춘 식품관으로 특화해 운영하면서 매출 상승세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실제 현대백화점 중동점의 경우 다양한 세트메뉴로 구성돼 가족단위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텍사스 로드하우스’ ‘이탈리’ ‘호우섬’과 1만원대로 9첩 상차림과 솥밥을 즐길 수 있어 1인 가구 가성비 매장으로 주목받는 ‘다솥’의 호응이 가장 높다.

    이탈리‧호우섬‧다솥은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둘러싸인 상권 특성에 기반해 지난 4월 식품관을 푸드 파크(Food Park)로 리뉴얼 오픈하며 새롭게 들어선 매장이다. 중동점 식품관의 매출 및 고객 수(8월 1일~9월 8일)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39.5%, 33.6% 상승해 전체 점포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MZ패밀리 고객이 많은 미아점은 지난달 식품관 개편과 함께 신규 오픈한 ‘호두과자 호두앤’과 ‘서만복 닭강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0% 쌀가루를 원료로 하는 앙버터 호두과자, 파닭꼬치 등 아이도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대표 메뉴인 데다, 식품관 개편 당시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한 편의 시설을 갖춘 키즈 전용 라운지를 새로 마련한 효과가 컸다.

    무엇보다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메뉴를 즐기며 힐링을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단독 브랜드를 적극 유치한 전략이 주효했다. 압구정본점‧천호점‧미아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에는 장어, 한우 등을 재료로 쓰는 프리미엄 분식 ‘가지가지’, 태국 5성급 호텔 주방장이 직접 요리하는 것으로 유명한 ‘타이리셔스’ 등 40여 개의 현대백화점 단독 브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역 밀착형 백화점이 가장 점포별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는 주요 테넌트가 식품”이라며 “식품 테넌트를 중심으로 동네 생활권에 스며드는 로컬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민 특성에 맞는 단독 브랜드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 중동점, ‘럭셔리관’ 오픈…명품 라인업 강화

    현대백화점 중동점, ‘럭셔리관’ 오픈…명품 라인업 강화

    20년만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 중인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명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지난 4월부터 식품관과 뷰티파크, 프리미엄 슈퍼마켓을 차례로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엔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경기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은 다음달 8월 1일 중동점 본관 1층과 2층에 글로벌 명품과 해외패션, 그리고 뷰티 브랜드가 들어선 ‘럭셔리관’을 새단장 오픈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새롭게 문을 여는 것이다. 럭셔리관 1층에는 구찌, 발렌시아가, 페라가모, 몽클레르 등 4개 브랜드의 부티크가 문을 연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9일 버버리 부티크가 재오픈하며, 이르면 연내 프라다와 보테가베네타 부티크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 브랜드가 부천 지역에 부티크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본관 2층에는 에르노, 꼼데가르송, 이자벨마랑, 마크제이콥스, 겐조 등 21개 해외패션 브랜드와 브라이틀링, 태그호이어 등 럭셔리 워치 브랜드가 지난 6월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지난 4월에는 조말론·디올 뷰티·시슬리 등 22개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를 한데 모은 ‘뷰티 파크(Beauty Park)’를 본관 1층에 선보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럭셔리관 오픈으로 중동점은 상권 내 최고 수준의 명품·해외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부천은 물론 경기 서부, 인천 등 인근 상권의 쇼핑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지난해 12월부터 개점 이후 최대 규모의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리뉴얼하는 공간은 축구장 면적 2배가 넘는 1만 4,800㎡(약 4,500평)로, 이달 말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동점이 가장 먼저 리뉴얼 해 선보인 곳은 지난 4월 선보인 지하 1층 F&B 전문관 ‘푸드 파크(Food Park)’다. 이곳에는 인천 부평 일본식 베이커리 ‘에키노마에’, 캐릭터 마카롱 맛집 ‘로빈 디저트샵’, 대만 프롯티 음료 ‘드링크스토어’ 등 유명 F&B 브랜드의 백화점 1호점을 비롯해, 이탈리안 그로서란트 브랜드 ‘이탈리(EATALY)’ 국내 3호점 등 국내외 유명 베이커리·디저트·맛집 총 56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지난 7월 17일에는 프리미엄 슈퍼마켓도 새단장 오픈했다. 슈퍼마켓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고객 취향에 맞게 손질하고 소분해주는 ‘쇼스테이지’, 건강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식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리팅 스토어’ 등이 들어섰다.

    푸드 파크 오픈 이후 중동점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1일 ~ 6월 30일까지 중동점 두 달간 푸드 파크의 매출과 고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6.4%, 30.7% 늘었다. 특히, 해당 기간 푸드 파크 구매 고객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의 49.6%가 30대 이하 고객에게서 나왔다. 푸드 파크를 찾는 고객 두 명 중 한 명은 30대 이하인 셈이다.

    유플렉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에 선보이는 ‘트렌디관’에도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입점하고 있다.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 짐웨어 ‘에이치덱스’가 상반기에 문을 열었고, 아페세·메종키츠네·비이커·CP컴퍼니·세터 등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 ‘미쏘 인 발리’  현대 중동점서 팝업 스토어…SS 컬렉션 한 자리에

    ‘미쏘 인 발리’ 현대 중동점서 팝업 스토어…SS 컬렉션 한 자리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여성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미쏘(MIXXO)가 다가오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6월 10일(월)부터 6월30일(일)까지 3주간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미쏘 인 발리(MIXXO in Bali)’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미쏘의 24년 봄·여름(SS) 시즌 컬렉션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독채 풀빌라에서의 우아한 하루를 표현한 ‘리조트 컬렉션’과 초록빛 바다와 백사장에서 휴가를 즐기는 듯한 ‘서머 바캉스 컬렉션’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주요 상품으로는 플라워 패턴 레이어드 롱 원피스, 홀터넥 나시, 미니 원피스, 미니 점프수트 등이 대표적이다. 팝업스토어는 맑고 투명한 바다와 백사장이 펼쳐지는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발리’의 해변가를 담아낸 대형 스크린과 라탄 의자 등으로 꾸며졌다. 파도가 치는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부스와 특정 미션을 달성하면 무알콜 칵테일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올해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가볍고 경쾌한 느낌의 바캉스룩으로 구성했다”고 말하며 “여름 휴가가 주는 즐거움을 팝업스토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 LF ‘이자벨마랑’ ‘빈스’…현대 중동점에 남녀 복합 매장 오픈

    LF ‘이자벨마랑’ ‘빈스’…현대 중동점에 남녀 복합 매장 오픈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 김상균)가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과 미국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빈스(Vince)’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경기 서부 상권의 신명품 고객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대대적 리뉴얼을 진행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새롭게 마련된 ‘럭셔리관’(2층)에 들어선 ‘이자벨마랑’과 ‘빈스’ 신규 매장은 남녀 복합 매장으로 선보여 성별 구분 없이 토탈 럭셔리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2008년 말부터 LF가 국내 전개 중인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은 1994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현재 미국·일본·한국 등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토털 럭셔리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LF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두터운 신명품 마니아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시그니처 로고 스웻셔츠, 가방 등을 앞세워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남성 라인을 국내 시장에 도입해 토털 브랜드로서의 라인업을 완성했고,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기존 매장들을 남녀 복합 매장으로 리뉴얼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자벨마랑의 23개 매장 중 남녀 복합 매장은 순차적으로 늘어나 지난해 8개에서 현재 14개까지 확대됐으며, 지속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현대백화점 중동점 매장은 이자벨마랑의 23번째 매장이자, 14번째 남녀 복합 매장이다.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수년 새 급성장하는 국내 남성 럭셔리 컨템포러리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해 이자벨마랑 본사와의 협의를 거쳐 여성 위주였던 이자벨마랑의 기존 매장들을 남녀 복합 매장으로 리뉴얼하고 있다”며 “젠더리스(genderless) 패션 열풍으로 남녀 구분 없이 남성 아이템을 찾는 여성 고객들, 반대로 기존 여성 고객 비중이 높았던 ‘로고 백’ 등을 찾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실제 매장에서 인기가 높은 남성 아이템으로는 로고 스웻, 로고 피케 티셔츠, 로고 코튼 티셔츠, 체크 셔켓 등으로, 주로 캐주얼한 기본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의 남성 고객 매출 비중은 최근 두자리수까지 높아지는 추세다.‘빈스(Vince)’는 LF가 2012년부터 국내 전개 중이며 ‘조용한 럭셔리’를 앞세워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룩을 더욱 강조,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남녀 복합 첫 매장을 오픈했다. 올해 하반기 FW 상품부터 본격 남성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F의 수입브랜드 전략은 보다 폭넓은 고객층과 고른 가격대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08년 ‘이자벨마랑’을 시작으로 ‘레오나드’, ‘빈스’ 등 정체성이 명확한 수입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강화하며 10년 이상 공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피신 제네랄’ ‘바쉬’ ‘빠투’ ‘포르테포르테’ 등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뉴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에도 힘을 실으며 포트폴리오를 다채롭게 넓히고 있다.

  • 현대백화점 중동점, 20년만에 대대적 리뉴얼 나서

    현대백화점 중동점, 20년만에 대대적 리뉴얼 나서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이 20년만에 대대적인 중동점 리뉴얼에 나선다. 이달 초 식품관을 새단장 오픈한데 이어, 해외패션과 영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경기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중동점에 국내외 패션∙뷰티∙식품 등 100여 개의 브랜드를 새로 입점시키기 위해 본관과 유플렉스에 걸쳐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리뉴얼한다. 이번에 리뉴얼하는 공간은 축구장 면적 2배가 넘는 1만 4,800㎡(약 4,500평) 규모다.

    중동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본관 1층에 국내외 F&B를 한데 모은 푸드 파크(Food Park)를 선보이며, 본관 1층과 2층에 상권 최대 ‘럭셔리관’을 문 열 계획이다. 유플렉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리뉴얼이 완료되면 국내외 패션·뷰티·식품 등 총 100여 개 브랜드가 새로 입점하게 된다.

    조재현 현대백화점 중동점 상무는 “개점 이후 최대 규모 리뉴얼을 통해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과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달 4월 1일 지하 1층 식품관이 문을 열었고, 본관과 유플렉스 1~2층을 순차적으로 리뉴얼 후 오는 9월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선, 중동점은 지난 4월 1일, 4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하 1층에 총 3,339㎡(약 1,010평) 규모의 F&B 전문관 푸드 파크(Food Park)를 선보였다. 이 곳에는 인천 부평 일본식 베이커리 ‘에키노마에’와 캐릭터 마카롱 맛집 ‘로빈 디저트샵’ 그리고 대만 프롯티 음료 ‘드링크스토어’ 등 유명 F&B 브랜드의 백화점 1호점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베이커리∙디저트∙맛집 등 총 56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이어 오는 5월에는 이탈리안 그로서란트 브랜드 ‘이탈리(EATALY)’ 국내 3호점을 열고, 오는 7월에는 최고급 신선식품과 공산품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슈퍼마켓도 선보일 예정이다.

    푸드 파크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리뉴얼 오픈 후 일주일 간 푸드 파크 매출과 고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51.3%, 45.7% 늘었다. 회사 측은 이색적인 MD 구성과 매장 곳곳에 나무와 식물들을 배치해 고객에게 미식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본관 1층과 2층에 들어서는 ‘럭셔리관’에는 해외패션 브랜드와 뷰티 브랜드가 입점한다. 오는 7월 본관 1층에 구찌·발렌시아가·페라가모·몽클레르 등 해외 명품 브랜드가 부천 지역 처음으로 오픈 예정이다. 본관 2층에는 다음달 에르노, 꼼데가르송, 이자벨마랑, 마크제이콥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문을 연다. 앞서 지난 4월 1일에는 조말론·디올 뷰티·시슬리 등 22개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를 한 데 모은 ‘뷰티 파크(Beauty Park)’를 본관 1층에 선보였다.

    유플렉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에 선보이는 ‘트렌디관’은 영컨템포러리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 채워진다. 지난 4월 5일 유플렉스 2층에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무신사가 전개하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픈했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4월 12일), 짐웨어 ‘에이치덱스’(4월 16일)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하반기에는 아페세, 메종키츠네, 비이커, 케이스티파이 등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가 대거 입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이 대대적인 중동점 리뉴얼에 나선 건 인근 상권 변화와 무관치 않다. 중동점 반경 10km 이내에 인천 검단, 계양, 부천 대장,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이 예정돼 있다. 또한 미디어 전망대·호텔·e스포츠 경기장을 갖춘 ‘상동 영상문화단지’도 개발 추진중이라 배후 수요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중동점과 연결된 서울지하철 7호선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을 진행중이라 인근 고객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백화점 중동점, 백화점 업계 첫 ‘무신사 스탠다드’ 오픈

    현대백화점 중동점, 백화점 업계 첫 ‘무신사 스탠다드’ 오픈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이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중동점 유플렉스 2층에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무신사가 선보인 패션 PB 브랜드로 백화점에 공식 매장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매장은 총 681㎡(약 206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데님·레더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베이직한 의류 상품들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라운드 넥 트위드 재킷, 페이턴트 비건 레더 미니 스커트, 와이드 카고 팬츠 등이 있다.

  • 혼 ‘메종에트’ 현대백화점 중동점 그랜드 오픈

    혼 ‘메종에트’ 현대백화점 중동점 그랜드 오픈

    혼(대표 노희옥)의 신규 주얼리 브랜드 메종에트(maisonette)가 오는 1월 2일,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그랜드 오픈한다.

    패션 주얼리 전문 브랜드 미니골드를 전개 중인 혼이 선보이는 메종에트는 디자인에 현실 모티브를 반영하고 문화의 연결을 강조하는 브랜드 콘셉트인 ‘Design to Reality’ 캠페인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종에트는 프랑스 고저택의 클래식 인테리어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 주얼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리지널 하우스 컷을 통해 개발된 메종에트의 시그니처 팬던트인 메종에트 팬던트는 볼륨감과 천연석의 고급스러움으로 어떤 룩에도 돋보이며,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론칭 컬렉션은 14K, 18K 골드와 천연석을 사용한 앙트레(Entrée) 컬렉션, 포르트보뇌르(Porte-bonheur) 컬렉션, 그리고 랩다이아몬드가 셋팅된 폰디먼트(Fondement) 라인으로 구성돼 있는데, 론칭 컬렉션 외에도 매 시즌별 다양한 컬렉션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종에트 측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선사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게 만든다”며 “자세한 내용은 메종에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월 2일 그랜드 오픈 예정인 메종에트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20% 특별 오픈 할인을 비롯해 한정판 선물, 현대백화점 중동점 단독 시그니처 팬던트, 그리고 이니셔티브 멤버십 카드 등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