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한글날 맞이 ‘애국 마케팅 뜨겁다’

573번째 한글날 생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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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유통업계에 다양한 애국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로 573돌을 맞는 한글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각종 이벤트를 통한 애국 마케팅을 전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리 한글의 미적 요소를 강조한 패션 아이템을 선물하거나 한글날 기념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종류도 방식도 다양해 더욱 눈길을 끈다.

한글의 미적 요소 살린 ‘한글사랑’ 패션 아이템, TBJ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제품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글의 미적 요소를 활용한 뱃지와 쇼퍼백을 특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뱃지와 쇼퍼백에 적용된 그래픽 디자인은 한글 자음과 태극문양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낸 것으로 데일리 패션 포인트로 삼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 이번 행사는 토종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인 TBJ가 한글날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마련하고 한글사랑의 의미를 전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무궁화 등 우리나라 꽃 모티브로 기억을 새기다, 오에스티


이월드의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는 한글날을 기념해 ‘언제나 기억해’ 무궁화 한정판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 패키지는 ‘역사를 바꾼 우리의 용기, 우리의 꽃, 한글과 무궁화로 건네는 기억’을 테마로 한다.

지난해 출시 2주만에 전부 판매된 한글날 패키지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된 것으로, 무궁화가 보낸 편지 모양의 카드지갑과 키링, 시간이 한글로 새겨진 무궁화 초침 시계와 간단한 메모가 가능한 무궁화 우표 등 총 4개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브랜드가 전하는 나라사랑, 가누다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는 한글날을 기념해 ‘태극기 게양 캠페인(#태극기를 가누다)’을 진행한다. SNS에 한글날 태극기 게양 사진을 인증하고 필수해시태그 ‘#가누다 #가누다베개 #태극기를가누다’를 달면 추첨을 통해 가누다 싱글세트,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가누다는 ‘몸을 바른 자세로 가지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우리말 우수 상표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브랜드명이기도 하다. 또한, 이름 뿐 아니라 전 제품을 국내에서만 생산하고 있어 나라사랑 브랜드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복고풍 글씨체로 한글의 매력과 재미를 모두 담다, 투쿨포스쿨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은 자사의 대표 쉐딩 제품에 한글 특별 패키지를 입힌 ‘바이로댕 쉐딩 마스터 한글날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했다. 한정판 패키지는 옛스러운 디자인에 브랜드와 제품명을 모두 복고풍 글씨체의 한글로 표기해 한글날의 특별한 의미는 물론 재미까지 더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투쿨포스쿨은 한글날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바이로댕 사행시 주접배틀’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한글날 에디션 정품을 증정한다.

TBJ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로 573돌을 맞이한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글을 미적 요소를 활용한 아이템을 선물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전하는 동시에 한글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