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8월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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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SPA 브랜드 ‘밸런스’, 전국 곳곳에 단독 매장 오픈 나서

탑텐의 또 다른 성장 동력, 애슬레저부터 액티브웨어 시장까지 영역 확대

탑텐의 애슬레저 라인으로 출발한 ‘밸런스’가 최근 액티브라인을 한층 강화하면서 단독 매장 오픈을 본격화했다. 밸런스 단독 매장은 지난 3월 경기 파주를 시작으로 대구 성서, 안산에 오픈한데 이어 4월 28일 송도, 5월 5일에는 군산에 문을 여는 등 전국 곳곳에 매장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밸런스는 국내 대표 SPA 브랜드 탑텐의 ‘애슬레저’ 제품의 전용라인 이름으로 출발했다. 건강한 삶과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운동과 일상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제품이 중심이다. 여기에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내 몸을 지키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감각적인 핏과 디자인까지 갖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밸런스는 처음 탑텐 매장 내에서 필라테스와 요가를 위한 일부 제품 라인으로 출발한 후 고객들의 호응이 점차 높아지자 제품 종류를 대폭 늘리면서 탑텐 내에 숍인숍 운영 방식으로 발전했다. 또다시 지난해 하반기부터 러닝, 하이킹, 캠핑 등에 어울리는 액티브웨어 제품 라인을 보강하면서 그간 숍인숍 운영 방식으로 자생력을 갖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올해부터 단독 매장 오픈을 본격화한 것이다.

밸런스가 기존 애슬레저 라인에서 액티브웨어 라인을 보강하면서 한층 강력해진 상품력으로 단독 매장 오픈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내에 집중 오픈하지만 추후에는 백화점과 복합 쇼핑몰 등에도 입점하는 등 점차 유통망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밸런스의 첫 매장인 홈플러스 파주 운정점 매장은 15평, 롯데마트 안산점은 50평 규모이다. 밸런스는 현재 기준 단독 매장의 경우 30~40평 면적이 적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에는 애슬레저 분야의 대표 SPA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매장 크기는 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밸런스는 초기 레깅스, 티셔츠 등의 제품으로 출발, 그 다음 브라탑, 브라, 브리프 등 언더웨어 부문을 보강했다. 여기에 또다시 올해부터는 바람막이, 조거팬츠, 후드짚업, 쇼츠 등 액티브웨어는 물론 일상 속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까지 한층 강화돼 단독 매장 전개에 힘을 싣고 있다.

밸런스는 필라테스, 러닝 등을 위한 애슬레저와 액티브웨어가 중심인 브랜드로 무엇보다 뛰어난 기능성 원단을 필요로 한다. 이에 탑텐은 지난 3월 국내 굴지의 섬유소재 전문회사 ‘효성티앤씨’와 기능성 친환경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업무 협약을 채결했다.

롯데마트 안산
밸런스는 단독 매장을 파주 운정을 시작으로 대구 성서, 안산에 이어 4월 28일 송도, 5월 5일에는 군산에 오픈하는 등 전국 곳곳을 겨냥해 단독 매장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협약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을 적용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공급하기로 했다. 탑텐은 이 소재를 통해 앞으로 ‘밸런스’ 제품에 집중 반영하고 이들 친환경 제품들을 앞세워 한층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탑텐은 온에어, 쿨에어에 이어 이번에 밸런스 제품까지 경쟁력을 확보해 SPA 시장을 리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PA 브랜드의 경쟁력은 자체 소재를 개발할 때 더 향상되는 만큼 탑텐은 RND부서를 통해 직접 소재를 개발해 시즌마다 하나씩 차별화된 주력 아이템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를 삼고 있다.

탑텐은 올해 탑텐 성인, 탑텐 키즈, 밸런스를 모두 합해 540개 매장에서 연간 매출 7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밸런스 또한 애슬레저 분야 대표 SPA 브래드를 목표로 하는 만큼 해당 분야를 이끌 인기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탄생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레깅스를 중심으로 최근에는 조거 팬츠를 앞세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조거 팬츠에 팬티, 브라, 양말까지 제시한 세트제품도 판매가 순조롭다. 여기에 UV코팅 바람막이, 테리 소재의 후드 등도 최근 매출을 주도하는 대표 제품에 속한다.

향후 밸런스는 자체 개발한 기능성 원단을 통해 활동을 위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스타일과도 매치할 수 있는 토털 액티브웨어를 새롭게 제안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밸런스 전담 매니저가 배치돼 조닝별 스타일링과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등 보다 나은 쇼핑과 고객 편의를 위해 투자하게 된다.

탑텐 사업부 내에는 매장 현장을 밀착 관리하는 PM(Project Manager) 6명, 스토어 VMD 팀 46명이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일 3~4명으로 조를 구성해 전국 30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위해 현장을 지원하는 등 유기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밸런스도 마찬가지 이들을 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밸런스는 지난 4월 29일 문을 연 홍대중앙점(홍대2호점) 3층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매장을 구성했다. 전체 300평대에 3층 건물인 이곳의 1층~2층은 기존 탑텐 제품이 구성됐다. 특별히 이곳은 오픈 일정에 맞춰 밸런스 전속모델 90만 유투버를 지닌 ‘비타민신지니의 퍼스널팁’ 행사가 진행됐다.

비타민신지니가 직접 진행하는 ‘개인맞춤 운동법’과 ‘밸런스 운동복’ 등을 사람들에게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밸런스는 별도의 전속 모델을 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하고, 단독 이벤트를 여는 등 밸런스를 독립적인 브랜드로 안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밸런스는 얼마 전에 생리대 기부 캠페인, 밸런스 체험단 모집 등의 행사를 개최하는 등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밸런스는 레깅스, 브라탑에서부터 바람막이, 조거팬츠, 후드 짚업까지 단독 매장 운영에 필요한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밸런스는 4월 말 기준 4개의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5월 5일 롯데마트 군산점이 확정돼 있어 이곳까지 합하면 전체 5개 매장이 된다. 앞으로 밸런스는 공격적인 단독 매장 확대에나서 상반기 10개 매장, 연말까지 50개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탑텐은 올해 성인과 키즈 매장을 각각 270개로 확대해 모두 540개 매장을 운영해 연간 매출 7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한 매출을 달성할 경우 명실공히 국내 최고 매출을 보이는 1등 SPA 브랜드가 될 전망이다.

강석균 탑텐 총괄 상무는 “밸런스는 탑텐 키즈에 이어 탑텐에서 인큐베이팅돼 독립 브랜드로 성장한 두번째 브랜드이다. 앞으로 애슬레저 분야의 또 하나의 파워풀한 SPA 브랜드를 목표로 자생력을 갖춘 단독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탑텐은 올해 국내 SPA 시장에서 7200억원 달성해 매출 1위에 올라서고 이후 1조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에 밸런스가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전국 곳곳에서 만나게 될 밸런스를 기대해도 좋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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