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8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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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살롱, 제주 이어 최근 파주에 새 공간 오픈! ‘곧 성수도 진출’

편집숍ㆍ갤러리ㆍ쇼룸ㆍ커피 등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아트살롱’이 4년만에 새로운 ‘공간’을 오픈했다. 2015년 경기도 오포에서 시작해 부산, 서울, 가평을 거쳐 2019년 제주도의 외진 곳 대정읍에 안착한 ‘아트살롱’은 지난 7월 8일 두 번째 ‘아트살롱 공간’을 경기도 파주에 새롭게 문을 연 것이다.

나아가 이번에 오픈한 ‘파주 아트살롱’에 이어 9월 중에는 서울 성수동에 세 번째 공간을 연이어 오픈하다고 밝혀 새로운 두 공간에 대한 아트살롱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파주 아트살롱’은 파주 롯데아울렛 인근 심학산 입구에 위치한 2층짜리 단독 건물로 1층은 편집숍, 커피숍이 구성돼 있고, 2층에는 갤러리, 쇼룸이 구성돼 있다. 특별한 파티나, 팝업, 플리마켓 등의 이벤트가 있을 땐 전체 공간이 하나의 통일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아트살롱은 디자인, 패션, 인테리어, F&B, 음악 등의 영역에서 남다른 재능과 유니크함을 가진 사람들을 모두 아티스트로 호칭하고 있다. 아트살롱은 바로 이들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함께 하는 색다른 공간을 지향한다.

따라서 이번에 오픈한 ‘파주 아트살롱’ 역시 ‘제주 아트살롱’과 마찬가지로 각 분야별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편집숍, 쇼룸, 갤러리, 커피숍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졌다.

평상시 편집숍, 커피숍, 갤러리 등으로 운영되다가 음악 공연과 파티가 열리기도 하고, 물건을 파는 마켓, 또는 팝업이 열리기도 하는 등 볼거리, 살거리, 먹을 거리, 들을 거리, 쉴거리가 모두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목표로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파주 아트살롱’의 1층 편집숍에는 아트살롱의 자체 콘텐츠인 브룩클린데님, 뺘샬, 캡스앤스터프 등 PB 브랜드가 전면에 배치돼 있다. 이 가운데 브룩클린데님은 2019년 미국 브룩클린에서 옷 수선 장인에 의해 시작된 데님 중심의 캐주얼웨어 브랜드로 신선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수입 상품 중심의 오리지널라인과 자체 디자인 상품인 시티라인으로 나눠 전개 중이며, 고객들로부터 각각 두 라인 모두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브룩클린데님은 고객이 직접 착용했을 때 제품력을 제대로 평가받는 것을 보고 온라인 유통을 병행하기 보다는 오프라 유통만에 전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따라서 브룩클린데님은 오로지 아트살롱 제주와 파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이다.

파주 아트살롱’의 1층 편집숍에는 아트살롱의 자체 콘텐츠인 브룩클린데님, 뺘샬, 캡스앤스터프 등 PB 브랜드가 전면에 배치돼 있다.

 

뺘샬은 30~40대 트렌디한 주부들을 위한 가방 브랜드이다. 대표 제품은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바나나 에코백’이다.

앞으로 회사의 매출을 끌어 올리는 볼륨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 하에 매 시즌 신선한 패턴과 다양한 스타일을 앞세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모자 전문 브랜드 캡스앤스터프는 매 시즌 일반 모자는 기본이고, 버킷햇 등 트렌디한 모자를 추가 구성하는 방법으로 아이템을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파주 아트살롱’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바로 커피를 시작으로 F&B사업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우선 원두와 드립백을 자체 브랜드로 출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원두는 제주에서부터 함께하고 있는 크래커스커피로즈터즈와 손잡고 ‘코튼’과 ‘울’이라는 두 브랜드를 출시했다. 앞으로 커피와 연관된 다양한 관련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다는 계획이다.

파주 아트살롱은 오픈에 맞춰 준비한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로베의 해외 배경을 담은 사진, 아이폰으로 촬영한 일상이 담긴 사진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현재 ‘파주 아트살롱’의 갤러리에서는 스몰 전시 성격의 아티스트 ‘로베(LO;VE)’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로베의 해외 배경을 담은 사진, 아이폰으로 촬영한 일상이 담긴 사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트살롱 파주’ 오픈에 맞춰 소형 작품을 무료로 선물로 제공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트살롱’은 ‘파주 아트살롱’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9월에 대형 ‘마켓’을 준비하고 있다. 일명 ‘슈퍼마켓’이라 이름을 붙인 해당 마켓은 DJ라이브 공연, 푸드트럭, 패션 팝업 등이 모두 함께 열리는 이색 파티 형태로 기획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슈퍼마켓’은 아트살롱이 지향하는 볼거리, 살거리, 먹을 거리, 들을 거리, 쉴거리가 모두 한자리에 펼쳐지는 즐겁고 밝은 파티 형태의 대형 마켓 행사가 될 전망이다.

김경태 아트살롱 대표는 “제주에 이어 지난 7월 초에 파주에 아트살롱 두 번째 공간을 오픈했고, 조만간 세 번째 공간을 성수동에 오픈한다. 제주와 파주는 아트살롱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공간이라면 성수는 편집숍이 강화된 상태에서 팝업, 쇼케이스 등이 자주 열리는 커머셜한 성격의 공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9월 전격 출시되는 볼컴과 빈트릴 콜라보레이션 상품이 제주와 파주는 물론 이번 성수에 전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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