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오는 9월 영덕 블루로드 일원에서 펼쳐질 국내 최초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하이커스데이’를 함께 만들어 갈 자원봉사자 세이퍼(Safe+Helper)를 3월 20일부터 4월 6일까지 모집한다.
아이더 하이커스데이(Hiker’s Day)는 자연 속에서 함께 걸으며 하이킹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올해는 경상북도 영덕군 블루로드 일원(약 57km)에서 6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하이커스데이 자원봉사자 세이퍼는 ‘하이커스데이’ 본 행사를 위한 사전 답사 및 홍보 콘텐츠 제작과 9월 열리는 행사 기간 동안 현장 안내 및 지원, 의료, 안전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피어는 참가자들이 걷게 될 구간과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사전 답사 기간 동안 행사 홍보 및 참가자 모집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자원봉사자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발은 서류 심사, 1차 비대면 면접, 2차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5월 15일에 발표된다.
하이커스데이 세이퍼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왕복교통비를 비롯해 티셔츠, 자켓, 신발, 배낭 등 개인별 약 300만원 상당의 유니폼이 지급된다. 행사 기념품은 물론 전 일정 식사 및 야영 장소 또한 제공된다.
아이더 관계자는 “아이더 ‘하이커스데이’는 단순한 하이킹 페스티벌을 넘어 참가자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함께 걸으며 진정한 하이킹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세이퍼는 이러한 경험을 안전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영덕 블루로드에서 뜻깊은 여정을 함께 만들어 갈 열정 가득한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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